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G4란 현재 상임이사국 진출을 희망하는 나라들 중 가장 강력한 후보인 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 4개국의 연합이다. 실제로 이 4개국이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으나 세계 각국으로부터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G4 국가들은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 중에서도 상임이사국 자격을 얻고자 하는 공통적인 목적을 갖고 있는 이집트,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을 끌어들여 상임이사국 자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1월부로 일본이 독자노선을 걷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균열이 가고 있기도 하는 상태이다.대한민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등 몇 나라는 커피 클럽을 결성하여 G4 국가들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극구 반대하는 입장이다.
일본의 매체를 보면 "세계 평화를 위하여 우리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어야만 한다!" 등 상임이사국 진출을 염원하는 주장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몇몇 SF 장르 애니메이션에는 외계인 등에게 러시아나 중국이 작살 나서 빠지고 일본이 상임이사국 노릇을 하기도 한다.
가나다순으로 각각 독일, 브라질, 인도, 일본.일본과 독일은 현재 기준으로도 강대국이므로 차기 상임이사국 후보로서 부족함이 없는 나라들이다. 다만 다른 결점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낮다. 반면 인도는 현재 기준으로도 차기 상임이사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인도는 말만 지역강국이지 사실상 강대국과 비슷한 국력을 지닌다.한편 브라질은 현재로서는 강대국도 아닌 지역강국이라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 브라질은 경제력은 불안해도 종합적 국력은 한국, 이탈리아와 함께 지역강국 중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경제력이 상승한다면 근미래에 강대국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브라질은 지역강국 중 인도, 이탈리아와 함께 잠재적 강대국/강대국 후보국(possible great power)로 평가받는 국가이기도 하다.
커피클럽
커피 클럽은 G4 국가들의 상임이사국 진출을 반대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국가들의 비공식적인 모임이다. 커피 클럽은 별칭이고, 정식 명칭은 Uniting for Consensus, 합의를 위한 연합이다.
당시 커피 클럽의 주요 국가들로는 독일의 진출을 반대하는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브라질의 진출을 반대하는 아르헨티나, 인도의 진출을 반대하는 파키스탄, 일본의 진출을 반대하는 대한민국이었다. 그런데 G4가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국제사회에 로비를 시작하자 그에 비례해서 느슨한 연맹체였던 커피 클럽은 점차 자신들의 세력을 구축하는데 힘쓰기 시작했고,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Uniting for Consensus(줄여서 UfC)다. 보통 '합의를 위한 연합'으로 번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