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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00:39
난 항상 아들에게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다.라고
 글쓴이 : return리켈메
조회 : 4,375  

가르침니다.

그리고 네 몸 하나는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초4부터 다니던 태권도 율동 학원 관두게 하고

옆 건물 복싱 체육관에 넣어줬지요.

복싱 관장에게 선수로 키울 마음은 없지만 비슷하게 가르켜 주세요.

했는데 어떻게 통했는지... 관장님하가 울 아들을 기술보단 체력적으로 빡시게 굴려줌.

울 아들 지금 중2인데 키가 한..167정도에 몸무게가 59 정도의 적당한...

암튼 이놈이 지 말로는 학교 일진이라는데...

그놈을 박살냈다고 함..ㅡ.ㅡ;;;;


퇴근후 그 박살 난 놈 부모님을 만났는데 다행히... 좋으신 분..


아휴.. 애들끼리 그렇수도 있지요~ 함.


치료비만 드리고 대충... 마무리..


박살 난 그놈이 초딩때부터 유명햇던 놈이였는데

울 아들 친구가 학기 초 재수없게 호구 잡혀 갈굼  당하다가

그 꼴을 울 아들이 목격하고 제지하다가 옥신 각신 하다..

선빵에 눈돌아 후다닥.. .한듯...ㅡ.ㅡ;;


암튼 오늘 나에게 첨으로 야구 빳다로 10대 맞고 지금 에휴.......

사내 놈들 그런일 비일 비재 하지만..

나도 그런 경험을 하며 커왔고...


제발 이 일이 나에게 이런 힘이 있구나 가 아니라

아... 이런 일이 생기니 조심해야 겠구나로 느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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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정상 19-04-05 00:44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뭔가...멋진데요....아니 아니...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니까....속 상하시겠어요. 아드님도 힘들 수 있으니까 잘 이야기 하시면 좋겠네요....
바야바라밀 19-04-05 00:44
   
레슬러 딸, 복싱 아들....  와우~!
mr스미스 19-04-05 00:45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다고 가르치시면서
빠따로 체벌을 하는 건 좀...아닌 것 같습니다. 교육에 있어서는 언행일치가 중요합니다.
     
헬로가생 19-04-05 00:46
   
그건 폭력이 아니고 수련임. ㅎㅎㅎ
          
mr스미스 19-04-05 00:48
   
체벌도 폭력이에요.
               
return리켈메 19-04-05 00:49
   
네 그래서 가슴이 더  아프고 그러네요..
               
무영각 19-04-05 00:55
   
유상무상무
     
리루 19-04-05 00:49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지 내가 안쓴다고는 안했다 ㅋㅋ
          
헬로가생 19-04-05 00:50
   
천재다
          
뿔늑대 19-04-05 00:58
   
ㅎㄷㄷ
               
aosldkr 20-08-03 06:18
   
냠냠낭낭 19-04-05 00:49
   
헐 ..야구빳따로 떄리다니
그건 심했다
끄으랏차 19-04-05 00:51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빠따는 왜 치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한심하게 생각하는 말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 라는 말.
거 우리나라 독립투사분들을 비롯한 호국선열들부터가 그럼 문제가 되겠는데요.
폭력은 정당화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으려면
먼저 완벽하게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여야 하고
법망과 행정망이 완벽해서 누군가 범죄를 저지르려고 마음만 먹어도 바로 경찰이 뿅 하고 나타나서
막아서는게 선행이 되어야 되요.

그게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폭력은 자신을 지키는 가장 원초적인 수단이고
최소한의 저항수단입니다.
그게 실현되지 않는 상황에서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라는 논리를 강제하려고 들면
법망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에게나 편한 논리예요.

법이 자기 편이니 폭력없이 법으로만 다 처리하면 자신을 위협할 수단 자체가 없게 되니까요.
일제강점기의 일제가 그랬고
지금은 비리로 얼룩진 정치권이 그러고 있어요.

김학의 그런 사람들. 피해자들에게 폭력이라는 저항수단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서 저항이나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었다면 과연 그런 행동이 가능할까요?

