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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6 21:16
대만, 태국이 친일국가가 된이유
 글쓴이 : lgtv2014
조회 : 1,916  


중국의 본격적 외국기업 유치 개방화는 80년대부터고,, 

그러나 그때엔 심하게 저발전 공산국가라 인프라를 비롯해서 환경이 너무 허접해서 본격적으로 외국 기업들이 중국 들어가서 공장 세우고 투자한건 90년대부터임. 일본도 본격적으로 한건 90년대부터 중국에 공장 세우고 투자를 함.

그래서 중국이 그렇게 되기 이전 오래 전 시기에 일본 입장에서
저렴한 노동력 이용해서 생산성 높일 해외에서 일본과 가까운 아시아 나라에 하청 공장 세워야하는데. 

싼노동력만 있어선 안되고 정치체제가 안정적인게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인프라 수준이
어느정도 있어야만 함. 60~70년대엔 도로도 엉망이고 수도. 전기도 제대로 없는 곳이 동남아에 많았음. 
인도네시아는 옛날에 정치 불안 부패 극심 국가였음. 소수민족 갈등도 있었고 60년대까지 반공세력의 투쟁도 있었음. 필리핀은 정치와 체제가 마찬가지로 불안한 곳.  다른 동남아 국가들은 대부분이 공산화되어서 공장 짓고 싶어도 못하는 곳임. 그러니 아시아에선 태국.대만밖에 별다른 대상 국가가 없었음.

일본은 60년대부터 그런 조건 되는 국가 찾아서 대상의 국가로 타켓을 잡은게 대만하고 태국 그리고 말레시이아임.
그 시기에 한국이 일본 바로 옆이고 노동력 싸고 저렴해서 원래는 한국이 적합했겠지만 양국의 사이가 안좋아서 불가능.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정치의 안정성이 필수임. 기껏 공장 세우고 투자했는데,  정치가 불안하고 투자 뺏기고 공장 중단되면 큰일 나는 것이기 때문임.

태국은 강력한 왕권의 국가이고 왕실 기업과 기득권 족벌 기업 가문들이 태국 경제를 장악하고 있고
이들과 결탁한 태국 군부 이 셋이서 커넥션으로 태국을 장악했고 자본주의를 어째껀 계속 하는 나라였음. 공산화 될 우려도 없고 체제가 계속 큰 변화 없이 유지되는 국가였음.
그래서 일본이 태국을 자신들의 대표적인 하청 국가로 삼은 것임.
그래서 6~70년대부터 태국에 일본 공장 많이 짓고 투자를 많이 해옴.

대만도 장개석 국민당 정권이 안정적으로 통치하는 국가였고 자본주의 국가여서
투자 보호를 받을 신뢰성 있어서 대만에 일본 공장와 투자를 오래전부터 해옴.

공장 세우고 투자를 옛날부터 많이 해서 이네 국민들은 친일본화 된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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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19-06-06 21:22
   
그전부터 그 두 국가는 친일 이였음
일본이 대동아 전쟁에서 태국은 비껴갔음
대만은 당연히 일본의 복속국이였고

그럼 일본이 왜 동남아로 시장으로 눈을 돌렸냐면
프라자 협약때문임 미국이 관세를 부과를 하니
일본이 자연스럽게 관세를 피할려는 목적으로 동남아에
공장을 지어서 미국에 수출을 하는 전략을 구사했음

개발 도상국에 미국이 관세를 매길수가 없어서 일종의
꼼수였음 오죽하면 80년대 일본이 미국을 살 정도로 일본
부동산 가격이 높았음  결국 거품이 꺼지면서 잃어버린 20년
테크를 타고 있으며 추락을 하는 것은 날개가 없는 게 팩트가 아닐까요
     
하얀그림자 19-06-06 21:55
   
대동아전쟁이라는 개념은  일본 자신이  아시아 제국에 대한  침략, 식민 지배와 학살 , 수탈을 정당화?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평양전쟁이 옳은 표현이죠
마칸더브이 19-06-06 21:23
   
