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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9 21:18
[NPB] 오승환 투구폼 영상입니다.
 글쓴이 : 동역
조회 : 10,808  









포탈 사이트 돌아다니다보니 오승환 투구폼이 문제가 없다면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투수가

커쇼, 이와쿠마더군요.


npb 시절 이와쿠마 영상은 못찾아서 mlb걸로 올렸습니다만 

어쨌든 이와쿠마는 와인드업 하는 중간에 멈추는 동작이 있고

커쇼는 와인드업이 거의 끝나면서 한번 멈췄다가 발을 앞으로 쭉 내딛는 동작이 있죠.

그렇지만 이선수들은 공을 뿌리는 과정에선 한동작으로 나갑니다.


그에 비해 오승환은 공을 던지면서 발을 2번 내딛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건 충분히 문제의 소지가 있는 타자 기만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왜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냐면

타자들은 타격 타이밍을 잡을때 와인드업 과정에서 무슨짓을 하든 그것보다

투수 다리가 땅에 떨어지는걸 보고 타이밍을 잡기때문입니다.

와인드업 과정에서 멈추는 선수들보다 오승환 투구폼이 더 심각하다고 보는 이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오승환이 kbo에 있을때부터 오승환 투구동작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이었기때문에

이번 오승환 투구폼사건에 대해선 그다지 색안경을 쓰고 보고 싶진않네요.

물론 선수가 싫은건 아니고 투구폼 얘기일뿐이고 저와 다른 의견도 충분히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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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야구 14-02-09 21:46
   
색안경이 아니고 일본에서 딴지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승환이 국내 최고의 마무리로 많은 국제대회에 출전햇고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하면서 아시아시리즈에도 출전했는데 그 때마다 오승환 투구폼보고 뭐라하던 사람들 있던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오승환 투구폼이 특이하니까 메이저에도 문의했답니다 보크냐 아니냐로
메이저의 답변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입니다.
아라집 14-02-09 22:16
   
메이저에서 인정했으면 끝이지 아마추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닌듯
곰굴이 14-02-09 22:17
   
초롱 14-02-09 22:18
   
보크란  타자를 기만하여 속이는 동작이라고 판단될 경우입니다.
커쇼.이와쿠마 등  특이한 투구폼을 가진 선수들이 많습니다.
오승환도 마찬가지로 약간 특이한 투구폼일뿐  타자를 속이는 동작이 아닌 일률적인 투구 동작 이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만일 오승환 뿐 아니라 커쇼.이와쿠마 등의 평소 투구폼이 저렇지 않은데에 저런 투구폼이 나온다면 보크이겠지요.
또한 타자마다 타이밍 잡는 순간이 다릅니다.
키킹동작에서 타이밍을 잡는 타자도 있으며 와인드업 들어가는 순간에 타이밍 잡는타자.
공 뿌리기전 백스윙 동작에서 타이밍 잡는 타자등  각기 다릅니다.
대부분의 똑딱이 컨택 타자들은  투수의 백스윙 때에  타이밍을 잡습니다.
장거리 타자들이  키킹하는 순간 타이밍 잡아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LemonCurr 14-02-09 22:24
   
색안경을 끼고 안끼고를 떠나서, 애초에 문제가 될 수준의 이중키킹이었으면 올림픽이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때 이미 지적받아야했죠. 그리고 NPB 안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주워듣기론 MLB 룰을 거의 따르는걸로 아는데요.
또 자기 피칭에 대해서 문제없다는 MLB 답변도 예전에 받았다고 들었는데...
글쓴 분의 말씀처럼 타자들이 기만당할만한 이중키킹일순 있지만 그것이 교정을 강요받을 불법적인 이중모션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xellos 14-02-09 23:23
   
대충 요약하면...
이와쿠마=키킹한 상태에서 이중 동작이 있음
커쇼=키킹하고 내려온 상태에서 이중 동작이 있음
오승환=키킹하고 내려온후 내딛는 상태에서 이중 동작이 있음
데이빗 14-02-10 01:01
   
보크를 부르는 타자 기만 동작의 정의를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타자 기만 동작이란 투수가 견제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킥킹에서 여러 동작을 섞어서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건데...그런 점에서 보면 이와쿠마가 가장 보크에 가깝죠. 오승환의 경우 이미 킥킹이 끝나고 몸을 트는 과정에서 나오는 겁니다. 했다 안했다 하는것도 아니고 꾸준하고 같은 타이밍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일단 보크는 아니구요.(개인적으로 이와쿠마도 꾸준히 이중킥킹을 한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보크룰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리 딛는 타이밍에서 딜레이를 주는건 실력있는 투수들이 타이밍싸움 할때 많이 써먹습니다.
셋포지션에서도 다리를 올릴때 가슴까지 올릴때도 있고 허리춤까지만 올렸다가 던지는 경우가 있죠.
나나미츠키 14-02-11 11:39
   
키킹하더라도 한결같은 타이밍과 폼이라면 문제없습니다. 예전에 이중동작이 문제 됐던게 키킹하고 멈추는 시간을 다 달리해서 던졌기 때문이죠.
알랑가몰라 14-02-11 12:55
   
근데 오승환 저폼에서 구속이 나오는데 더신기..ㅋㅋㅋ
맙소사 14-02-11 23:44
   
보크는 주자를 기만하는 행동입니다..보크를 범했을때 주자만 한베이스 더 이동합니다..그러니 타자랑은 관계 없음. 주자가 없으면 보크도 없음.

근데 만약 오승환이 npb 데뷔 때 주자가 있을 때 나온다면 일본 심판 중에 악의를 품고 데뷔 첫 투구를 문제 삼아 보크로 선언하면 어쩔 수 없음...

근데 주자가 없을 때 마무리 나와서 타자만 상대하는 투구하면 그 때 던지는 데이터가 생기는거고, 다음 주자 있을 때는 앞에 투구에서 동작과 비교데이터가 되므로 보크가 아니건 아니고 심판이 판단 할 문제.....ㅋㅋㅋㅋ

 하지만 보통의 일본 투수들의 비해 오승환만 특별한 행동은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될듯합니다..
암살 14-03-06 00:37
   
메이저에서도 문제없다고 말했던 투구동작을...
일본에서만 문제 삼는다는건 색안경이 아니고 진짜 문제점인겁니다...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kbo때부터 오승환투구동작이 맘에 안들었는데...
일본에서 그렇다고 한다고 같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게 색안경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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