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마일(160만 km) 배터리 보증, 가솔린차 수준의 가격대’ Kwh당 100달러 수준의 새로운 개념의 테슬라 배터리가 내년 초에 등장한다.
테슬라는 전기차 대중화에 대비 기가 팩토리를 넘어 테라 팩토리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중국 CATL과 개발 완료한 신형 리툼인산철(LiFePO4) 배터리는 가솔린. 디젤차와 동일한 가격대로 전기차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비용이 저렴하며, 백만 마일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분석가들은 이 배터리가 전기자동차 대량공급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배터리는 코발트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 NMC배터리로, 제프 단(Jeff Dahn) 교수가 이끄는 테슬라의 배터리 개발팀이 CATL 및 무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CATL이 생산, 공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테슬라 상하이공장 모델 3용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미를 포함한 다른시장에 공급되는 차량도 개선된 배터리 버전이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슬라는 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고도로 자동화된 배터리 제조라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테슬라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는 네바다에 있는 기가 팩토리보다 더 큰 테라 팩토리 건설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선된 배터리가 장착된 모델이 출시되면 보조금을 받지 않고도 가솔린이나 디젤차와 동등한 경쟁이 가능해져 전기차의 본격적인 대중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금가격에서 대충 20~30%낮춰진다고 배터리 수명이 5배 증가 내년부터 장난이 아닐듯..다른브랜드가 가격경쟁력이 감당이 될지 모르겠네요.
충전시간만 이제 줄어들면 어마어마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