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는 그물로 잡으면
잡자 말자 크기 구분을 해서
큰놈 좋은건 두마리 100만 정도 함(대부분 백화점으로 감)
그 밑으로 주루룩 크기별로 상자에 담아서 냉동을 시키는데
마지막에 자잘한건 그냥 버리죠
왜냐면 크기가 잔건 어시장에서 판매가 안됌(벌금 물어야 함)
근데 그걸 고기 다듬는 아줌마들 할매들이 주워다가 다듬어서 장에다 팜
삼천포라니까 그게 맞을것임
영광이나 법성포에서 파는것들은 그보다 조금 큰거
대부분 가거도나 추자도등에서 잡히는것들임
삼천포에서 배 탈때 문어 많이 잡아먹었죠.부두에 통발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건져보면 일주일에 한 두마리씩은 돌문어가 잡혔네요.맛 죽이죠.주말이면 낚싯배들 문어잡는다고 배 나갈 항로까지 꽉꽉 들어차서 안내방송하죠.길 좀 비켜달라고.회는 현지인들은 횟집 안 갑니다.회센타가서 초장집 이용합니다.횟집은 너무 비싸요.물론 횟집이나 회센타 모두 자연산으로 압니다.거기 회센타 뒷 골목가면 물회 파는곳 있습니다.가격은 만 팔천원 정도로 기억하네요.삼천포는 옛날부터 쥐포가 유명했는데요.쥐치알포가 맛 좋습니다.오만원 정도 합니다.그냥 쥐포는 전부 베트남산 갈아서 말린거라 비추입니다.그리고 삼천포하면 역시 실비입니다.오만원에 소주 세 병나오고 안주는 무한정 계속 나옵니다.둘이가면 다 못먹고요.통영쪽은 다찌라고 하던데 거기 보다 더 잘 나오는걸로 압니다.소주 한 병 추가하면 만원이고요.아침에 해장은 김치찌개가 좋습니다.김치찌개집이 많은데 전골식으로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