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나름 튜닝은 튜닝이지요.
일단 자신의 차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순서겠지요. 저같은 경우 그냥 홈플러스가서 인터넷으로 대충 제 차에 맞는 사이즈를 찾아서 그것과 같은 제품을 샀지만요.
그럼 이제 나름의 튜닝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에 보시면 이렇게 실내등이 보입니다. 전구를 갈기 위해선 여기 보이는 커버를 벗겨주어야합니다.
한번켜보도록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색이죠...
저로선 몇년은 봐서인지 이제 식상하기까지 합니다. 자세히 보시면 양쪽에 일자로 된 홈이 파여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 홈에 끼워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벗겨줍니다. 참고로 작업을 할 때는 OFF로 완전히 꺼두시는 것을 잊으시면 안되겠지요.
드디어 커버 안쪽에 있는 전구의 맨얼굴이 보이는군요.
이렇게 보니 꽤 앙증맞고 귀여운 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이제 이별할시간.. ㅠㅠ
그리고 이게 제가 홈플러스에서 적당히 규격에 맞는 것을 골라서 산 LED전구입니다. 저는 홈플러스에서 샀기때문에 가격은 거의 구천원대였죠. 아마 인터넷으로 산다면 보다 싸게 살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장을 뜯어서 보니 이렇게 생겼군요. 6개의 패널이 있어서 좀 밝게 빛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끼우는 것도 간단합니다. 저는 +나 -를 구분해서 끼워넣나 싶었지만 그런 표식은 없어서 그냥 대충대충 끼워넣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이게 제대로 작동할까하는 불안감이 살짝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죠. 환하게 빛나는 모습 보기좋군요. 낮에 갈아끼워넣어서 그런지 그렇게 밝다는 느낌은 받지못했지만 칙칙한? 주황색에서 벗어난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