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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5 03:42
유부남의 비극.jpg
 글쓴이 : 엣지있게
조회 : 6,108  

     
  에휴 남편은 돈버는 기계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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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그리움 19-12-15 03:48
   
애들 다 데리고 가면 내 세상 아닌가유ㅎㅎ
     
강인 19-12-15 03:49
   
엌 ㅋㅋㅋㅋㅋㅋ 반전이네여
          
엣지있게 19-12-15 03:50
   
반전도 있지만 약간 씁슬하쥬 ㅋ
     
공갈탄 19-12-15 04:01
   
방구석에서 맥주한잔 하고 게임하는 내세상....ㅠㅠ
          
merong 19-12-16 10:49
   
아빠가 해외 다른나라에 혼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
뿔늑대 19-12-15 04:26
   
실은 남편이 휴가
예도나 19-12-15 04:45
   
이런 상황이 객관적 시각과 주관적 시각의 차이가 생기죠

저 가족 안에서는 그냥 마누라하고 자식들 여행 보는거 흔쾌?했을수도 있음

재밌게 놀다와 뭐 이런... 가족이니까..


근데 저걸 삼자 입장에서 보면, 누군 죽어라 돈벌고, 그 돈으로 놀러나 가는 모습으로 보일수 밖에


여기는 '가족애'가 개입이 안되서 그렇기 때문.


그러니까 저걸 무조건 나쁘게만 볼 것도 없지만, 객관적으로도 좀 거시기한 장면이라는 것은 자각은
할필요가 있음. 즉,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그거임 남편들이 저렇게 해주는 것에 대해.
     
촐라롱콘 19-12-15 07:07
   
저건 누가 보더라도 애엄마만 죽어라 고생하는 격인데요...??

위 상황은 애들 엄마가 애들 아빠를 위해 살신성인하는 케이스입니다.^^
          
예도나 19-12-15 07:11
   
저기 보낼때 당연히 관광 전문 업체에 계약해서 가이드 있는 곳에 보내겠죠.

그리고 애들이 뭘 안다고 해외가겠다고 떼쓰겠냐고요

내가 봤을땐 가장 좋은건 다 같이 가는게 제일 좋은거거죠


14일이나 해외 가겠다고 졸라대는 저 나이대 애들을 아직 제가 본적이 없어서요

가고 싶은건 어른이고 어머니일 확률이 높아요.


어머니가 가려고 하는데 혼자 가기는 뭐하니까 애들 데리고 가는 겁니다.

저기 가족 여행을 가지 못하는거보니 아빠는 일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거고

가는 김에 아이들에게 좋은 구경 시켜주겠다고 데려가는거죠


엄마가 고생할수 있죠. 아빠가 해야할 것을 대신 희생해주는것처럼 묘사를 하실

필욘 없어요.
               
왕두더지 19-12-15 10:00
   
일뽕 관종색희에게 관심갖지 마셔요
               
묘미나 19-12-16 12:15
   
저 짤 어디에도 해외라고 안나와요. 실제로도 제주도 친정집간다고 했습니다.
          
예도나 19-12-15 07:15
   
단순히 아이를 돌본다 라는 개념만 놓고 보면 저 엄마는 가서 고생이나 하고 올것이다
라는 예상을 하고

한국에서 일만하고 집에서 조용히 쉴 아빠를 생각하니 저건 엄마가 불이익이잖아

이런 개념인거 같은데


일단 봐야 할게 14일이나 해외 여행을 가자는 게 아이들 발상에 나올수 있냐

라는건데 확률적으로 드물다고 보구요. 해외 여행은 엄마가 가고 싶은게 맞을거에요

엄마는 좋아서 가는거에요 애들 때문에 가는게 아니고....


분명히 논의를 했겠죠. 애들은 빼고 엄마만 갔다오잖니 모양새는 안좋아보일수도 있고

혼자는 심심하고(친구들하고 가는게 아닌거 같고요.)

아이들을 데려가는거죠.


어쩌면 처음 계획은 온가족이 다 가는 여행일수도 있어요.

근데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엄마만 보낸거죠


그렇다고 쳐도 그 가족 여행을 계획한건 부모이고, 가고 싶은 것도 부모인거에요.
               
