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0-05-31 20:16
[국내야구] 김성근 감독 피도 눈물도 없다? - 김성근, 김성근 감독 이야기(펌)
 글쓴이 : 쌈바
조회 : 5,842  

원문출처 - http://blog.paran.com/law/36162088
(전문펌은 허용이 안되어 몇부분만 발췌한 글입니다. 내용요약이 아니고 일부분만을 발췌한거니 원문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원문은 위 링크를 통해서 보시면 됩니다.)


김성근, 김성근 감독 이야기

"온갖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야구장으로 달려가는 그는 진정한 야구인이다."
- 김인식 (전 한화 이글스 감독)

"한 명만 꼽는다면 프로야구 SK김성근 감독님이야. 매스컴을 통해서만 접했지만 참, 묘한 매력을 지니신 것 같아. 기회 되면 꼭 뵙고 싶어."

- 신치용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 "시즌 끝나면 허심탄회하게 술 한 잔 하고 싶은 지도자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김 감독의 남다른 리더십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결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실력이 부럽다는 이유를 들며)

"특별히 SK로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김성근 감독님 밑에서 야구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SK 선수들이 제일 자유스러운 것 같아요."
"그게 말로 표현하긴 어려운데. 어쨌든 선수 입장에선 참 자유로운 팀이에요. 하지 말라는 게 거의 없으니까요."
"김성근 감독님을 만나서 포기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 안경현 (SK 와이번스 선수, 전 두산 베어스 선수)

"(약한 전력으로) 어떻게 야구를 저렇게 한단 말인가. 김성근 감독은 야구의 신이 아닌가."
- 김응룡 (전 삼성 라이온스 감독)



"남자는 자기가 걸어가고 나서 길이 생겨야 하는 법이에요. 있는 길을 따라가는 게 아니에요. 그건 흉내라고. 끊임없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야 해요. 물론 낯설고 무섭기도 하지. 다칠때도 있고, 아프기도 할 거라고. 하지만 그 속에 삶의 아이템이 있어요.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것보다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해요. 그렇게 살다보면 결국 길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중엔 눈밭 위의 내 발자국을 보고 누군가 따라오는 걸 볼 수 있어요. 내가 살면서 '이것이 진실이다' 애써 말하지 않는 이유에요. 누군가에게 길이 되면 그뿐이니깐. 그게 남자가 사는 길이니까...."
- 김성근 (현 SK 와이번스 감독)





(이 글을 퍼올지 말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떠나서 SK의 야구는 많은 논란의 대상이니까요. SK팬으로써 SK가 다른 야구팬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알고있습니다. 일본식 야구, 재미도 감동도 없는 승리만을 위한 야구, 빈볼 논란 등등등 그 많은 논란에 대해 논하자는게 아닙니다. 단지 SK는 누가 뭐라고 해도 대한민국 프로야구팀이고 김성근 감독은 한국야구계의 명장입니다. 전 김성근 감독의 치열함을 존경하고 그 치열함이 나타나는 SK야구를 좋아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사이토 10-05-31 22:58
   
쌈바님은 SK 대표 안티인 내가 인정하는 개념인입니다. 힘내십시오. 언젠가는 김성근 감독을 사람들이 알아 줄 날이 올 것입니다.
cherish 10-06-01 01:53
   
이런팀이 있으면 저런팀도 있고 해야 보는맛이 나죠 ㅋ.. .
그런의미에서  롯데가 sk 한번 이길때는 감동이였다는 ㅠㅠ(주제에서 벗어났네요 ㅈㅅ ㅠㅠ ㅋㅋ)
새옹지마 10-06-01 10:41
   
sk홧팅..
사이토님 대표안티 그마안~~ㅋㅋ
     
사이토 10-06-01 21:36
   
sk를 응원하시는 것이 자유이듯.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가생이 내에서는 그저 침묵할 뿐. 할 수 없죠 ㅡ.ㅡ;
Lancelot 10-06-01 21:29
   
김성근 감독님은 예전 태평양 돌핀스 팀을 태평양 돌풍스로 만든 감독님 이시죠
물론 그때 팬이 됐읍니다만 김경기 김동기 두선수가 쌍포로 있을때요
만년하위팀을 상위권으로 이끄셨던 김성근 감독 멋진 분입니다 ㅎㅎ
발번역태희 10-06-02 14:54
   
저도 sk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인정하는 팀이긴 합니다.
감독의 능력이 떨어진다면 이렇게 꾸준하기도 쉽지 않을거고요.
다음엔 우리 달감독님 이야기도 하나 좋은 걸로 올려주셔요~ ㅎ
VICTORY3 10-06-03 01:23
   
다른팬들 이해가 안되는게
왜 sk야구가 감동도 없고 재미없는 야구란 소릴 들어야합니까?
메이저에서도 일본에서도 번트댈땐대고 투수바꿀떈 바꾸는데 왜 그런소릴 짓걸이는지..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구단한테 연패먹어주고 점수내주고 실투던져서 홈런포 쾅쾅내줘야
재미있고 그렇게해서 sk가 졌다는 뉴스기사에 욕 마구달고 기쁨을 누리는게
재밌는 야구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은 얼마나 재밌는야구하는지
보고싶군요
VICTORY3 10-06-03 01:26
   
들리는 소문으로는 롯데팬들이 경기하기 전 매표소 유리에다가
김성근 엿먹고 물러나라 라고 물백묵으로 썻다는데
그걸 직접보기도햇고 ..... 어느구단 팬인진 모르겟지만
이제 70다되가시는 분께 막말을 하는 한심한 인간도 있더라구요
     
cherish 10-06-03 09:15
   
롯데가 sk에게 11연패 해서 그래요 ㅋㅋ 그리고 막말하는 좀 심한 팬들이 가끔 있긴하죠
롯데팬으로써 죄송하네요 ㅋㅋ
SPPSP 10-06-06 02:00
   
야구만 알지..    야구하는 재미를  모르는 사람...    이라고 생각함

  야구하는데만 정신 팔려서  왜 야구를 하는지 별 생각이 없어보임...

