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도 대중은 박수를 쳐 줄 것이다" - 엔디 워홀-
한국 엔터가 잘팔리는 이유를 작품의 컨셉, 퀄리티나 예산지원등 이런저런 다양한 곳에서 찾는데
전부 결과론적 분석처럼 보이더라고요.
물론 컨텐츠의 질이 중요합니다만 해외시장의 핵심은 그걸 얼마나 보게 할 수 있느냐 즉, 홍보에 있습니다.
한류라는게 처음부터 의도된게 아니라 몇몇 메가히트작들이 해외팬들에 의해 음성적으로
강제수출(?)되면서 시작된거고 이 후 양질의 컨텐츠들이 계속나오면서
그 명맥이 지속 발전된거라고 봐야겠죠.
이 과정을 통해 한국 연예산업의 브랜드화가 진행됐다고 봅니다.
지금은 한국 소식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달되는 네트워크도 많고
그 규모도 상당하다고 하는데 그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팬이 존재하는지 알 수 있죠.
세계적인 메이져 매체에 등장하는 빈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고 봅니다.
한국 언터테인먼트는 이미 브랜드화 됐고 몇몇 분야는 특별히 홍보에 열을 올리지않더라도
알아서 관심을 가져주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이번 블랙핑크의 2억돌파를 보면 밴드왜건효과(남들이 좋다고 하니 나도 좋아보이는)까지 보고 있다고봐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거라 말이 앞뒤가 안맞는 것 같은데...어쨌든
ㅂㅅ같은걸 만들어 놔도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이름때문에 일단 봐주는 팬들이 존재할 정도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강한거다...라고 정리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