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감상하는 건 사람마다 다르고 자유지만
봉감독은 현재의 시스템을 타도해야할 대상으로 그려낸 상류층이 나온 그동안의 영화들과는 달리 (옥자, 설국열차등)
시스템 그안에서 일어나는 일 자체를 그려낸거 아닌가
영화에서도 시스템으로서의 모순은 되짚어 나가고 있지만
정작 상류층사람들 이선균, 조여정 등은 오히려 어리숙할정도로 나오지 않나요?
영화보고 상류층이야 말로 타도해야할 대상이라고 영화감상평에 쓰는 사람들을보고
위화감 드는건 나뿐인가요...
근데 개소문 이후로 번역사이트에 글써보는거 진짜 진짜 오랜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