그런건 법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한테 편한 논리예요.
법과 제도. 그리고 그 실행이 완벽하기 전에는 강요해서는 안되는 논리랍니다.
     
끄으랏차 19-04-05 00:58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드리면

자기 마누라한테 성폭행범이 덮친다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그냥 그 자리에서 폭력을 사용해서 제지하면
내 마누라 성폭행 피해 없이 살 수 있어요.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 하고 경찰 기다리고 법원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다가
마누라 성폭행 당하면 법이 처벌해주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법이 걔 잡아가서 유죄 때리면 마누라 성폭행 당한 충격이 없어져요??

경찰이 바로 뿅하고 나타나서 범인 잡고 법이 완벽하게 죄인을 가리고 집행하기 전에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다 라는 논리를 사회에 함부로 관철시키려 들면 안되요.
알게뭐여 19-04-05 00:53
   
시간이 흐르고나서 돌이켜보면
때린 사람에게도 맞은 사람에게도..
남는 건 상처 뿐입니다
     
냠냠낭낭 19-04-05 00:56
   
그치만 때린 사람은 금방 잊어버리고
맞은 사람은 평생 기억함
          
알게뭐여 19-04-05 00:58
   
아뇨. 사랑하는 사람을 때린 기억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평생 후회로 남아요
로디우딩 19-04-05 00:56
   
제목과 내용이 다른데?

빠따로 10대는 무엇입니까
공갈탄 19-04-05 00:58
   
빠따치는 아빠가 전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폭력이 싫으면 마라톤을 갈켜서 도망가라고 하시지 복싱을 갈키는건 또?
말따로 행동따로
예능부탁 19-04-05 00:58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다?

아들 훈계(수련?)이라는 이유로 빳다 10대 라는 폭력을 정당화 하고 있는 당신은?


애초에 명제부터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은 못 하시는지?


미국에서는 불법침입한 사람이 들어 왔을때 총으로 즉시 사살 할 수 있는 방어권까지 보장하는데,

이런 분들 때문에 한국에서는 정당방위 범위가 극히 좁아져서

도둑, 강도, 폭력배가 정당 방위를 행사한 피해자도 폭력을 썼다는 이유로 역으로 고소하는 일까지 생기지.
미쳤미쳤어 19-04-05 01:07
   
전 필요할때 필요한일을 하는게 죄라고 생각 하지 않음!!

폭력도 필요하면 문제 없다고 봄

필요에 대한 각자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납득할만한 보편적인 기준은 있음!!
전두엽정상 19-04-05 01:07
   
폭력을 쓴 자식에게 야구 빠따를 친 아버님의 행동이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폭력이 나쁘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고, 이 것을 아버지에게 확인받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네요... 물론 폭력이 좋지 않지만, 아드님도 아버지 마음을 알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모두 속상한 상황에서 잘 될 것이라고 위로 드립니다. 아드님 행동 바라 보시고, 그 것으로 때리셨을 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이 되네요...힘 내세요...체벌....어느 정도는 허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
무영각 19-04-05 01:09
   
범죄자를 인신구속하고 강제징역에 처하는것은 폭력인가, 정당화된 폭력인가, 폭력이 아닌가... 이름에 얽매이다
건달 19-04-05 01:14
   
왜 빠따를 때렸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드님이 일진이었다면 모를까..
치즈랑 19-04-05 05:53
   
폭력이 싫은데  정말 싫은데
수만가지 혹은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복싱을...
배워야만했고
사용할 때 사용했고
그러니까 책임은 다하자...

무엇이 옳은지 모르는 세상에서 정신은 차리고 살아야죠.
잘했시유...
우리 딸들한테 복싱을 가르칠까
centrum 19-07-31 09:37
   
안녕하세요
영원한대한 19-08-06 16:33
   
쪽바리들은 후드려패야되요
호랑이어흥 19-10-04 12:04
   
나이스맨이시네요
포르투나 20-10-1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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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 20-10-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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