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A.요
KN

기아는 로고보다 사명을 바꿔야 합니다.
구미에서는 KIA는 임무중 사망 Killed in action의 줄임말이고
실제 아주 보편적이고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미국 유튜버가 텔룰라이드 소개하는데 와이프가 KIA이름때문에
구매하는걸 결사 반대 하더군요. 그리고 K9을 미국에서 이름바꾸지 않고
그대로 판매했었네요ㅋ 지금은 K900으로 바꿨지만 처음나올때 K9은 이름때문에
조롱당했습니다.우리나라 사름들 중에도 아시는분이 있겠지만 K9은 경찰견을 뜻합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단어고 이뜻을 모르는 미국인은
지도에서 미국을 못찾는 미국인보다 적을겁니다. 누가 이름때문에 조롱받는 고급차를
사겠습니까..CNET에서 극찬해봤자 헛일이고 이미지 제대로 말아먹은거죠.
광고할때 "키아 케이나인" 외국인이 본토발음으로 멋지게 말해봤자
"임무중사망 경찰견" 으로 들린다는거죠

옛날 90년대초 군대가기전 뉴스를 봣는데 우리나라 자전거 업체인데 미쿡에 수출을 하는데

회사 이름이 영다이 이걸 영어로 적어서 수출햇다면서 브랜드명의 중요성을 따지던 프로그램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님글 보니 아 기아 가 그런뜻이면 정말 첨부터 잘못지엇네요 이제머 브랜드명을 바꿀려면 아마도 수조는 들듯하네요

사실 문제점은 기업의 수직구조가 현장의 목소리를 억누르는데 있습니다.
해외 마케팅 인재들은 언어는 기본이고 문화까지 섭렵하죠 게다가 현지인력까지
채용합니다. 그러나 의견을 내는거 자체가 무례로 비춰질수있는 기업 아니 한국 문화가
원인이되 경직된 피드백이 자리매김 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뉴스에 임무중 사망과 경찰견은
쉬도 때도없이 언급되는 내용인데 모를리가 없었다는 거죠. 유학생도 기본으로 아는건데..

그리고 절대 수조 까지 안들어 갑니다. 우리나라만해도 사명 바꾸는 기업이 넘쳐났고
교체비용 대부분은 바뀐걸 알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 이였죠.

기아라는 사명이 외국에 수출실적이거의없던
내수용자동차나 만들던시절에 지어진 이름이라
바꿀타이밍이 한참 지났습니다.
전세계 200만에 달하는 미군과 그가족들은 
절대 살일없는(?) 재수없는이름을 가진 메이커죠.
나라도 전쟁터에 파견나간 가족이있다면 안살거같아요.
사명 로고 다바꿔야되요. 쌍용도 ss로고 쓰다가
나치 친위대 연상시킨다는 얘기듣고 바꿨죠.
엘지도 럭키금성에서 글로벌시장에 안맞아 바꾼케이스고..

애플도 소니도 맥킨토시도 당시 전부조롱받았던이름입니다 기아브랜드가 기이차가 좋은이미지로 성공하면 뜻은문제가안됩니다 로고이미지는 중요하지요 동그라미만없애도..

저도 미국 살아서 저 이슈는 알지만 저게 아니라도 기아 마크는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왜 그러는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즐? 아님?;

kia 말고 gia로 바꾸면 안될까요.. 후자가 제대로된 기아발음인데

이탈리아에 자동차 디자인업체인 ghia 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 카르만기아라고해서 지금도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80년대엔 여러 차종을 현대N처럼 업글해서 팔았었습니다.

즐 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