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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3 22:10
[국내야구] 송지선:애인이었다. 임태훈:사귀었었다.
 글쓴이 : ㅁㅁㅁ
조회 : 5,367  

이 두 마디면 아무일 없이 그냥저냥 넘어가는 건데...사람들 관심에서도 사라지고
임태훈 자신도 나쁜 넘 이미지에서 좀 벗어날 것이고(옛날과 달라 요즘은
사귀는 중에는 먼 짓을 했다해도 뭐 그러려니하고 상관 안하는 사회분위기라) 
임태훈 진짜 머리가 나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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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1-05-23 22:16
   
사귀건 엔조이하건 그 이후가 중요한거지.
유캔세이 11-05-23 22:18
   
임태훈 자신이 말주변 없는것도 아니고.
이런건 머리 좋고 나쁠 필요도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가장 기본적인것을 머리로도 생각해야 할정도면
임태훈은 어릴때부터 인성과 덕목을 잘못 깨우쳐 자란거겠죠.
     
ㅁㅁㅁ 11-05-23 22:22
   
송지선이 사귀었다고 했을 때(물론 사실이 아니겠죠) 임태훈이 영리한 넘이었다면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서로에게 무리없이 넘어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머리가 나쁘다고 한 것임..
          
유캔세이 11-05-23 22:27
   
맞아요. 그냥 제가 봐도 머리 나쁜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부분에서는 굳이 머리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말하고 행동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임태훈은 이거저거 앞뒤 쟤가면서 머리 쓰다보니 머리로 쓸필요도 없는 기본적인 부분을 관과한거 같아서 쓴겁니다.
          
맙소사 11-05-23 22:30
   
유켄님 말은.....

인간의 도리를 머리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아니라....본능이거나 인성으로 길러지는 거라고 하시는게 아닐까요...
 머리로 계산하고 따질것 따져서 한다면 그건 사리사욕이지 인간의 도리라 할 수 없지요..머리가 나쁜건 다음 문제입니다...
               
ㅁㅁㅁ 11-05-23 22:36
   
그러니깐 인성이 나쁘다고 전제하고
그 다음 문제인 머리가 나쁜 것에 관해 이야기 한 거임...
송지선씨의 극단적이 선택이 안타까와서,,,

임태훈의 인성이 나쁘다라고 엄청나게 글들이 올라와있는데
그걸 또 여기서 나쁘다라고 글을 쓸 필요가 없잖아요,,,
                    
유캔세이 11-05-23 22:43
   
님말씀도 맞아요. 인성이니 머리니 앞뒤 따질려고 한건 아니구요.
사람마다 인성만으로 본능이나 머리쓰는걸 컨트롤할수 있거나.
반대로 인성이나 본능을 머리로 컨트롤 할수 있는 부분이 있거나 하거든요.
(예전 도올선생님이 했던 강연에서 얼핏 들은 부분을 거론했음^^;)
아무튼 앞뒤를 떠나 임태훈은 그냥 인간자체로 봤을때 잘못을 저지른건 맞다고 봐요.
               
유캔세이 11-05-23 22:38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을 참..
111 11-05-23 22:39
   
결국 악플러 때문에 죽은 셈이네요
악플로 몰아붙이니 변명거리를 찾은거고
그래서 전화로 합의를 한건데
그것도 거짓으로 들통나니...방법이 없어졌군요
     
ㅁㅁㅁ 11-05-23 22:41
   
악플러보다 더 넓은 범위, 즉 사람들의 눈과 입이 죽음 이상으로 두려웠던 거겠죠.
임태후니 11-05-23 22:40
   
그냥 은근슬쩍 사겼다하고 넘어갔으면 일이 이리 크게되진 않았을것을

딴에는 어린 치기로 유명 아나운서와 00하고 버렸다고 떠벌리고 다녔으니

1년간 사겼다 말하기엔 자존심 문제로 여겨졌을듯

자기 무덤 팠다고 밖에는 보기 힘드내요
ㅋㅋㅋ 11-05-23 22:40
   
결론은 아마 임태훈은 선수생활 못하게 될것 같고.  인생에 빨간줄 쫙가게 됐다는거(전과자가 아닌..).  결혼을 해도 제대로된 집 부모라면 임태훈같은 넘한테 딸 주고 싶겠냐?  제대로 정신 박혀 있는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겠냐?  자기도 언젠가는 버려지겠지 하는 맘들걸...  혹시 모르겠다 진짜 꽃뱀이라면 임태훈이랑 결혼하겠다고 덤벼들지...  아마 이제 뭐를 해도 힘들듯 싶다.
ㅁㅁ 11-05-23 23:19
   
내 보기엔 송씨나 임씨나 똑같은 종족이구만...
     
세상큼 11-05-24 02:00
   
세상에 똑같은게 어딧나. 한쪽으로 기우는 법이지. 말은 바로 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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