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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6 08:14
[자동차] [단독]쌍용차 본입찰에 '최고가' 써낸 이엘비앤티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7,013  

https://news.v.daum.net/v/20210915173208050








에디슨모터스보다 2배 많이 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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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9-16 08:14
   
왜안돼 21-09-16 13:51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sm이 포기 했네요

어디가 되던 또 돈없어서 빌빌대겠네요
     
스크레치 21-09-16 17:42
   
개인적으로 어디가 인수해가던

쌍용자동차 내에서 치열한 자구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내부에서 치열한 자구노력이 없으면

지금 상황에선 어떤 기업이 인수해가도 결과는 별로 좋지않을거 같다는 생각만


당장은 힘들겠지만

먼 미래를 내다본다면

뼈를 발라내는 심정으로 내부 자구책이 선행되어야 할겁니다.
          
너울 21-09-23 14:34
   
쌍용차가 저 모양이 된것이 마치 쌍용차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였다고 말하시는거로 보이는데,

제가 알기로 쌍용차의 문제는 비전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해외기업들로의 무분별한 매각이 가장 큰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기업 자체에 애정이 없이 단순 기술적인 흡수에만 목적을 둔것이고,
실제로도 인수기업들이 쌍용차에 자신들의 자본을 직접 투자를 거의 안한것만 봐도 명확한거죠.

어떤 기업이든 수십년간 그렇게 시달리면 병들고 시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현기차의 말도 안되는 독과점 상황에서 그런 기업이 버틴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려울지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의 결과만을 가지고 자구안을 빡세게 해야 된다고 채찍질만 하는게 옳은 생각인지는 의구심이 드네요.
쌍용차는 과연 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님이 말했듯이,
가장 중요한것은 앞으로 누가 인수를 하느냐가 아니라,
인수기업에서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쌍용차를 정상화 시킬 의지를 가지느냐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도 앞선 상황들 처럼 발전에는 관심없이 적당히 유지만 시키다가 자신들의 목적만 채우면 바로 런하는 상황이 또 생길까 오히려 걱정이네요.
               
수염차 21-09-24 19:41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53초에 한대씩 생산되고(컨베어 벨트에 차량이 통과되는 간격)
쌍용차 팽택공장은 3분여에 한대씩 통과됩니다.....
왜 현기차가 독과점이 되엇을까를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너울 21-10-03 00:45
   
이해를 잘 못하신듯.
님이 말한것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결과론이죠.

현대가 53초에 한대씩 뽑고, 쌍용은 3분에 한대씩 뽑아서 현대가 독과점이 된거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님이 말한건 지금의 결과에 대한 설명밖에 안되요.
그전에 무슨 문제나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아무런 의미도 못가집니다.

그럼 현대와 비슷하게 뽑던 대우는 왜 그모양이 됐을까요?
모기업은 둘째고 잘 나가면 독자생존도 가능했을텐데 말입니다.
               
카르낙 21-09-25 20:28
   
그럼 아무 문제 없던 쌍용차는 왜 그딴 회사에 매각 되었을까요? 아무 문제도 없었는데 ?? 경쟁력 없는 회사에 의사 바꿔가며 수술해봐야 살려고 하는 노력이 없으면 말짱 꽝...
                    
너울 21-10-03 00:50
   
살려고하는 노력의 기준이 뭔가요?
뭐 그럴싸하게 두루뭉실한 말만 하지 말고 정확하게 님이 생각하는 노력의 기준이 뭐냐는 말입니다.

쌍용이 매각되기 시작한건 벌써 수십년 전부터죠.
님 말대로 애초에 회사 자체가 주 타겟이 한정적이었기에 생산량이나 매출에 있어서 동종의 타 기업들 보다 유동성에서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팔릴만한 기업이네.
노력도 안하는 회사.
이런식의 프레임으로 떠들어대는 님은 뭐 얼마나 잘 나셨을까요?

경쟁력이 부족한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의 쌍용이 저리된데는 사실 정치권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매각을 해야된다면 해야죠.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회사에나 마구 팔아댄 결과가 지금인거죠.

