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1-06-06 21:05
임창용의 월요 명화
 글쓴이 : 슈크림빵
조회 : 3,365  

그동안 임창용 선수 던질 때 극장판 극장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드디어 오늘 극장판의 정점을 찍어주었네요. 참 야구를 재밌게 만들어주었어요.
기억나는대로 써봅니다.

- 야쿠르트 선발 투수 다테야먀. 8회까지 무실점. 4:0 리드. 야쿠르트 완승 분위기! ^ㅠ^!
- 8회 초, 홈런으로 1실점. 마무리 세이브 조건 성립! '_^d
- 8회 말, 찬물을 끼얹나? 야쿠르트 타선의 홈런으로 다시 5:1. 임창용 세이브 기회 소멸.
- 9회 초, 다테야마 내리고 임창용이 아닌 다른 투수 등판.
- 뜨거운 물을 끼얹나? 2아웃 이후 볼넷 두 번. 5:1. 세이브 조건 충족된 상황에서 임창용 등판!
- 임창용 직구 좋음. 그러다가 슬라이더로 안타 허용ㅠㅠ 주자 들어와서 5:2.
- 잘 던지다가 다시 강습 안타 허용ㅠㅠ 5:4. 1루 주자.
- 불같은 견제 시작. 쉽게 볼 수 없는 임창용의 견제쇼.
- 붙같은 뱀직구 시전, 3구삼진으로 시합종료. 마지막 공 150km.

경기 결과 5:4.
2명은 앞투수가 내보낸 주자고 1명은 임창용이 내보낸 주자라 방어율 1.34로 치솓음.
일본 반응이 궁금. ㅎ.

야쿠르트 완승 분위기였다가 수호신에 의해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의
야구르프 팬들 기분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5:4로 끝났을 때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야구팬 11-06-06 21:12
   
아주 명료한 중계 감사합니다. 상황도 정확하고.... 근데 오늘 2점 주고 마무리했으면 방어율이 어떻게 되는 거지요?
슈크림빵 11-06-06 21:15
   
방어율은 주자 내보낸 사람이 올라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창용은 앞투수에게 굉장히 미안해야 할 상황ㅎㅎ. 뭐 야구는 기록이 아니라 스포츠지만요.  앞투수가 나름 세이브 상황 만들어준 건데.
봉다리 11-06-06 22:34
   
앞에 주자는 그 앞투수 방어율에 올라가요..일명..분식이라고 하죠 ㅎ
창용이 주자가 1점 들어왓죠 그건 창용이 방어율 ㅎㅎ 완전히 극장판 찍었나 보네요..
그래도 작년에 임작가만 했겟어요...ㅎㅎ요즘 롯데는 매일 돌아가면서 작가질중~~~~
굿잡스 11-06-07 00:17
   
번역글 재밌음 ㅋㅋ

간만에 잽 번역글 보고 웃은. ㅋㅋ
흰까마귀 11-06-07 23:02
   
임창용 회계분식좀 했나보네요...흠 ...그래도 블론승 안찍은것만 다행
 
 
Total 40,34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88
1489 [국내야구] [한일전] 맞아도 본전 야구 vs 때려도 본전 축구 (2) IceMan 12-03 1736
1488 [국내야구] 'SK방출' 전준호 "준비는 하고 있는데" IceMan 12-03 1618
1487 [국내야구] 오치아이 코치 "亞시리즈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 (2) IceMan 12-03 1872
1486 [국내야구] 2011년 프로야구를 빛낸 '소리 없는 강자'들 IceMan 12-03 1490
1485 [국내야구] 배영수 "내 공 되찾을 길을 찾았다" (2) IceMan 12-03 1472
1484 [국내야구] 삼성 이승엽, 다음주부터 본격 협상 시작 IceMan 12-03 1491
1483 [국내야구] '김태균 10억' 한·미·일 연봉킹은 누구? IceMan 12-03 1516
1482 [국내야구] 프로야구단은 돈먹는 하마 (6) MoraTorium 12-03 1789
1481 [MLB] 정대현 “볼티모어, 항공료·체류비 등 엄청난 대우 … MoraTorium 12-03 2364
1480 [국내야구] 롯데 이승호 선발 특명 "8년 만의 기회 꼭 잡겠다, (3) 뭘꼬나봐 12-03 1794
1479 [국내야구] 최진행 "김태균 형 입단, 이제 나만 잘하면 된다, 뭘꼬나봐 12-03 1606
1478 [국내야구] 원조 멀티플레이어 KIA 이건열 코치 “글러브 4개 챙… 뭘꼬나봐 12-03 1896
1477 [국내야구] 한화 장민제, "독기 품고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뭘꼬나봐 12-03 1532
1476 [국내야구] 오전에 산 타고 오후엔 수영… 벌써 10㎏ 뺀 이대호, (2) 뭘꼬나봐 12-03 1725
1475 [국내야구] '전교 1등, 반 1등이 아니다?' 기묘했던 MVP와 … 뭘꼬나봐 12-03 1606
1474 [국내야구] 임태훈, 선발 특명! (2) 뭘꼬나봐 12-03 1626
1473 [국내야구] 정재복, 사이판 재활 훈련 통해 부활 다짐 , 뭘꼬나봐 12-03 1733
1472 [국내야구] "계약금은 없다" 한화-김태균 연봉 10억원의 비밀, 뭘꼬나봐 12-03 1891
1471 [국내야구] "탈보트가 한국에 갔다니 놀랍다", CLE 담당기자 , 뭘꼬나봐 12-03 2510
1470 [국내야구] 48만달러 대신 30만달러 선택하는 용병 (9) IceMan 12-02 2364
1469 [국내야구] 이만수 감독 "전지훈련까지 90% 몸을 만들어라." IceMan 12-02 1777
1468 [국내야구] 방출, 절망에서 건지는 제2의 야구인생 (2) IceMan 12-02 2198
1467 [국내야구] 보호선수,그 숨막히는 첩보전과 작전들 IceMan 12-02 1775
1466 [국내야구] 거인 새 캡틴 김사율이 이끄는 롯데의 변화는? IceMan 12-02 1697
1465 [국내야구] "사람들이 못알아 보시니까 편한 점도 있네요" IceMan 12-02 1648
1464 [국내야구] 롯데 양승호감독 "이대호-장원준 빠진게 오히려 기회 IceMan 12-02 1857
1463 [국내야구] '갈팡질팡' 정대현 행보에 애타는 롯데 IceMan 12-02 1570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