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문제를 떠나서,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생활터전을 일궈서 살고 있습니다. 일본 강점기 시절때 건너간 분들도 있지만, 제주 4.3사건으로 넘어가신 분들도 꽤 있죠. 일본 버르장머리를 고칠려고 일본 정부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존재하지만, 재일교포분들이 혹시나 더 부당한 대우를 받을 리스크도 감안해야 하는 현실도 존재하죠.
일본과 단교 주장은 레토릭으로 쓰일 수는 있어도, 실제로 추진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이 떠오르네요. 서생적 문제 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