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6-09 13:57
[국내야구] 심판 오심 지긋지긋하네요
 글쓴이 : 박근영
조회 : 2,591  


작년 넥센 vs 기아 경기 이때당시 주심 박근영 아웃을 세잎선언


클락의 어이없는 볼판정 그리고 퇴장


작년 LG vs 두산 1루세잎이 맞는데 아웃 선언

매년마다 오심이 나오네요 

1. 비디오판독제 홈런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확대

2. 심판들 사설 토토 검사

심판들 힘드신거 압니다. 

매경기 선수와같이 서있고 공에 맞으면서 하시는거 잘 압니다.

그래도 순간이 순간인 만큼 좀더 정확하게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근데 11-06-09 15:30
   
순간순간 가장 정확한 사람들이 저 사람들이죠.
그런 사람이 이 정도까지밖에(?) 역량을 발휘할 수 없으면
그건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불가항력이죠.

그래도 매순간 좀더 좋은 판정 내려달라는 취지는 잘 알겠지만,
예를 들어 가장 잘 치고 있는 3~4할 타자한테 매 타석에서
좀 더 정확하게 해서 5~6할 칠 수 있도록 하길 바랍니다.
라고 하는게 이게 합리적인가요?

마찬가지로 정확도 90%를 유지하면 심판 명색을 유지할 수 있는게
야구 심판 자리입니다. 물론, 그동안 수많은 바른 판정을 했어도
오심 한번이 크게 이슈되고 하는 건 당연한 일이죠.
오심을 옹호하겠다는 게 아니고, 늘 정확한 판정을 하려고 하고
오심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자꾸 "오심을 줄이라!" 라고 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런 뜻입니다.

예전에 친구랑 했던 대화가 하나 생각나네요.
A: 저걸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정확하게 해야지!
B: 아니 그니까 저게 그렇게 하고 있는 거라니까. 저 사람이 최고이고, 가장 정확하게 하는 중이라니까
A: 오심이 종종 나오잖아!
B: 그 기준은 누가 만드냐? 판정 한 번 안해본 너가 정하는거냐? 아니면 최고들이 해본 결과물로 기준이 정해져야 마땅하냐?
     
다마젖소 11-06-09 18:53
   
본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오심을 줄여라 이말이 아니라 비디오 판독제를 확대하자는 말인데요;;

엉뚱한 말을 적으신 듯;; 그리고 이런 논란이 되는 장면에 한해서는 비디오 판독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거라고 심판권위 무너질까봐 매번 옹호하고 넘어가고 그러는데.. 좀 논란이 되는 한에 있어서는 심판들도 오심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비디오의 도움을 받는게 더 날 듯..
          
BehindTheArc 11-06-10 00:47
   
글쎄요.. 야구라는게 수백년의 전통의 게임인데 그렇게 쉽게 그게 가능할까요.
야구만큼 심판이 많은 스포츠도 드물죠. 이 많은 심판을 두고 비디오판독제 도입이라...
그것도 좀 그렇죠.. 도입하면 심판들 다 필요없게 됩니다.
게임은 맨날 11시까지 할거고...... 심판들은 절반이상 퇴직하겠죠.

게다가 야구라는게 종주국이 우리가 아닌데 단독적으로 우리나라만 그렇게 하는것도
간단한 문제가 아닐거구요.
더 심한것은 국제대회때 성적이나 낼 수 있을까요
공인구 그 미세한 차이 쬐끔때문에도 성적이 오락가락하는데 말이죠.
청용이빠 11-06-09 15:32
   
흠...맞는 말씀이지만 비디오 판독 전체적 확대는 좀 아닌거 같네요...

그렇다 보면 별거 아닌거에도 어필 하다보면 경기 지연에도 문제가 생기니요..

그러나 접전중에 일어나는 세잎or아웃 이 판정은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또한 보크 문제도 그렇고요 보크는 애매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BehindTheArc 11-06-09 15:51
   
어떤것도 정답이 될 수 없죠.

