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9-14 23:14
[국내야구] 내 평생 잊을수 없는 경기 Best 3
 글쓴이 : 묵철
조회 : 3,072  

3위. 1982년, 세계 야구 선수권 대회.
       
       김재박의 개구리 번트와 한대화의 역전 쓰리런.
       일본에게 이겼다는 소리를 듣는것만 해도 좋은데,
       평범한 승리가 아닌 개구리 번트와 역전 홈런이라는 농락 후에 이긴거라 더욱더 통쾌.



2위. 04년 코시 현대vs삼성.
      
       배영수의 10이닝 노히트와, 절대 마무리 조용준의 성적.
       만약 조용준이 멀쩡했다면, 이 시대에 오승환 vs 조용준의 마무리 싸움을 볼수 있었을텐데..



1위. 최동원 vs 선동렬.

        무슨 말이 필요한가? 
        4시간 56분, 15이닝 완투 무승부 혈전.
        내 생애 최고의 경기였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故 최동원 투수...부디 좋은곳 가시기를...




         
     


--------------------------------------------


P.S. 다음시즌에 쓰레비스 퇴출좀 시키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코코넛 11-09-15 03:22
   
전 박찬호 선수에게 악감정이 있는건 전혀 아니구요.
페르난도 태티스 선수가 한회에 연타석 만루홈런을 박찬호 선수에게 뽑아낸 경기를 잊을수가 없어요..
메이져리그 역사에서 깨지기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찬호형 미안...
     
아라미스 11-09-15 16:36
   
진짜 한이닝에 같은 놈한테 만루홈런 두방은 ㅋㅋ 전설 ㅋㅋ
아라집 11-09-15 10:16
   
나이 엄청 많으신가 보네
팬더롤링어… 11-09-15 18:53
   
93년 인가 94년 인가 해태vs삼성 전에서 박충식 혼자 15회 완투 한거도 있죠...선동렬 구원으로 나오고 그랬엇는데도 결국 무승부...박충식은 그 다음해부터 너무 많이 던진 후유증으로 시들시들..
아패dfdf 11-09-15 23:30
   
그날 박충식... 안쪽 떨어지는 싱커는 정말 죽음이었죠. 그날 해태타자들은 박충식이 결정구로 계속 싱커 던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난 해태팬인지라 뻔히 알면서도 싱커에 속냐면서 욕 절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ㅡㅡ;
천년여우 11-09-15 23:42
   
하...최동원..옹...
아콰아아 11-09-16 12:47
   
84년 롯데와 삼성 한국시리즈 롯데가 우승..
최동원선수...  코시에서만 4승1패.. 롯데vs삼성이 아니라
최동원vs삼성... 그당시 삼성 에이스가 김시진 감독님...ㅋ
댓글만 봐도 참 삼성 만년 2위소리 들을만 하군요...ㅋ
몽상가 11-09-16 19:59
   
아.. 진짜 열사... 그거 기록 무승부여서 무시가 되서 너무 안타깝다죠ㅠㅠ
아마락커 11-09-21 13:54
   
저는 개인적으로 02년도 LG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네요 ㅎㅎㅎ 김성근감독의 엘지와 이마양 클린업의 삼성의 대결!!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622
1630 [잡담] 이거 레알??.jpg (11) 캡틴팍 01-19 2819
1629 [기타] 구하라의 운동신경 ㅎㅎ (12) 암코양이 01-18 3605
1628 [MLB] '삭감 대신 인상' 추신수, 간판스타 대접 받았… (5) IceMan 01-18 2426
1627 [MLB] 볼티모어 스카우트팀장 단독인터뷰, “윤석민은 메… (5) 암코양이 01-18 2673
1626 [국내야구] 김병현, 넥센 전격 입단...계약 총액 16억원(기사링크) (13) 맙소사 01-18 2064
1625 [국내야구] [자생]구하라의 개념시구^^ (9) 암코양이 01-17 2332
1624 [국내야구] '최희섭 사태'에 흔들리지 않는 선동열 (6) Koroview 01-17 1969
1623 [MLB] 美 언론 "추신수, 좌익수 이동할 뻔 했다" Koroview 01-17 2169
1622 [MLB] ML 통계 전문가 3人, 추신수 올 시즌 부활 예상 (3) 디오나인 01-17 2137
1621 [국내야구] [인터뷰] 김현수, “나는 더 검증받아야 하는 타자” (2) 디오나인 01-17 1667
1620 [기타] BK 유리 시구 (7) 스랜트 01-16 2862
1619 [MLB] 美 추신수 500만 달러 정도 받을 것 (5) IceMan 01-16 1995
1618 [국내야구] 최희섭 넥센 트레이드 불발..유한준+노환수였나? (5) 잘근이 01-16 2066
1617 [국내야구] 개인보다 팀" 김태균이 꿈꾸는 'AGAIN 2006' 암코양이 01-16 1909
1616 [국내야구] 최희섭 넥센행 유력, 1대2 트레이드 (1) 잘근이 01-15 2198
1615 [국내야구] 최희섭 없는 기아의 2012년 타선 key는 신종길..인가.. (3) 잘근이 01-15 1584
1614 [국내야구] '술 마시면 영구제명'..SK, 초강수 왜? (1) 디오나인 01-15 2475
1613 [국내야구] [속보]'라이언 킹’ 이승엽 교통사고 (10) 포인트 01-14 2434
1612 [국내야구] KIA 최희섭 트레이드 “두산은 경쟁자…넥센 쪽에 무… (7) 암코양이 01-14 2060
1611 [국내야구] 삼성, 고든 영입유력하다는데^^ (3) 아콰아아 01-13 1831
1610 [MLB] [단독]김병현 메이저리그 재도전… 찬호 승엽 돌아올… (3) 암코양이 01-13 2929
1609 [국내야구] '1루수 변신' 김상현, 최희섭 공백 메운다 암코양이 01-12 1679
1608 [국내야구] '빅초이' 최희섭, KIA 떠나나? (9) 암코양이 01-11 2390
1607 [국내야구] 두산 이규환, 교육 중 숨진채 발견 (8) 자유인 01-10 2007
1606 [국내야구] 삼성 최형우 "홈런 경쟁 다크호스는 김상현" (8) 암코양이 01-10 1919
1605 [국내야구] 프로야구 두산 이규환, 신인선수 교육장서 숨진 채 … (2) 암코양이 01-10 2045
1604 [NPB] 송가 입주 "KARA 파워"에서 활약 맹세 ... 주니치 (5) 암코양이 01-09 2439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