촐라롱콘 19-12-15 07:26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아무리 여행에 환장을 했기로서니
유모차에 탄 아기까지 동반한 자녀 세 명을 데리고, 여행가고싶은 마음은
전혀 안들것 같은데요..!!
                    
예도나 19-12-15 07:28
   
일단 사진의 어머니 얼굴을 보죠

환하게 웃고 있죠?

가서 고생한다고 하는데 그냥 해외가서 주변 구경을 한다는 것만으로 즐거우면

그 고생도 보람되지 않겠어요?


애초부터 그걸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남편에게 졸라서 다음에 다 같이 가자 라고

했어야죠.


근데 저 여자분은 고생이라고 생각안하는거 같은데요.
                    
예도나 19-12-15 07:29
   
아이들 관리하는 것만 생각하니까 함정에 빠지는게

관리하는게 힘들다면 저 여행을 가면 안되는거에요



근데 다 같이 데려가겠다는 건, 본인이 가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다가 애들까지 같이 갈 생각하니 당연히 즐겁겠어요?

안즐거우니까 안가려고 하겠죠. 당연한 심리 아닙니까.
                    
예도나 19-12-15 07:32
   
그리고 제 댓글의 원래 핵심은

남편이라면 당연히 가족을 위해서 그정돈 해야 되는거 아냐?
(해외 여행 비용 같은거 돈벌어서 보내주고 막 이런거)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아직까지 한국에 많아요.

그래서 가정불화가 일어나는 원인 중의 하나에요

각자 자기들만의 고민이 있듯이 이제는 여자들도 남자의 남편의 고민에 진심으로

귀기울 일 필요 있어요


제 친구는 한번, 하도 마누라가 자기한테 고민 털어보라고 닥달해가지고

한번 털어본적 있는데 돌아온 한마디

'여보, 남자 답지 못한거 같어.;'

'그럴 거면 뭐하러 결혼한거야?'

이런 대답만 돌아와서 이젠 진심을 아내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숨긴다고...


이건 연애할때도 마찬가지거든요. 고민을 이야기해줘 라는건 그냥 하는 말이지

여자들에게 해선 안된다는걸 남자들은 체득해서 배워요


이러니 남편들이 힘들어지는거에요.


그러면 세상의 모든 여자가 그런가? 하면 아니에요 또.

좀 각성을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이후후훗 19-12-15 05:00
   
애들방학이라 데리고 친정에 2주동안 놀다와
이거랑 같은거일수도
렌시오11 19-12-15 05:14
   
젖먹이까지 애 셋이면 남편 휴가가 맞는 듯.
이렴 19-12-15 06:11
   
돈 버는 기계라.. 혼자 애 셋 데리고 여행 가시길 바라세요 ? 난 절대 안가;;
모르겠수 19-12-15 06:23
   
아빠가 애  셋 데리고 여행간다 하면 ...
촐라롱콘 19-12-15 07:02
   
객관적으로 제 삼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저건 애엄마가 뺑이치는거고

애아빠가 노나는 경우인데....???
푸른마나 19-12-15 09:28
   
제생각엔 남편과 아내 두분의 합의에 의한거라고 보네요..
아내분은 여행을 가면서 아이들을 데려감으로써 약간의 희생을 한거고
남편분은 14박15일의 퇴근후 솔로생활을 할테닌까요...
히포 19-12-15 12:02
   
과연 비극일까? ㅋ
푼돈 19-12-15 12:41
   
저게 왜 비극임????
젓먹이까지 보내놓고 완전 2주간 씬나게 혼자 꿀빠는건데 ㅋㅋ
유부면 다공감할걸요? 집에서 애우는 소리 딸내미들 꺅꺅 소리만 안나도 평온그자체임
보통 아내가 꿀빠는 여행은 애들 친정보내놓고 친구들이랑 가는거지 저런건 아님
     
