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한국이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전하면서, 한국의 RT-PCR진단키트 생산업체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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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자제 해제" 한국 · 대량 PCR검사의 "비밀"
일본에서는 긴급사태 선언이 연장된 5일, 때마침 외출자제 요청이 해제된 곳이 옆나라 한국입니다.
그 한국에서 감염을 억제하는 대책의 요점이 된 것이 철저한 PCR검사입니다.
검사 수가 늘지 않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어떻게 대량 검사가 된 건가.
하루 1만건의 능력을 자랑하는 검사 기관에 카메라가 들어갔습니다.(05일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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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송에서 일본인들이 봐야할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는 영상 마지막부분에 있는 진단키트회사 사장님의 발언일겁니다. (동영상 09:35 )
짧은 발언이지만.. 양국 수출규제까지해서 이것저것 많은게 엮여있는 의미심장한 부분이니까요.
[PS]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진자'라 칭하지만, 일본에서는 '감염자'라고 부릅니다.
이게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여기서 양국정부가 국민을 대하는 근본적인 인식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쌓여서 사회적으로는 이지메를 조장하는 원인이 되고, 국민들의 자발적 검사 동참에도 저항감을 주게되서, 결과적으로 숨어있는 바이러스 보균자를 파악하기 힘들어지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