  승리하는 SK 야구 ?  그럼 패배하는 SK 야구는  아무 가치가 없을까 ?


  아무리 1등을 해도 꼴지 김인식 감독 못 이기는게 바로 그런점

  야구 보다 국가 ...  이런 개념을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

 
  '콰이강의 다리'라는 영화를 보신적 있으신지 ?

  일본군의 포로가 된 영국군 공병들이  콰이 강에 다리를 놓는 스토리이다..

  적군의 중요한  보급 통로가 될  다리를 건설하면서  영국군들은

  다리를 건설하는  공병의 임무에 충실하느라  이 다리가 적군의 다리라는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그러나 맨 마지막 장면  연합군 특수 부대가  다리를 폭파하려 왔을 때..

  영국군  대령은  폭파를 방해 하려 노력하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한마디를 남긴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 

  김성근 감독도  야구와 승리에 매진하던  어느날  분명 똑같은 경험을 하리라 확신한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
safas 10-06-06 12:33
   
sppsp 당신의 확신은 빗나갈거라 저는 확신합니다. 단지 sk안티로밖에 안보여요 ㅋ
한심해보일뿐
dfgdfs 10-06-07 19:54
   
내 위에위에 놈은 들어라
영화와 현실은 다르다. 어떻게 니같은 한심한놈이 그렇게 단정짓지 ?
이유를 대봐라 버러지야
사이토 10-06-18 20:04
   
조금 엇나간 이야기지만, 왕따가 왕따를 당하는 이유는 뭐 사회적 문제도 있겠지만,
대개는 왕따 그 자신한테 문제가 70% 정도는 있더군요.; 뭐, 엇나간 이야기네요.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43
653 [국내야구] 장스나 9회 역전 투런! 꼴칰 10승! (5) 세파로타 05-11 2676
652 [기타] 메이저리 그 훈훈한 장면들ㅋㅋ (11) skeinlove 05-11 3322
651 [MLB] [자동재생] 브루어스 "키스톤콤비" (8) 악마는구라 05-11 2951
650 [국내야구] 님은 갔습니다 (으으 닉넴을 버릴수가 없스요 ㅠㅠ) (6) 임태훈 05-11 2574
649 [국내야구] 한화는 팀을 해체시켜라. 그것만이 정답이다. 충청의… (10) 쪽발짱깨척… 05-10 2749
648 [기타] 송지선 아나운서도 그닥 뭐 잘한것도 아니다. 나이를… (18) 쪽발짱깨척… 05-10 4550
647 최진행 혼자 3홈런치고 개털린 한화 ㅠㅠㅠ (7) 꼴칰 05-10 2588
646 [WBC] WBC_레젼드 (12) skeinlove 05-10 4510
645 [국내야구] 김석류는 잘풀린거고 송지선은 안풀린거고. (8) 1212 05-10 4351
644 [국내야구] 임태훈 사건을 보니 이대호가 참 인격자고 신사란 생… (15) 이돼호 05-10 6741
643 [국내야구] 싸이글 확인해보니 임태훈이 떠벌리고 다닌거 맞네… (17) 리스본 05-10 11850
642 임태훈사건 ... (4) 코리아 05-10 4462
641 [국내야구] 개인 사생활 문제에 너무 대중이 간섭하는거 같지만.… (8) ㅇㅇㅇㅇ 05-10 2927
640 임태훈이 욕먹는게 반강제로 자신 욕심만 채우고 버… (11) 어시왕 05-10 3984
639 이건 뭔가요? (8) 소리바론 05-09 2374
638 임태훈사고쳣나요? (6) 코리아 05-09 2857
637 [국내야구] 이번사건 관련해서 임태훈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부분 (6) zxczxc 05-09 9867
636 이미 임삿갓도 송지선 말이 다 맞다고 인정했답니다. (67) 어깨왕임삿… 05-09 5300
635 [MLB] [자동재생] 수비 탑10 "4/27~5/03" (5) 악마는구라 05-09 2788
634 [국내야구] 송지선 글이 신뢰가나요? (4) zxczxc 05-09 3728
633 사실무근이랍니다. (5) 사파이어 05-09 3124
632 [국내야구] 진짜 임태훈땜에 미치겠네요.. (29) 임태훈 05-09 6326
631 [NPB] 2011年5月8日 히로시마전(임창용 등판) (5) 카울링 05-08 3436
630 [국내야구] 야구경기장 (2) 블랙갈매기 05-08 2169
629 [NPB] 이승엽선수 2군행 (8) 카울링 05-08 2755
628 추추 경기를 5회까지 봤는데... (4) 창백한푸른… 05-08 2528
627 [국내야구] 오늘 야구경기. (2) Malfoi 05-08 2197
 <  1471  1472  1473  1474  1475  1476  1477  1478  1479  14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