물론 그것만 가지고 모든것이 설명되는것은 아닙니다만,
가장큰 문제는 그게 맞는거고,
그걸 놔두고 노력을 안하느니 뭐니 하면서 헛소리 하는 사람들 참 보기 안좋아요.
중고인생 21-09-16 15:17
   
한편으로 다행이네요 국내업체가 인수를 한다니깐

지난20년동안 외세에 팔렷다가 내놓기를 반복하면서 개판이엇는데

전기차밧데리 만드는 중견기업이 인수를 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가 배로 나오겟는데요

그렇치만 쌍용차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는데는 막대한 지출이 요구 되기에 잘못하면 먹은회사까지

휘청할수 있겠네요
탱글곰 21-09-16 15:35
   
아쉽네요. 결국 파산기한연장~일듯
SM이 비교적 건실한편이라 인수했다면 좋을텐데..
사실...말이 컨소시엄이지  사모펀드가 인수한거라...
토왜참살 21-09-16 18:38
   
또 공적세금 한참 빨아먹겠네 1    8
EIOEI 21-09-16 19:06
   
발상을 전환해서 캐파 반절은 GGM처럼 자동차 파운드리 전문업체(AS포함)로 변경하는 것도 좋을 거 같음
그리고 경차 픽업 같이 틈새 소요 개척해서 제조시설을 꾸준히 돌릴 수 있는 뭔가를 찾아내야 함
쌍용은 현기차가 할 수 없는 건 못하겠지만 하지 않는 건 줏어먹어야 함
탄드 21-09-17 13:37
   
쌍룡차는 노조땜에 안돼요

지들이 현대차노조랑 동급이라고 생각함

연봉 반으로못줄이면 앞으로도 틀렷음
     
중고인생 21-09-18 16:44
   
그러면 굶어죽어야죠~~~~

꼴에 자동차회사 근무한다고 모가지에 힘주고 댕기면서 데모할때는 오만 불쌍한척 난리치더만

하긴 노조활동한 애들은 그회사에서 나오면 어디갈때없지 중소기업에서도 안써줄껄~~~

그러게 외 이 ㅅ ㄲ 들아 돈에 환장햇냐?????

고작 볼트쫗으는일에 연봉 5천넘게 주면 많이 주는거지

돈 어쩌구 저쩌구 하면 다 짤라버려서 노가다일용직으로 먹고사는게 어떤건가 체험하면서

인생을 돌아봐라
     
너울 21-09-23 14:42
   
이런 사람들이 제일 문제임.

아무것도 모르면서 노조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10년넘게 무쟁의 사업장인데 여전히 노조노조.. 그냥 모르면 조용히 있으세요.

무지성 선동쟁이들 한심함.
풀스로틀 21-09-20 19:16
   
이엘비앤티 사장이 그 옛날 무쏘를 디자인 하신 분이지요
쌍용차의 전성기를 여신분..
거기다가 중동,미국 사업중이니..아마 자금투자분에서 여력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노조를 어떻게 하겠냐가 문제겠죠?
수염차 21-09-24 19:42
   
제발 좋은 자동차 생산회사로 발전하길 응원합니다^^
도나201 21-09-25 14:42
   
미래자동차 산업은 사실상 디자인싸움입니다.
얼마나 디자인을 기존 전기차량차체에 디자인을 덧씌우는 과정에서 원가절감하느냐 ..

혹은 특정디자인의  맞춤디자인이 가능한가....  앞으로 자동차관련법규는  우리나라의 과도한 차량개조에 대한 법률이 정비되지 않는한..... 힘들겁니다.

쌍룡자동차 사실은 조립공정에서 그다지 큰 상황이 아닙니다.
소수 다양종의 디자인과  심지어 맞춤디자인이 관건일겁니다.

거기에 대량으로 찍어서 저가의 차량이 등장하고  무인택시차량이 공급될때.....엄청난 가치를 지니겠죠.

