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철이라 휴가철 밟으시는분들때문에 의식적으로 부동액/브레이크 오일과 라이트(상 하향등 둘다), 엔진오일 누유를 좀 철저히 봅니다.
그중 통상 라이트전구는 다들 잘 갈고옵니다.(애초에 불합격쳐도 hid 아니고선 전구교환 값 5000원~15000원이니.....)
근데, 부동액과 브레이크 오일은 넘나 갈기 싫어하시네요(....) 통상 부동액(=냉각수)이 완전 가지않는한 불합격은 안시킵니다만(참고 ㅡ 부동액 이상은 불합격사유입니다 오염이나 부족 둘다요.) 이야기하면 뽀롱통하게 반응하시거나, 알아서 한다는분들이 왜이리많은지....
애초에, 부동액/브레이크 오일은 2-3년, 4-6만km에서 교환해주는게 맞습니다. 다만 통상 안지켜도 될정도로 메이커들이 만들뿐이죠.
만약, 터보차저(그냥 출력올려주는애, 컴터 오버클럭 시켜주는 애로 이해하셔도됩니다.) 쓰는 차면 반드시 부동액 교환주기는 지켜주는게 맞아요(참고로, 폭스바겐차는(여기껀 거의 대부분 디젤로, 대부분 파워차져 달려있습니다.) 부동액 교환주기 놓치면 히터코어(일종의 온도계)나가는데, 그러면 20만원이에요ㅋ)
그럼에도 안갈고 다닌다? 왜 저녁뉴스에 차량 화재건 있잖아요? 거기 주인공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브레이크 오일도 마찬가지고요.
운전하시는분들. 검사원들이 뭐 뭐 가시라고 불합격 안치고 보내는거... 그냥 불합격 치면 손님 트러블 있으니 안치는거고, 말할정도면 진짜 이상있는거에요..... 검사원들은 손님과 부딪치고싶어하질않음에도 말한다는건 차후 이상시 책임 면피하기위함이에요..... 그냥 싼대서 갈아도 되니 좀 갈아요.....
이상 답답함에 빡친 검사원의 한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