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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2 12:21
"임신이 안 돼서 병원에 갔는데.. 제가 남자였대요"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434  

20대 후반 새댁이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에 찾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몸은 여성이지만 염색체는 남성이었다.

샤오샹 모닝뉴스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샹탄시에 사는 샤오후이(27)는 최근 불임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결혼을 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서였다.

병원 측은 뜻밖의 진단결과를 내놨다. 여성의 경우 XX 염색체를 지니지만 그는 남성 염색체 XY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인근에서 가장 큰 병원을 찾았지만 같은 결과를 받았다. 병원 주치의는 “그의 신체에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유방, 자궁, 나팔관 등이 존재한다”며 “염색체는 남성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그는 현재 여성도, 남성도 아닌 양성인 상태다. 에스트로겐 분비 양이 많아 남성 생식기는 발육되지 않았다고 했다. 샤오후이에 따르면 그는 16세가 되도록 초경이 시작되지 않아 여성 전문 병원을 찾았고 촉진제를 맞은 뒤에야 월경을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해 생리불순에 시달렸고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분비시키기 위해 에스트로겐 성분의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181129050050471


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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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SeMiRo 20-06-02 12:22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중국
     
TTTTTTT 20-06-02 12:26
   
ㄴ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어느나라에나 있어요. 여성 만명중 1명이 저런 경우.
          
치즈랑 20-06-02 12:30
   
잘아네
               
비안테스 20-06-02 13:25
   
쭝꿔인이라 잘 아는듯..
          
담양죽돌이 20-06-02 14:28
   
말도 안되는 소리를 여성 만명중 1명이 저런경우면
우리나라에도 저런사람이 2000명이상있어야 된다는 얘긴데..무슨..
100만명이나 1000만명중에 1명정도겠지...
               
고기자리 20-06-03 02:25
   
우리나라 문헌에도 나옴,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간 사람이 있다고.
               
문재인 20-06-03 03:51
   
말 잘 되는데?
세상엔 별별 병이 다 있고 별별 돌염변이도 있고 그렇지.
중국은 인구가 많으니 중국 한 나라에 신기한 사람이  나올 경우의 수가 높은건 당연.
khikhu 20-06-02 12:22
   
강호 무림에는 어떤 기인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ysoserious 20-06-02 12:22
   
가끔 있는 일입니다.
다큐에서 봄
 인간의 기본형이 여자라 저렇다고 봤어요.
증거 쓸모도 없는 젖꼭지가 남자도 있음.
     
달빛총사장 20-06-02 12:30
   
호갱 20-06-02 12:23
   
세상은 넓고
우리가 모르는 과학적 사실은 널려있다는것
TTTTTTT 20-06-02 12:23
   
저런 사람 많아요. AIS라고. 의외로 모델이나 여성 운동선수중 많음. IOC는 AIS 여성의 경우 테스토스트론에 무반응이라 올림픽 출전인정.
일빵빵 20-06-02 12:24
   
남편은 어쩌냐 ?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양성인사람과 결혼한거야 ......
     
TTTTTTT 20-06-02 12:25
   
ㄴ 유전자 검사 받지 않는 이상 알수가 없지요. 외모로나 성기의 외형적으로는 완벽한 여자이니까요.
     
모를뿐 20-06-02 12:48
   
이런 경우도  있음.
둘째를 낳고나서 
자신이 레즈성향 이란걸  알게 됨(남자역)
그 말을 듣고 남편은 담배만 뻑 뻑 ㅡ
백수인생 20-06-02 12:36
   
전설의 사방지..
배신자 20-06-02 12:37
   
셀틱 20-06-02 12:48
   
역시 발암의 나라
태양별쏘다 20-06-02 14:16
   
역쉬 짱궈...
불만폭주 20-06-03 00:55
   
세계적으로 종종 나오는 기사인데요.
그래서 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는 사람은 다행인거예요. 염색체 어쩌니 해도 몸은 여자잖아요.
어떤 사람은 자궁안에 꼬추가...ㅡㅠㅡ
고기자리 20-06-03 02:34
   
저거 은근이 많이 있는 증상입니다.
사람은 원래 착상될떄 여성으로 만들어지는데, 그안에 남성 호르몬이 작용을하면 남성으로 분화되어 태어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증상으로 인해 남성 호르몬이 작용하지 못하면 여성과 동일한 몸으로 태어나게 되지만 염색체 자체는 남성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죠.
대표적 탈모약인 프로페시아가 넘성호르몬을 억제 시켜서 남성형 탈모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는데, 이게 임산부는 가루만 흡입해도 안되는 이유가, 태아가 남성일 경우 이 약의 성분으로 인해 태아의 남성호르몬이 작용하지 않게되어 아기의 생식기에 돌연변이가 있거나, 위와같은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뒹굴둥글곰 20-06-03 04:41
   
인터섹슈얼. IS
제3의 성?
당연하겠지만 사실을 안뒤 정체성 혼란에 심한경우 정신병..xx까지 당사자들은 꾀나 괴로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남자아니면 여자가 상식인 세계지만 소수의 저런분들도 있다란걸 아시고 포용하실수 있기를..
서실 20-06-03 08:46
   
아마 스와이어증후군일듯..
핫자바 20-06-03 12:29
   
사방지라고 하나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여성생식기랑 남성생식기가 둘다 있는 사람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풀어헤치기 20-06-03 17:00
   
조선왕조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하늘그늘 20-06-03 18:17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네요
이런 경우가 보기보다 많다고 해요
그래서 유럽에서는 제3의 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화장실이 따로 있기도 하다더군요
성별표기 조차 3가지로 한다고
하지만, 많은 국가에선 남성이냐 여성이냐 2가지 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대로 지낼 경우 사회적으로 다양한 갈등을 안고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부모가 성을 선택하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성정체성을 보고 거기에 맞게 호르몬요법과 외과적 수술을 통해서 성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