오심을 줄이려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심판들이기에 100퍼센트 무오심만이 존재할수도 없고 강요할순없음.

또 당연히 그렇다고 심판들도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가' 처럼 '답답하면 니가 보든가' 식의 대처는 해선 안됨.

이런 오심은 없어져야되요.
ㅎㅎㅎ 11-06-10 00:57
   
펜싱같이 매순간 비디오판독 요구하면 자칫 게임이 루즈해지고 답답할수 있지만
유도처럼 제한적으로 판독요구를 할 수 있게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유도의 경우 2번인가 판독요구할수 있고
이의를 제기한 부분이 사실일경우 그 횟수를 감하지 않나??암튼 그렇자나요...
그런식으로 하면 충분히 경기 흐름도 살리면서 오심도 줄일수있지 않을까요??
그런게 아니면 스코어와 직접관련된 사항의 경우라도....
 
 
Total 40,3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869
2024 [국내야구] LG 4위 등극했다...!!! (5) Railgun 05-01 1647
2023 [NPB] [이대호] 9회말 안타 역전 발판…오릭스 이틀연속 역… (5) 바람난홍삼 05-01 1987
2022 [MLB] 지금 espn에서! (2) 퇴겔이황 05-01 1871
2021 [MLB] 시카고 컵스 '우승장면' swf (7) 이그니스 04-30 2387
2020 [국내야구] 박찬호-이승엽, 꿈의 맞대결 현실이 된다 . 뭘꼬나봐 04-30 1388
2019 [국내야구] 0.667, 롯데의 4월 승률 역대 두번째로 높아. 뭘꼬나봐 04-30 1883
2018 [국내야구] 롯데는 '복덩이' 유먼을 어떻게 데려왔을까? (1) 뭘꼬나봐 04-30 1633
2017 [NPB] [이대호] 시즌 2호 홈런 동점포 (세이부전) (21) 바람난홍삼 04-30 11431
2016 [NPB] 이대호 솔로 홈런~~ (7) 흰여울 04-30 1724
2015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9) 디오나인 04-29 1776
2014 [국내야구] 롯데 유민이가 9회 완봉승 했내여 ㄷㄷ (7) 북산호랑이 04-29 1669
2013 [국내야구] 두산기아9회초 (4) 골아포 04-29 1446
2012 [국내야구] 아 김일경... (1) 그레이팬텀 04-29 1705
2011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7) 디오나인 04-28 1700
2010 [잡담] 삼성 왜이러죠 (15) 코리아 04-28 1945
2009 [국내야구] 기아랑 두산이랑 하는데 (6) 로뎅 04-28 1512
2008 [NPB] 이대호, 5경기 만에 1타점 적시타 (2) Koroview 04-28 1599
2007 [국내야구] 류현진의 공엔 특별한 2가지가 있다 . (2) 뭘꼬나봐 04-28 1775
2006 [국내야구] 서재응, 여전한 징크스... '타선 궁합 불일치. (1) 뭘꼬나봐 04-28 1690
2005 [국내야구] 김기태 감독의 '실패 인정', 어떤 영향 불러올… 뭘꼬나봐 04-28 1508
2004 [NPB] 이대호-푸홀스의 씁쓸한 평행이론 (1) Koroview 04-28 1534
2003 [MLB] 추신수 복귀 천천히 조심해야…왜? Koroview 04-28 1637
2002 [MLB] KC 알렉스 고든 "추신수와 비교? 영광" Koroview 04-28 1818
2001 [국내야구] 팀순위 & 각 부분별 탑5 & OPS20걸 (1) 디오나인 04-27 1643
2000 [국내야구] 왘ㅋ엘지 22안타 20득점ㅋㅋㅋㅋㅋㅋㅋ (8) 네스카 04-27 1985
1999 [국내야구] 넥센 김병헌 등판 일정 방숭이 04-27 1457
1998 [국내야구] 'WHIP 0.63', 확실히 강해진 박희수의 증거. 뭘꼬나봐 04-27 1700
 <  1411  1412  1413  1414  1415  1416  1417  1418  1419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