대만 경우에는 두 대 맞다가 한 대만 패는 놈이 고맙게 느껴지는 심리 아닐까요
SuperEgo 19-06-06 21:26
   
태국은 심지어 일본이랑 동맹국이었죠.
나중에 일본 줘터지는거보고 깨갱하고 미국 가랭이를 기었지만..
북간도 19-06-06 21:32
   
먼 억지 논리
당시에 한국에도 일본 공장 많이 들어왔어요  대표적인게 마산수출자유지역
대만 태국이 친일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단순한 공장설립과 발전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일본넘들이 제국주의 시절에 얼마나 잔인했나 여부죠
당시 한반도는 정체성과 피까지 쪽쪽 빨려 나라까지 두동강이 났는데 당연히 일본을 안좋아 할수 밖에 없고
대만 태국은 그정도는 아니죠 병참기지 역할만 했을 뿐
     
lgtv2014 19-06-06 21:35
   
전혀 한국에 일본이 공장 안지었다고 한거 아닙니다. 일본으로서 거리도 가깝고 노동력도 싸고 풍부한게 그 시절 한국이었는데 그래서 대규모로 한국에 생산 공장을 지어야 하지만, 한일간에 문제로 그렇게 못하고 조금밖에 안한겁니다.  규모면에서 한국에 투자한건 얼마 안되는 수준이었죠.  그런데 태국. 대만은 국토 전체 곳곳에 일본 공장 많이 짓고 많은 투자 꾸준히 계속 했습니다.
          
북간도 19-06-06 21:38
   
한국에도 일본 공장 많았다니까요  부산 마산 구미 창원 등등 70 80년대 한국 주요공단 일본기업 많았어요
lgtv2014 19-06-06 21:33
   
물론 역사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에 태국과 일본은 서로 협력했죠.

대만은 독립국가개념이 없던 이리 저리 여러 나라들의 식민통치가 오래되던 국가 개념 원래 없는 근본이 원래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문명이 없고 체계란게 없는 원시 부족 채집과 원시 농경 수준의 사람들만 살던 곳이었는데 그곳을  네덜란드가 식민통치했다가 스페인이 했다가 청나라가 했다가 그리고 일본이 통치했죠.  네덜란드대만 원주민 입장에선 청나라가 대만 점령한게 식믹통치라고 여겼고 청나라의 대만 통치가 안좋았던 시기였습니다. 수탈만 하고 대만에 아무것도 안해줬죠.  그런데 새로 들어온 주인인 일본이 청나라보다는 잘해주니 대만은 일본을 좋게 본거죠.  그런데 일본이 떠난 후에 새로운 통치자로 들어온 중국 장개석 군대와 대륙 한인 이주파들은 대만원주민들을 개처럼 차별하고 죽이고 때려잡았습니다.
     
북간도 19-06-06 21:36
   
그러니 님이 말한 일본이 공장 설립해줘서 친일이라는 이유는 아니죠
qufaud 19-06-06 21:35
   
태국이야 2차대전때 일본과 동맹맺고 피해도 안봤었다지만
대만은 장개석과 그 후예들이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장개석당 1당만 통치했었는데
88 올림픽 훨씬 이전부터 대만 정치권에서 부터 혐한이 성행하고 일본 따까리 짓을 한건 역시
돈앞에 굴복한 하청 마인드 때문이겠죠 대만이 일본 빠는 거야 돈 때문이라 치지만
쪽본따라 해대는 혐한질은 한국인들이 왜저래? 하면서 외면했었죠
우리가 북한과 일본과 중공을 대비하기도 벅찬데 대만까지 신경쓸 처지가 아니어서 대만에는 신경 끓었었죠
신경 끓은 것이 결과적으로는 잘된일이죠 우리가 대만에 대응을 안한 때문에 서로 원한도 안생겼죠
NERV 19-06-06 21:37
   
대만은 정치적으로 기댈곳이 미국과 일본밖에 바라볼수 없는 형편이라..
기득권과 일부만 친일이지 대부분의 대만 국민들은 관심도 없다고 봐야할듯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답게 예전 일본군 악행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대만 호위함 이름에 왜구를 물리친 척계광함도 있습니다.

어쨋든 그당시 다 형편에 맞는 선택을 한것이고
이제와서 주변국을 얘는 친일, 얘는 친한 이렇게 나누는것도 좀 웃기다고 봅니다.
     
lgtv2014 19-06-06 21:47
   
진지하게 하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잡담으로 하는거죠.  우리와 바로 관련된 이웃국가도 아니고 사실 동남아 국가 어디가 친일하건 말건 크게 관심 없음. 나도 케이팝  관련해서 보다가 동남아 혐한의 대다수는 태국놈들이라서 알아보다가 걔네들이 일뽕종자들인거 알았음. 그리고 걔네는 체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해서 발전 못하고 계속 저 꼬라지로 살 수 밖에 없음.
귀욤귀요미 19-06-06 22:57
   
특이한게 친일국들은 혐한짓 루트를 탄다는 것입니다.
태국은 한국 불체자 1위 국가면서 그런짓 한다는게 더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