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7-09 15:20
SK와 롯데 용병이 나갔군요
 글쓴이 : 청용이빠
조회 : 1,675  

SK는 매그레인을 방출하고 브라이언 고든을 영입했고

롯데는 전날 선발로 나왔던 코리 선수를 방출했군요

SK에서 영입한 고든은 외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선수네요



3위로 추락하며 위기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마침내 매그레인을 대신할 새용병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로 2경기를 뛴 기록이 있는 브라이언 고든(32)이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 로또월드는 9일(한국시간) 브라이언 고든이 한국프로야구에 진출하며, SK 와이번스의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발진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에게 고든은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뉴욕 출신인 고든은 뒤늦게 투수로 전향한 선수. 2006년까지 외야수로 활약했는데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텍사스에서 투수로 전향을 했고 이때부터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차례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양키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팀에서 뛰던 고든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면서 선발 기회를 얻은 것. 아쉽게도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다시 트리플 A로 내려간 고든은 상당한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12경기에 등판해 5승 0패 평균자책점 1.14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트리플 A에서 최근까지 아주 좋은 성적과 투구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90-91마일의 패스트볼, 각도 큰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최근 익힌 컷패스트볼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번 시즌 총 65.2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0개의 볼넷밖에 허용하지 않았을 만큼 제구력도 안정적이다.

몇 년전까지 타자로 활약한 바 있는데다 타격도 나쁘지 않아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든을 영입함에 따라 SK는 다시 글로버-고든 원투펀치를 형성, 선발마운드에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김광현이 돌아온다면 SK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시 한 번 선두도약을 노려볼만하다.

*브라이언 고든 내용 : 엠엘비파크 슈퍼간마리오, jetworld님 글 발췌

사진=마이너리그베이스볼닷컴.

동아닷컴 | 임동훈 기자 arod7@donga.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656
2089 [NPB] "이대호 홈런 친 경기 1승4패" 日 언론 '비아냥' (7) 암코양이 05-14 1792
2088 [MLB] 트레비스, SF에서 결국 방출...한국 올까 (6) 암코양이 05-14 1682
2087 [국내야구] 우리나라 기자들 정말문제있음 (14) 토레스 05-13 1917
2086 [MLB] 그린몬스터 따위.... (3) 이그니스 05-13 1722
2085 [국내야구] SUN 경고, "윤석민 맨손 수비, 선수생명 위험" (4) 암코양이 05-13 1816
2084 [NPB] 이대호 5호 영상 (18) UBBT 05-13 10033
2083 [잡담] 대호 5호홈런 (3) 네스카 05-13 2111
2082 [잡담] 임창용 요즘 왜 안 나오나요? (8) 후훗훗 05-13 2339
2081 [국내야구] 아~롯데... (2) 도영이 05-12 1491
2080 [국내야구] 오늘 야구는 (1) 흰까마귀 05-12 1305
2079 [국내야구] 한화 롯데.. (6) 흰까마귀 05-11 1759
2078 [NPB] 이대호 4호 홈런 (27) 이그니스 05-11 10636
2077 [국내야구] 제시카 시구 (15) 이그니스 05-11 2377
2076 [MLB] 파울 타구 맥주잔으로 '쏙' 이색 광경 폭소 (4) 암코양이 05-11 2220
2075 [국내야구] 20억 쓰고 100억 챙겨…서울시, 야구장 재테크 (10) 암코양이 05-11 2375
2074 [MLB] 추신수, 쾌조의 7경기 연속 안타, 1타점 2득점 (1보) (3) 암코양이 05-11 2094
2073 [MLB] 탬파베이 마쓰이 연봉, 양키스 시절의 7% 수준 (2) 암코양이 05-11 2011
2072 [국내야구] 현재 7중 1약인 야구판도 (10) 로뎅 05-10 1646
2071 [국내야구] 최근 (3) 골아포 05-10 1314
2070 [MLB] 클레멘스 약물 재판서 '박찬호' 언급…왜? (4) Koroview 05-10 2201
2069 [국내야구] 김진우 1791일만의 승리' (2) 암코양이 05-10 1526
2068 [NPB] 64개 공 던지고 떠난 페니, 1구당 5360만원 (4) 암코양이 05-10 2138
2067 [국내야구] 롯데 (7) 골아포 05-09 1472
2066 [NPB] 선동렬 vs 이치로 (14) 김님 05-09 2095
2065 [국내야구] 2009.06.30 이대호 3루타치고 홈까지 & 최기문1타점 적시… (1) 김님 05-09 1512
2064 [국내야구] 경성대 전지현' 과 '롯데여신' 의 야구사… (3) 영장군 05-09 2246
2063 [NPB] [이대호] 1타점 적시타,초대박 역전 홈스틸 ㅋ (소프… (22) 바람난홍삼 05-08 3403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