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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4 01:31
[기타] 아직 야구와 상대가 되는 국내프로스포츠는 없음.
 글쓴이 : 0ㅂ0
조회 : 3,310  




프로스포츠와 미디어는 공생관계다. 프로스포츠는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중계권 수입으로 리그를 꾸려가고, 미디어는 스포츠 중계로 막대한 광고비를 챙기면서 발전한다.

4년 연속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야구는 요즘 방송 중계권료 ‘대박’ 꿈에 부풀어 있다.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마케팅 자회사 KBOP에 따르면 2008~2010시즌 중계권료는 연간 108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KBOP 관계자는 “프로야구의 현재 가치와 관중, 미디어 관심도 등을 감안해 다음 계약에선 상당한 수준의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 인상은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계권료는 곧 시청률과 직결된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에 따르면 올시즌 프로야구 시청률은 0.813%. 프로야구 중계를 할 때 텔레비전이 있는 1000가구 가운데 8.13가구가 프로야구를 본 셈이다. 프로 종목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프로배구 시청률은 프로야구의 절반도 안 되는 0.405%에 불과하지만 프로농구(0.344%)를 제치고 겨울스포츠 종목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케이블TV KBS N으로부터 27억원의 중계권료를 챙긴 프로배구는 다가오는 2010~2011 시즌엔 29억원으로 중계권료를 인상했다. 반면 프로농구는 아예 중계권료 액수를 밝히지 못한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중계권 사업자와 계약할 때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리그를 운영하는 프로축구연맹은 지상파 방송사와는 연간 15억원, 케이블 TV와는 2억~3억원의 비교적 ‘소액’ 중계권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실제 K리그 경기를 TV로 보기는 쉽지 않다. 관중이 적어 시청률(0.362%)이 떨어지는 데다 경기 시작과 종료, 하프타임 때만 광고편성이 가능해 방송사가 중계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프로골프는 오히려 방송사에 중계권료를 지불하는 반대 현상이 있다. 시청률이 0.076%에 그쳐 광고가 많이 붙지 않기 때문이다. 노출효과를 바라는 대회 주최 측에서 제작비를 보전하는 차원으로 돈을 낸다. 하지만 골프전문 케이블TV는 상황이 다르다. 최근 SBS골프와 J골프가 경쟁하면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중계권료를 내고 대회를 중계하는 것이다. 직접 중계권료를 내지는 않고, 대회 서브스폰서로 참여해 금액을 지원한다.

<안호기 기자 haho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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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축구 야구를 비교하지만.
좀더 세부적으로 보면 축구는 k리그+국대+해외축구 모두를 포함하며
야구는 kbo프로야구를 기준으로 한다..
물론 WBC.올림픽.아시안겜같은 대회가 있지만. 이것은 야구관계자.팬사이에선
군면제. 또는 이벤트성 대회로 여기는 성향이 아직 강하며 군면제가 없다면
시즌에 영향을 우려 경기 참여하는걸 반대하는 경우가 많음.
특정선수와 팀이 부상을 핑계로 차출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있었지.

암튼 본론으로 가서 막연히 국내 축구인기를 논하기 전에 국대+해축 과 k리그를
이원화 시켜 따져 볼 필요가 있고 국대축구의 인기도가 k리그 인기로 고스란히
반영되지는 않는다는걸 알아둘 필요가 있음.

일례로 올림픽시즌되면 핸드볼.양궁 등 특정종목이 관심을얻지만 이것이
국내대회로 이어지지 않는것과 같이 축구도 국대축구는 네셔널리즘을
표출하기 적절한 스포츠로서 남녀노소 잠시 시청해줄뿐. 국내축구의 잣대가 되는
k리그인기로 결코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
국가대항전과 해축은 거품과도 같아 성적이 좋으면 달아오르다가도
반대로 꺼질때도 쉬이 사려진다는걸 알아야하며
이런 거품에 훅하지 말고 그분야 스포츠를 받쳐주는건 결국 국내리그박에는
없다는걸 잊지말아야



보너스로 작년시즌 관중수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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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12-04 02:10
   
그건 누구나가 아는 얘기죠..

솔직히 재미도 야구가 더있죠..팬도 더많고 시청률도 높고..중요한건 관중수인데요.관중이 적으면 티브로 봐도 재미가 없다는것..즉..스포츠에 힘은 관중에서 나오죠..아마 축구가 야구 평균관중수를 깨는건 우리나라에선 불가능일듯..
     
ㅇㅇ 10-12-04 11:19
   
총관중수는 몰라도 평균관중수는 축구가 야구보다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하는 게임이 매일하는게임보다 관중수가 많은건 당연한거긴 하지만..평균관중수가 야구가 많다고 하길래 써봤습니다.
손흥민 10-12-04 03:03
   
빠따는 30대 이상 노땅인구가 대부분인 스포츠이므로 시청률이 높은 것인데 ㅋㅋㅋ
10대 20대는 낮에 나가 있고 밤에 유럽축구를 보지 야구는 안봅니다
30대 이상 인구가 10대 20대보다 많고 그 세대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야구이므로 시청률이 높다는 겁니다

