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757113?sid=104
일본 정부가 한국이 군함도를 포함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취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유네스코에 발송할 방침과 관련해 자신들은 강제징용 희생자를 기린다는 약속을 이행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쳤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2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방침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묻자 “하나하나에 논평은 삼가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의와 권고, 이런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우리나라 정부가 약속한 조치를 포함해 이런 것들을 성실히 이행해오고 있으며, 계속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