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6-14 21:34
[NPB] 야쿠르트 경기 보는 중인데 임창용 오늘 대단하네요
 글쓴이 : 시몬
조회 : 3,509  

요즘 구위가 약해져서 불안했는데 오랜만에 언터쳐블 모드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오늘 임창용 선수 등판 안 하는 줄 알았거든요. 선발 투수가 신인 투수 같은데 못 던졌어요.
1회부터 점수주더니 3회에 5:0.

그렇지만 역시 센트럴 1위 팀인 저력의 야쿠르트.
그 때부터 투수 내리고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데도 승리 계투조 투입하고 야금야금 점수 Get!
9회 2아웃 5:4 상황에서 극적으로 5:5까지 따라 붙어서 연장 10회에 임창용 선수 등판했어요.

첫 투구부터 155찍어주시더니 3타자 연속 퍼펙트 삼진.
중앙에 꽂아줘도 못 치더라고요.
156도 찍고, 155, 153 그렇게 계속 나오고. 그러면서 종속도 좋은 거 같고. 제구도 안정적이고.

우왕 글 쓰는데 방금 11회에 다시 임창용 선수 올라왔네요.
스피드는 계속 155 나오는데. 힘을 너무 주나 좀 빠지는 볼이 생기네요.
잘 던졌는데 좀 빠져서 4볼 줬네요 으잉 ㅠ

번트로 지금 1아웃 2루.
이번 회 잘 막으면 야쿠르트 공격 한 번 더 있는데 점수내서 승 챙기길 바랍니다.

우익수 플라이 볼. 2아웃에 주자 3루까지 갑니다.
이제 막아주면 딱이겠네요. 구위도 좋으니까 믿습니다.

아. 152km 초구 던져서 스트 같은데 안 잡아주네요.
임창용 선수가 스트라이크 판정 불만있을 때 그냥 웃어버리죠. 지금 그냥 웃네요.
하지만 슬라이더로 스트라익 하나.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 이닝 종료! 우왕. 오늘 임창용 대단했습니다.
승리 챙겨서 정말 멋지게 부활한 수호신에 대한 야쿠르트 팬들의 반응을 보고 싶습니다.
이제 야쿠르트 마지막 공격 남았네요. 결과는 댓글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몬 11-06-14 21:44
   
1아웃, 1·2루 아오키.
짐승 11-06-14 21:45
   
우왕 엄청 기대되네요
시몬 11-06-14 21:46
   
우왕. 풀카운트 접전 끝에 안타! 하지만 단타라 만루 상황.
다음 타자는 다나카 히로야스. 진짜 오늘의 히어로죠. 오늘은 다나카 데이입니다.
오늘 3안타고 점수 낼 땐 항상 이 사람이 있었죠. 물론 날려먹을 때도 얘가 있었음.
시몬 11-06-14 21:47
   
사요나라 희생플라이!!!!!!!!!!!!!!!!!!! 오늘의 히어로 다나카~ 이게 바로 저력의 팀 야쿠르트군요.
임창용 승리다!! 만세!! 크크. 빨리 번역 보구 싶다!!
짐승 11-06-14 21:47
   
아직 원아웃이면 야쿠르트가 이기겠네요 아마도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52
1461 [국내야구] '2400만원→10억까지' 최고연봉 변천사 IceMan 12-02 1839
1460 [국내야구] 금의환향 삼성, 亞시리즈 우승트로피가 없다…왜? (10) 뭘꼬나봐 12-02 2176
1459 [국내야구] 삼성 “이승엽 자존심값, 얼마면 되겠니? (4) 뭘꼬나봐 12-02 2230
1458 [국내야구] SUN 특별재활조 괌으로 뜬다 , 뭘꼬나봐 12-02 1821
1457 [기타] 일본, 구단주 회의서 WBC 참가 승인…선수협은 반대입… 뭘꼬나봐 12-02 2914
1456 [국내야구] 이대호 “난, 뚱뚱해도 최고의 선수가 됐다, 뭘꼬나봐 12-02 1962
1455 [국내야구] 볼티모어 관계자 “정대현은 메이저리그 계약, 뭘꼬나봐 12-02 1583
1454 [국내야구] '명가' 삼성, 4년 만에 골든글러브 배출 기대, 뭘꼬나봐 12-02 1887
1453 [국내야구] 넥센 방출 박준수, KIA에서 새출발, 뭘꼬나봐 12-02 1660
1452 [국내야구] 심수창-김광수, 친정팀 LG 복귀 불발 , 뭘꼬나봐 12-02 1684
1451 [국내야구] 김성근 “복귀 이승엽 최소 30홈런 친다” 성공 장담, 뭘꼬나봐 12-02 1603
1450 [국내야구] 김태균, "복귀 비난, 감수하고 열심히 하겠다" (2) IceMan 12-01 1769
1449 [국내야구] 대호-태균-승엽 빅3 거취 확정 임박 (1) IceMan 12-01 1842
1448 [국내야구] '방출'이란 칼날, 레전드도 못 피한다 (1) IceMan 12-01 1785
1447 [국내야구] 한화 납회식 '김태균 꽈당'이 뜬 이유 IceMan 12-01 2006
1446 [국내야구] 잘 치고 잘 받고..박석민 '국제용' 공인인증 (2) IceMan 12-01 1825
1445 [국내야구] 소프트뱅크 무너뜨린 정형식 "최고로 짜릿" (4) IceMan 12-01 2095
1444 [국내야구] 최형우 "내년에 또 우승하고 싶다" (1) IceMan 12-01 1839
1443 [국내야구] 삼성 전용 야구장, 2014년 건립 확정 (1) IceMan 12-01 2021
1442 [국내야구] 홍성흔 "대호 없어도 '강한 롯데' 보여줄 것" (1) IceMan 12-01 1855
1441 [국내야구] 손민한, 새로운 직장 찾을 수 있을까 (1) IceMan 12-01 1649
1440 [국내야구] KIA, 키스톤 황금장갑 배출 가능성은? (6) 뭘꼬나봐 12-01 1898
1439 [국내야구] 넥센 기대되는 중심타선, '유한준-박병호 주목, (4) 뭘꼬나봐 12-01 1797
1438 [국내야구] 이제는 롯데맨 이승호 "선발시도하고 싶다, (1) 뭘꼬나봐 12-01 1813
1437 [국내야구] 日, 2013 WBC 참가 의사 표명할 듯, (1) 뭘꼬나봐 12-01 1782
1436 [국내야구] 日언론, "이대호, 6일 기자회견…오카다 감독 동행, (1) 뭘꼬나봐 12-01 1766
1435 [국내야구] '개봉박두' 보상선수 전쟁, 구단들의 고민은? 뭘꼬나봐 12-01 1804
 <  1441  1442  1443  1444  1445  1446  1447  1448  1449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