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이후 진전이 전혀 없고, 거의 1년째 이렇다 할 대화도 없는 상태고
트럼프는 북한에 신경 쓸 여력이 전혀 없죠
코로나에 흑인폭동에 대선 경쟁에서 대패중인데 볼튼은 불이나 처 지르고 있고
더군다나, 미국이 중국을 들 쑤셔 놓는 바람에 북중 관계도 유연성이 많이 생겼습니다
뜬금없이 쌀 지원하는 거 보세요
어차피 서로 막나가는 거 중국이 미국 눈치 하나 하나 보면서 움직일 필요가 없어졌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북한은 미국을 건드린 게 아니라 우리를 건드렸죠 ?
열쇠는 미국이 쥐고 있는데, 창고가 열리느냐 마느냐는 마당쇠 격인 우리와는 하등의 상관이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는 말입니다
미국 대선이 끝나고 북미 대화가 다시 이뤄진다고 할 때 우리가 "북한이 사과 안하면 북미협정 깽판치겠다" 할 수 있나요 ? 그냥 눼이눼이 하면서 여기 산삼차라도 한잔씩 드시면서 잘만 해주십셔 형님들 헤헤헤 하지
엿 같은 인질 신세
가끔씩 아예 싹 포기하고 남으로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탈북자들 더 이상 받아들이지 말고, 북으로 돌려보내든지 제3국으로 강제추방시켜 버리고
휴전선에 10미터짜리 벽 세워서 자동포대 깔아버리고, DMZ에 지뢰 10억개 정도 뿌려 버렸으면 좋겠어요
F35 몇 대 안사면 이거 다하고도 예산 남음
병력도 20~30만으로 확 줄여버리고, ILO에서 강제노역으로 비판받는 공익 폐지 시키고요
사기꾼이 어떻게 사기를 친다고요 ?
인간의 욕망을 이용합니다
되도 않는 통일 같은 개꿈이나 처 꾸고 자빠졌으니 계속 북한에 사기 당하는 거에요
아예 포기하고 철저하게 기브 앤 테이크로 가면 실망 할 것도 없고, 이용 당 할 것도 없죠
삐라를 처 날리든 말든 연락사무소가 애초에 없었으면 부셔질 것도 없었음
진짜 포기하면 편하다는 생각 골백번도 더 하네요
이명박근혜처럼 되도 않는 말만 포기 말고, 아예 완전 포기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