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트리니티님 마음도 이해가 가요.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안타까운 마음에서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물론 진실은 정리가 잘 되길 바라지만.....
진실 요구하고 비판하기에는 임태훈도 누구 말대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진실이나 비판은 하려들지 않으면 죽은 송아나만 불쌍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둘다 공존할수는 없으니...
그래도 망자가 우선이고 더 무거운 사안이라 송지선 아나를 위해 진실도 밝혀지고
그에 대한 비판도 어느정도 임태훈이 수렴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남녀관계에서 끝날일이면 모를까.
이제는 사람까지 죽었으니. 사회적 파장과 공익적 목적을 위해.
충분히 진실도 가려져야 한다고 봐요.
사실 송아나나 임태훈이나 거론했던 부분은 송아나가
살아있었다면 법적인 문제로도 진전될수 있었던 부분이니까요. 명예훼손부분도 있었으니.
아무튼 공익이 개인보다 우선한다는 헌법적 가치도 존재하니까요..
그나저나 에있~ 그냥 둘다 안타깝고 불상하긴 하네. ㅠ.ㅜ 내가 왜이리 답답할까.
임태훈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게 정당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군요. 당사자 앞에서는 입도 못땔 사람들이 익명성만 믿고 마치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도 된 마냥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참... 그러다 만약 임선수가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자신은 그에게 비난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척을 할 그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구역질이 나올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