왕두더지 19-12-16 10:40
   
캬... 혹시 아이 있으세요?
있으면서 그런 소리하시는거면 부성애가 별로 없으신듯...
우왕 19-12-16 02:04
   
남편도 휴가네ㅋ
ashuie 19-12-16 02:21
   
애아빠: ㅋㅋㅋㅋ 해방이다 에헷ㅋㅋㅋㅋ
안선개양 19-12-16 04:07
   
희극
백투산 19-12-16 06:26
   
남편 : 조용히 숨겨왔던 취미생활을 꺼내며
GO실장 19-12-16 08:40
   
퇴근후 시간이 많으면 남편휴가
퇴근후 밥챙겨먹고 씻고 정리하고 잠시 티비보다가 잠드는경우는 주말만 휴가..
직장인이 평일에 그렇게 시간이 많이나나요?
starb612 19-12-16 10:34
   
나쁜거 아님.
나도 울 얘들이랑 마누라 저렇게 보냄
직장인이 휴가철말고 시간 빼는거 힘듬..
구름을닮아 19-12-16 11:42
   
엄마  해외병에  애새.끼들  죽도록  고생하겠네.
친척집  가는게  아니라면  저정도면  애들만  고생하는  것임.
     
묘미나 19-12-16 12:16
   
짤 어디에도 해외라고 안나옴. 그쪽이 피해의식 있는 듯 ㅋㅋ 무슨 해외병에 아이들보고 애새.끼들이라고 합니까? 실제로 제주도에 친정가는거였는데요
묘미나 19-12-16 12:14
   
댓글다신 많은 분들 병 있으신가요?? 우선 짤에서 '해외'여행 간다고 나오지조차 않았고 실제 방송에서도 친정이 있는 제주도로 가는거였어요. 상식적으로 애 셋 데리고 놀러가는 여행이 가능한가요 ㅋㅋㅋ 피해의식 심한분들 너무 많은듯. 이건 남편한테 휴가입니다
페닐 19-12-16 15:03
   
결혼 안했거나, 애들 데리고 여행 안가봤음 말을 말자..

해외든 국내든 저건 마누라 독박임...
코리아ㅎ 19-12-16 16:47
   
아빠의 비극?
오히려 아빠의 행복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해 처자식 해외 여행보내 줄 정도의 여유가 비극일까나....
Goguma04 19-12-16 16:54
   
혼자가는것과 애들 다 데리고 가는건 천차만별일텐데
저건 애들이 여행가는거지 여자가 여행하는 느낌은 아닐듯
할많주의 19-12-16 17:31
   
자식들 데리고 가족여행 가는거니까 그렇게 억울하진 않을거 같네요.
신용문호텔 19-12-16 19:02
   
아이 셋 데리고 가면 일단 즐거운여행은 아닌게 틀림없다,
아이들은 신날지 모르지만 엄마는 죽어난다.아빠라도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데
갓난아이가 있는걸로 봐서
이건 부인의 살신성인 정신이다,
반대로 남자에겐 축복이다.
아비요 19-12-16 19:48
   
친정가는거죠. 친정아니라도 친구댁이나 친인척 방문이지 저렇게 얼라 하나에 꼬맹이 둘이 데리고 무슨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와요?? 말이되나?? 저런건 보통 돈 꺼내주며 보낼걸요? 진짜 행복한 나만의 시간이것구만... 물론 그것도 일이 안바쁠때 이야기지만...
샤렛 19-12-16 19:51
   
부럽다 우리마누라도 애데리고 14박 15일 여행다녀와라
하늘나비야 19-12-16 20:23
   
친정 가는 거라는데 다들 왜 이렇게 부정적이신지 모르겠네요 애들 3명 데리고 그것도 간난애기 데리고 여행 가보세요 그게 여행인지.. 친정이면 그나마 조금 났지만 ..엄마랑 애기 셋이고 타 지역 여행 집나오는 순간 부터 1박도 힘들어요 헬게이트 시작입니다 버스나 기차 비행기에서 울거나 떼서 보세요 말도 안통하지 식은땀 납니다  반대로 아빠가 애들 간난애기까지 3명 데리고 시댁 간다면 부인도 휴가 맞아요 애 하나도 힘든데..셋.. 뒤치닥 거리 하다 보면 밤에도 저 정도 애기 있으면 조각 잠이에요
불짬뽕 19-12-16 22:59
   
뭐 쫌 Jot 같긴 하지만 남편이 보내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네요

보름동안 자유라.. 캬~  돈있으면 저도 저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