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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에 등판한 다르빗슈 (데일리스포츠) |
[스포츠서울닷컴 | 이창규 기자] 일본 최고의 에이스 다르빗슈(24·니혼햄)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펼친 '노히트노런' 피칭에 일본 언론이 떠들썩 하다.
24일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니혼햄의 다르빗슈가 '154Km'의 강속구를 앞세워 한국 프로야구 삼성의 타선을 노히트노런으로 잠재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24 일 나고야 시영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는 쾌투를 보였다"고 전했다. 3이닝 동안 40개의 공을 던져 3개의 탈삼진을 기록.
특히 19일 자체 홍백전 이후 2번째 실전등판에서 154km에 이르는 직구를 던진것에 대해 놀라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르빗슈는 "한국 타자와 상대할때 힘으로 승부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강속구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