하지만 앞으로 자동차산업의 기본은 디자인입니다.
엔진 및 기타 안전관련 사항은 이미 확보된 상황이고, 심지어 외장의 기술까지 겹업... 그리고 이에 따른 법률적인 정비가 없는한 발전하기 힘들겁니다.

지금 이엘비엔티의 경우는 대량생산발주를 위한 저가차량을 생각하고 있는듯이 보여집니다.
앞으로 대량해고사태는 피할수 없을 겁니다.

생산라인자체가 유지가 힘들겁니다.
너울 21-10-03 00:56
   
솔직히 지금 한국의 시장여건상 쌍용이 크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네요.

쌍용뿐만이 아니라,

르노삼성, 시보레, 쌍용 모두 마찬가집니다.

현기차의 독과점 상황이 유지되는한 위 회사들의 미래는 없어 보이네요.
샬람 21-10-03 19:32
   
지금의 쌍용차는 그 어떤 기업이 오더라도 지금같은 차량을 만들어내기만 하면 답없음...
스스로 현기차를 뛰어넘는 디자인과 실내인테리어등... 피나는 노력도 없이 판매량에서 현기차를 뛰어넘는다는건 있을수없음... 거기에 현기차에 비해 가격 경쟁력 조차도 없다는게 진실...!!!
     
너울 21-10-03 22:26
   
하나만 보시는듯 합니다.
이미 무쏘나, 렉스턴 그리고 최근의 티볼리까지 나름 선전하고 잘나가는 모델들은 있었습니다.
오래된 무쏘나 렉스턴은 둘째치고 티볼리는 정말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어요.

그런데 그게 오래가지 못했어요.
품질이 현기차보다 못한것도 분명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쩔수 없기도 해요 돈으로 품질이나 디자인을 만드는거고,
이미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기업 상황이기 때문이죠.

아무튼 티볼리가 잘나가자 바로 현기차에서 견제구를 날립니다.
애초에 마땅한 경쟁차종이 없던 소형 suv 시장이었고 티볼리와 나름 경쟁할만한것도 qm3나 트렉스 정도였죠.

이 시장에 기아가 견제구로 니로를 던져둡니다.
뭐 크게 영향은 없었지만 나름 시간끌기용이었고,
얼마후 현대는 코나, 기아는 스토닉이 나옵니다.
그후로도 한동안 티볼리가 1위를 수성했지만 역시나 현기차의 공세는 못이기는거죠.

웃기는건 티볼리가 나올때만해도 기아차 부회장도 티볼리 경쟁차는 생각도 안한다고 했었어요.
그래놓고 떡하니 경쟁차 출시한거죠.
뭐 시장논리상 잘팔릴거 같으면 같이 들어가는게 당연하죠.
더군다나 상대가 만만한 기업이면 뭐 볼것도 없고요.

지금의 한국 시장이 이렇습니다.
현기차 외의 기업들이 뭔가를 하려고 해도 현기차가 나서면 바로 밟히는 상황인겁니다.
그게 품질이든 가격경쟁이든 뭐든 어떤 이점을 가지고 시작해도 결국 현기차가 무조건 이길 수 밖에 없어요.

쌍용이 어떤 차량을 개발해서 내놔도 몇달안에 현기차에서 경쟁차종 내놓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현기차 충성도 높은거야 말할 필요도 없으니 그후로 흐름은 뻔한거고요.
님의 말처럼 차량의 개발문제라는 것과는 많이 다른 상황인거죠.
신차개발도 결국은 돈인거고,
돈에서 딸리는 기업은 돈이 풍부한 기업들의 신모델 전략을 감당할만한 여력이 안되는겁니다.
경쟁력이 부족한거라 말할 수도 있겠으나,
그 경쟁 대상이 독과점 업체라는 점에서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건 도대체 어떤 기준인가요?
분명 티볼리 경쟁차는 코나와 스토닉입니다.
이 차들보다 티볼리가 비쌀까요?
수백만원이 더 쌉니다.
도대체 그놈의 경쟁력은 천만원씩 차이가 나야 생기는건가요?
억대 자동차도 아니고 그정도 차이가 가능하기는 하고요?
참 답답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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