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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9 01:59
[자동차] 일본 잡지가 보는 EV카 음모론
 글쓴이 : 케이비
조회 : 3,598  

일본 BestCarWeb誌
[탈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갈라파고스화 되어버리는 것인가,
일본 메이커가 계속 개발중인 하이브리드의 미래는?] 기사요약.

EV만으로 탄소상쇄를 목표로 한다면 화력발전소를
모두 원전이나 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바꿔야 한다.
즉 탈산소는 장기적으로 임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당장 EV냐 내연기관이냐 이원론이 아니라
차를 하이브리드화 하면서 EV나 PHEV를 투입,
동시에 전력 에너지의 탈 산소화를 진행해야...

유럽자동차메이커 세력은 의도적으로 한달음에 CO2삭감의 주력을
EV로 유도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경쟁에서
일본에 완패했기 때문에 반격을 위한 거다.

중국도 EV로 전환하여 단번에 게임의 주도권을 빼앗을 의도다.

EV시프트 좋다.
그런데 거기서 이익을 올리고 고용유지가 안 되면
일본 자동차 메이커는 폭망한다.
자동차 산업은 일본GDP의 약 10%, 수출의 20%를 차지하며
관련산업까지 넣으면 약 540만 명을 고용하는 기간산업이다.

하이브리드 기술을 무기로 과도기에 유효하게 극복해가는 것이 과제다.

근시안적으로 EV 시프트를 부추기는 경제 미디어의 망언을 진실로 받아 들이지 말라.

긴 과도기에 고효율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CO2삭감에 주요 무기가 되고,
하이브리드 양산 메이커라면 EV전환은 어렵지 않다.

댓글 중

-이것이 현실적인 솔루션이라 생각한다.
하이브리드 세계 표준으로 확립하면 일본에 상당한 장점.
유럽의 전략에 지지 마라.
힘내라 일본.

-...중략...
각 메이커가 개별 제품이나 기술에 노럭해도,
입맛맞는 제품과 조류를 타고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시장에서 배제된다는 반도체와 IT의 전철을
수십 년 후 다시 보게 될 거란 생각밖에 없다.

-EV 주류가 되면 자동차 업계는 인력이 과도할 것 같아요.
부품수로는 EV 차는 1/3 정도, 비 EV 차보다 공정은 간단하고
자동화하기 쉬우니까.

-EV, 하이브리드 나란히 가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진국에선 가솔린 차 등이 없어져도 개도국은 탄소중립에서 멀지요.

-서양세력의 EV 한다리 타법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없음에서 오는
정치적인 것이니까요..중략...CAFE규제 자체는 특히 토요타 혼자
이미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
그래서 억지로 EV를 내놓지 않는다.(뭐 일부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PHEV 라든지 이 쪽이 결국 실용면에서도 현실.
일본의 주택 사정은 더더욱.

-EV수요가 확실한 전망은 주유소 폐업이 잇따르는 소외 지역 정도 일까.
그치만, 시장이 너무 작아 개발채산 취할 메이커가 없다는 거죠.
유럽 규칙 변경에 대응하는 것 밖에 없을 것이고,
일본 인구 급감뿐만 아니라 경기침체와 실질소득의 감소로
자동차 등을 감당할 수 있는 층이 점점 얇아진다.
미래는 밝지 않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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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화학 21-02-19 13:14
   
역시 일본답네요 ㅋㅋ 첫번째로 가장 문제는 닛산리프 전기차가 상용화 된뒤에도 일본전기차 보급이 안됐다는것이죠
일본국내시장에서 전기차 수요없이 해외에서 전기차승부
보는게 쉽지않을거 같아요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끝까지 고수할것 같습니다
도다리 21-02-19 14:38
   
지들 말대로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과 ev를 모두 커버하는 것인데
도대체 왜 그리 지롤이고
지들을 죽이려고 하는 서방의 음모니 머니를 떠들어.
그냥 주디 닥치고 배터리나 AI 나 뭐든 내놔봐라.

오죽하면 시총이 왜국중앙은행이 떠받쳐주는데도 그 정도냐고.
드로리안 21-02-19 16:43
   
예전 소니의 베타 비디오 녹화 방식을 라이센스라는 무기로 타 업체의 접근을 원천 차단했고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지지만 기술을 공개했던 VHS에 밀려 사장되었다 시피 도요다의 하이브리드 지재권으로 경쟁사들이 아예 하이브리드를 건너 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한 탓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얼백 21-02-19 19:38
   
개도국이하가 탄소중립에 거리가 있는데 의미가 있는가 문제제기하는데
 현실은 중국 미국 2개국 탄소 배출이 전세계 40% 차지함.

 Brics + OECD 만 탄소 배출 관리해도 80% 이상 삭감가능.
자그네브 21-02-19 23:52
   
망했으요~
중고인생 21-02-20 16:03
   
아직도 하이브리드 차 타령을 하고 잇네 ㅎㅎ

탄소배출만 생각하네

자율주행으로 갈려고 하면 무조건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차가 가장 최적의 시스템이다 부품수 줄어들고 간결하고

거기에 고대량밧데리여야만이 많은정보를 처리 할수 잇기때문이다

물론 유럽 과 북미차 회사들이 하이브리드기술이 없기때문이기도 하다 그렇치만 전세계에서 가장 차가 많이 팔리는

곳이 바로 미쿡과 유럽대륙이다 보니 이런곳에서 전기차를 메인스트림으로 밀면 나머지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따라갈수 없는게 자본주의 사회의 논조인데 니뽕국애들은 지들 이지매 한다고 하네 그렇게 쭈욱 나가도록

앞으로 5년안짝으로 니뽕국 자동차산업 거의 도산하고 국내용으로 1-2개 업체만 남아 잇을것임
     
비알레띠 21-02-20 18:07
   
걔네들이 앞을 못봐요 ㅋㅋ
블랙코피 21-02-20 20:13
   
웃겼다. 하이브리드 계속 만들어다 팔면되지
선택은 소비자가 할건데.
누가 전기차 꼭 만들어 달랬나? 만들 회사 많으니
내연 생태계 유지하고 싶으면 그냥 하이브리드 쭉 하세요
징징대지 마시고
이름없는자 21-02-21 19:34
   
일본의 산업의 약점이나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내연기관에서는 독일과 함께 정상급이니 그런 장점을 잃지않고 현재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보존하고 싶고 일자리나 인프라 등 급격한 변화가 두려우니 하이브리드로 서서히 변화하겠다는 거죠. 그렇게 여론을 조성하니 일본에선 전기차가 인기가 없어요. 오죽하면 테슬라가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안 팔리겠습니까. 한국 현대차가 수소차를 열심히 밀고 있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하지만 시장은 업체들 보다 빨리 변합니다. 전기차가 어느정도 크리티칼 매스에 이르면 가차없이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를 밀어낼 겁니다. 결국 하이브리드나 수소차는 삽질이었다는게 드러날 겁니다. 지금 내연기관-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같아지는 크로스오버를 2040년 이후로 예상하고 있는데 저는 그건 지나치게 보수적 예상이라고 봅니다.
     
지누짱 21-02-23 11:07
   
수소차는 수소전기차고 상용차에 적용되는 것이라 일반 전기차랑은 시장과 기술이 다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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