그리고 야구는 유입인구가 거의 없습니다
10대 20대가 케이리그를 좋아하지 않고
유럽축구를 본다고 해도 그 인구가
빠따로 편입되는 게 아닙니다
     
아 그렇군… 10-12-04 04:37
   
티비로 아무리 시청한다고 해도 야구 시청률은 못이깁니다

물론 해외리그 포함해도요

프로야구 관중보면 예전과 많이 다르죠

젊은층이 굉장히 증가했구요

축구 관중도 증가했지만 굉장히 미미합니다

국내 리그보면 중앙에 좀 모여있는정도

가끔 슛돌이인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 안쓰러워 채널 돌리죠
          
손흥민 10-12-04 04:59
   
젊은 층이 증가하긴 뭘 증가합니까? 맨날 가는 놈만 가지 젊은 층의 유입 인구는
거의 없습니다 고령화 스포츠라고 하니까 쪽팔리고 창피한가보죠? ㅋㅋㅋ
90%의 관중이 10대 20대인 축구
70%의 관중이 30대 이상 빠따

평균관중은 케이리그가 앞서므로
똑같이 2만명씩 구장에 들어있다고 할때
축구는 빠따처럼 아저씨 부대가
한무더기 와있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30대 이상이 선호하는 고령화 스포츠
인정하는게 낫겠네요 ㅋㅋㅋ
               
축구장 10-12-04 06:09
   
축구장보다 야구장에 꼬마들이 더많이 보이던데요..가족단위가 많아서 그런건가..
               
더노더노 10-12-06 13:50
   
일단 야구장이나 가보고 말하세요. 20대 많아요. 야구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대로 알건 알아야죠. 그런식으로 색안경끼고 살면 인생에서 발전없어요.ㅎㅎ
          
손흥민 10-12-04 05:12
   
개인별로 취향이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10대 20대가 선호하는건 축구고 30대 이상이 선호하는건 야구인데 30대 이상 인구가 훨씬 많으니까 야구를 중계했을 때 시청률이 더 많이 나오는건 당연한 거죠
     
asfsa 10-12-05 12:54
   
개인적 취향이니 뭐니 따지는사람이
이런글이나 쓰고 앉았으니 ㅉㅉ
정수리가 분화구마냥 열등감이라는 마그마를 뿜는꼴을
참지못해 키보드로 해소
     
NDolphin 11-01-03 23:01
   
그런가요?
중학교때도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맨날 야구 얘기했고,
고등학교에서도 친구들이랑 야구얘기합니다.

축구는 k리그 그딴거 없고 박지성,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가끔씩 얘기하고요.

인정하시면서 뭘자꾸 그러시는지.

국내야구>>>>>넘사벽>>국내축구.

해외축구는 재미있는거 인정합니다. 저도 해외축구는보니까요
손흥민 10-12-04 05:03
   
젊은 층이 유입된다고 해도 전체적인 관중을 따지면
70% 가 30대 이상으로 압도적인데
젊은 층도 좋아한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일관 ㅋㅋㅋ

물론 젊은 층도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겠죠
하지만 전체적인 세대별 분포도를 봤을 때는
30대 이상 노땅인구가 엄청 많은게
사실인데 왜 인정을 못할까? ㅋㅋㅋ
ㅋㅋㅋㅋ 10-12-04 06:01
   
ㅋㅋㅋㅋ축구는 젊은 애들 몇명 모여서 있긴하데요 근데 모여서 오는게 한무더기가 안돼는게 좀 안습이죠
배구축구 10-12-04 06:09
   
확실히 프로리그 TV중계는 배구가 축구보다 잼있긴 하지...
농구머여 10-12-04 06:10
   
농구가 이렇게 안나올줄은 예전에 농구가 2등이였을텐데..
손흥민 10-12-04 16:04
   
고령화 인구 등에 업은 노땅 스포츠라 좋겠습니다
타이거즈 10-12-04 17:06
   
다그런진 모르겠지만 어릴적에 아버지손잡고 야구장에 다니면서 재미느끼고 현재(28)까지 다니는데

요즘도 그렇지 않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버지가 참어렵기도하고 무섭기도 했었는데 같이

야구장에 갈때는 흥분도 하시고 잼있는말씀도 하시고 하면서 유년시절추억에서 야구장에 대한기억이

많습니다. 여튼 요즘도 가족단위나 연인 친구들 해서 오시던데 저는 가족단위보면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고

미소가 지어집니다.  ㅋㅋㅋㅋ 야구장 가고싶네요 ㅋㅋ
30대 10-12-06 00:44
   
손흥민 저양반은 "30대상 노땅인구, 30대 이상 고령화 인구..." 하는데

30대 이상이 노땅이고 고령이면 인생의 2/3를 노인으로 사는건가요 도대체가....

미성년자 벗어나서 10년 지나자마자 노땅 취급은 좀 그렇네여 ㅎㅎㅎ

그리고 설사 30대이상만 좋아하는 스포츠라 해도 쪽팔릴꺼 하나도 없는데

쪽팔리고 창피하냐 드립은 무슨...

30대 입장에서는 10~20대를 경제능력없는 코흘리개 취급하는데

무슨 10대 20대가 큰 벼슬하는거 같습니다 ㅋㅋㅋ
ㅇㅇㄴㅁ 10-12-07 00:59
   
저도 국내리그는 잘안보지만 해외축구도 보고 롯데 자이언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하는 소린데
매일마다 경기하는 야구와
일주일마다 경기하는 축구를 단순히 관중수입이나 누적관중으로 비교하는데 무리가 있죠
프로스포츠로 자금규모가 kbo가 가장 큰거야 당연한 사실입니다만은
이런식의 눈가리고 아웅하는식의 표로는 축구팬들 자극하는것 밖에 없음
케이리그 안보는 저도 축구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런 제목보면 기가막힌데

대체 이런글을 왜싸는지 모르겠네요
야구팬들 자부심 가지는거야 좋지만 타스포츠까고 밟고 올라가면 뭐가 기분좋습니까
그리고 댓글에 멍청한글쓰는 인간은 블럭좀 먹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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