누군 똥싸서 온집에 똥칠을 해놔도 원래 그런 애들이니까 넘어가고
누군 오줌만 지려도 죽일놈 되고 말이죠~
그것들이 오래전부터 만든 자기들은 그랬어도 니들은 그러면 안된다는 프레임안에 민주진영이 스스로 걸어들어가 갇혀 버렸어요. 저는 민주진영이나 지지자들이 도덕적 결벽에서 조금은 벗어날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똑같이 쓰레기짓 하라는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그런 말은 누구나 하죠~ 그리고 제말을 잘못 이해 하신거 같은데. 조국장관이 죄가 있어 그렇게 됐나요? 만의하나 표창장 위조가 사실이라 쳐도 그게 그렇게 죽을 죄인가요? 친일세력들이었으면 특별히 이슈도 안되고 큰 타격도 없을 일로 한가정이 박살 났어요~ 앞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의혹이 벗겨진다 해도 조국 가족들이 받은 고통이나 사회적 지위가 회복되진 않아요~
도덕성을 버리라는게 아니라 같은 일을 해도 다른 잣대로 평가 받도록 만들어놓은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가 골조입니다
방향성의 문제로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개인의 도덕성을 집단과 동일시 여기는건 그냥 지나치게 이상적인거고. 결국은 정당이 나아가는 방향성 자체를 보고 접근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집단에서 개인의 도덕성 하나하나가 완전무결하지 않는 이상 도덕성을 놓고 접근하면 정치혐오만 높아질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