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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9 16:58
문제 하나 내어드립니다.
 글쓴이 : 짱주
조회 : 396  

실제로 있었던 일을 변형시켜 보았습니다.

직원이 100명인 A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사장은 정이 많고 직원들 복지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사람 입니다.

세월이 지나 나이가 들고 질병에 걸려 회사를 아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아들은 회사에 관심이 없습니다.

왜놈 친구하고 회사에 놀러오고 흥청망청 여기저기 투자를 하다가 회사에 빚만 늘어납니다.

회사가 부도가 날 위기가 오자, 직원들은 국가에 이 사실을 이야기 하였고..

국가는 A기업을 인수하고 사장을 자르고 새로운 사장을 앉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장에게 준 과제는 회사를 살려서 빚을 갚으라는 것.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기에 일이 없는건 아니지만 매출액에 비해서 빚이 너무 많이 쌓여서 문제이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흥청망청한 전 사장때문에 회사에 잔고가 텅 비어버렸다는 점 입니다.

직원들 월급 줄 돈도 없습니다.

새로운 사장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1. 빚이 넘쳐나는데 직원들이 같이 고통을 감수해야 회사가 살아날 수 있다. 방법을 찾아보자.

2. 돈을 더 빌려서 빚을 지고 모든 직원에게 월급을 주면서 회사를 살려 빚을 갚는다.


여러분의 선택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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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20-07-09 16:59
   
2
쥐로군 20-07-09 17:00
   
쌍x자동차??
국가에충성 20-07-09 17:00
   
최저임금을 낮춰야 한다 이래서
기업들 다 죽는다.
     
오늘비와 20-07-09 17:01
   
     
aosldkr 20-07-09 17:01
   
진짜 개 무식한 소리만 골라하는 재주가 있는듯
     
밥이형아 20-07-09 17:01
   
이 벌레가 우는 소리 통역해주실분 찾습니다
     
sariel 20-07-09 17:01
   
갑자기요?
     
winston 20-07-09 17:02
   
어디
후진국살다 왔나?  ㅋㅋㅋㅋㅋㅋ
     
화난늑대 20-07-09 17:02
   
     
덕후니 20-07-09 17:03
   
니 알바비나 낮춰라
660원도 많다. 하는짓보니 ㅋㅋㅋㅋㅋ

60원 적당할 듯.

공포씨 아베똥꼬 빠는 소리 그만하고 여기에 오지마~ ㅋ
웃기지도 못하는 시키가  꺼져라~
     
깁스2 20-07-09 17:04
   
우리 쪽바리에 충성이는좃겠어
닥년이 박수까지 쳐줘서
     
짱주 20-07-09 17:04
   
까충이는 1번임?
     
궤도 20-07-09 19:24
   
알개구리 20-07-09 17:02
   
2...
1번은 힘든게  사장과 직원들이 처음부터 동고동락 하며 힘든시기를  같이해 왔슬때  가능한 얘기라...
물론 그것도 드문 사례긴 하지만요...
구름바라기 20-07-09 17:05
   
추가 대출이자를 지급할 여력이 있다면 2가 맞겠죠.
본자아 20-07-09 17:07
   
빚도 재산이라는데

빚을 빌려서라도 임금을 지불하고
직원들에게 동의를 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건달 20-07-09 17:11
   
둘다 하죠.
직원들이 감수할 수 있는 선에서 고통 분담 호소하고, 추가 자금 끌어 와야죠.
뭐 이런 당연한 걸 물어보는지.
짱주 20-07-09 17:12
   
사실 정답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요.

비슷한 사례가 두바이에서 있었습니다.

갑자기 이 글이 생각난 이유는 현 정권이 부딫힌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 해서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국민에게 빚내서 지원금 줘서 먹고 살게 해야 나라가 안정될 수 있다.

빚이 너무 많으니 지원금 주지 말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UAE의 선택은 2번 이었습니다. 전제 조건이 직원 하나도 자르지 말자 였거든요

구조정리 하면 물량이 많은 발주의 기회가 왔을때 시도도 못해보기 때문이죠.

세상 일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의 똥 치우는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2번이 살기좋은 세상에 가깝지 않나요?
     
건달 20-07-09 17:33
   
뭐 그런 의미라면...
2번이 이상이고 1번이 현실이라고 말씀 드리겠네요.
2번으로 향해 가야죠.
존버 20-07-09 17:13
   
고통을 감수 하는 기간이 단기간 이면
1번으로 하고 주식을 옵션으로 줘야 되는거 아님?
     
건달 20-07-09 17:27
   
딴데 인수 될정도로 망한 건 아니지만 저도 회사 다닐때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급여 삭감 후 정상화 된 다음에 삭감된 금액 나중에 다 보상 해줬음.
중간에 퇴사한 사람들은 안줌.
쏘니야 20-07-09 17:17
   
양자 택일 사항이 아닌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