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3-01-24 03:21
[잡담] 추신수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
 글쓴이 : 축잘알
조회 : 5,436  

1.아들 둘은 대한민국 국적포기, 딸은 대한민국 국적유지

지난 2019년 8월 추신수의 두 아들들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바 있다.


당시 추신수는 큰 아들 무빈 군과 둘째 아들 건우 군의 국적이탈 신고를 하면서, 딸 소희 양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insight.co.kr/news/326649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22104





2.음주운전

추신수(34, 텍사스) 역시 음주운전으로 ‘국민타자’의 이미지를 한 순간에 잃었다. 그는 지난 2011년 혈중알콜농도 0.201%의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체포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344565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8&aid=0002532519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205304




3.국대 논란

추신수는 자신의 국가대표 ‘먹튀’ 해명은 궁색한 변명이라는 반응이 많다. 부상을 이유로 불참한 2017년 WBC 대회는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다음의 2013년 WBC 대회 불참에 대해선 이렇다할 변명도 없었다. 2013년 WBC 대회 불참이 팬들이 지적하는 국가대표 먹튀의 주된 이유였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 것은 2009년 WBC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차례였다.

2009년 WBC 때, 추신수는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출전 반대 의견을 뚫고, 2라운드부터 출전하고 (팔꿈치 부상 우려로) 지명타자로만 뛰는 조건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201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군대 공백기 없이 메이저리그에서 계속 뛰었기에 대박 계약이 가능했다. 2009년 소속 구단의 만류에도 WBC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것은 2010년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을 위해서라는 시선도 있었다. 병역 혜택을 받고나자 2013년 FA를 앞두고 소속팀 스프링캠프와 겹친다는 이유로 WBC에 불참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9&aid=000235013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777909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96367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9&aid=0002677875



모든 내용은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이고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데카론 23-01-24 19:16
   
이미지 세탁 오지게 하는거 보고 역겨워서 싸움 이지 보다 tv끔  야구 선배들도 좋게는 보지 않을듯싶네요
PaulSmith 23-01-24 19:36
   
음주운전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나머지 부정적인 이슈들은 내 기준엔 다 충분히 이해되는 사항이고~

반대로 긍정적인 부분도 많기에 난 추신수 좋아함~

추신수 화이팅~~~~~!!!
우봉 23-01-25 10:26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니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쳐다보네
     
축잘알 23-01-26 05:06
   
달도..... 손가락도......
그럴껄 23-01-25 11:10
   
추신수의 주장에 동의 여부를 떠나
이 정도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아직 민주주의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
선배 야구인들, 혹은 어떤 조직이 정했는데,
아무도 반론을 못 한다면,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설사 그 의견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발언 자체를 문제 삼으면 안된다.
어떤 언론은 "선을 넘었다" 라고까지 표현하던데
선 참 잘 지켜서 나라 꼬라지가 이 모양인 것 같아 안타깝다.
     
suuuu 23-01-25 12:56
   
다른 야구인이  이런 얘기했다면 박수칩니다.

옛말에 뭐 묻은 개가 뭐 묻은개 나무란다고 추는 그런말 입장은
아니라도 봅니다.

추의 어두운면 위에 잘 써놨네요...
그가 케비오에 기여한 공로가 위에 어두운 면을 덮을 정도로
대단하지도 않고....
Republic 23-01-25 12:38
   
이번 추신수 사태의 본질은

발언의 취지 의도보다
추신수 당신이 국대에 대해 쓴소리를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이 의문에
무게를 두고 비난하는것 같습니다.
웅컁컁컁 23-01-25 13:37
   
메시지가 어떠한가보다 메신저가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
일단보자 23-01-25 15:35
   
근데 1번은 납득 가능한게
아들들이 한국을 안살았어요...
     
축잘알 23-01-25 23:00
   
좋은 말씀 하셨네요. 근데 솔직히 한국 살지 않은 딸도 같이 국적 변경했으면 이 논리가 끄덕여지긴 합니다만...
     
급홍조가 23-01-30 09:58
   
아들딸 구분된거 보면 이 댓글이 얼마나 설득력이 없는지 이해가 안가시나요..
허까까 23-01-25 16:28
   
매수드립은 날조인거 이미 오래전에 다 드러났는데 굳이 적는 건 뭔지.. 깔 땐 까더라도 좀 팩트로 깝시다. 뭔 일만 터지면 어떻게든 더 까려고 영혼까지 긁어모으니
     
축잘알 23-01-25 22:54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1205304 / 그 논란 기사입니다. 님같은 의견도 있어 정정하긴 했습니다
          
허까까 23-01-27 09:12
   
아뇨 '님같은 의견'이 아니라 아예 매수드립 자체가 날조라고요. 우리가 학폭에 강경한 것처럼 미국은 공권개입에 대해 얄짤없는 나라입니다. 만약 매수였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감방가고 영구 추방됐어요.
          
파김치 23-01-27 13:51
   
매수논란은 걍 당시 기자들이 멋모르고 쓴 해프닝임요. 현실은 기소조차 안됐음.
               
급홍조가 23-01-30 09:59
   
동영상보면 성인이면 누구나 아 그런거구나 이해할 정도의 말이 오갔는데요.
          
축잘알 23-01-27 17:24
   
위에 링크말고도 https://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408919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3445650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2797845 / 23년, 17년, 16년에 올라온 그에관한 기사들입니다. 나는 허까까님 얘기 받아들었으니 나한테 뭐라하지 마시고 저 기자들한테 따지시길 바랍니다
               
파김치 23-01-27 17:35
   
아오 ㅋㅋ 그니까 기자가 ㅂㅅ이라구여..진짜 매수였음 미국언론에 대서특필되고 인생 조졌다니까여.현실은 기소조차도 안된건데 아몰랑 매수야 타령할거면 커뮤 왜함?
                    
축잘알 23-01-27 17:45
   
아몰랑 매수야 한적 없습니다. 처음엔 그냥 기사 복붙해 논란 있었다 한거고, 위에 허까까님이 팩트가 아니다 하기에 그 기사 내용은 본문에서 삭제했고, 개인적으론 인정하고 수정했다 했지만 또 댓글로 뭐라 하기에 저런 기사들이 아직도 버젓이 있으니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다. 허까까님 얘기 받아들인 나한테 더이상 뭐라 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슬픈이무기 23-01-28 03:40
   
당시 영상보면 법적으로는 문제없어 보이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 애매~ 하게 딜을 넣은거같기도 하던데.. ㅋㅋ
파김치 23-01-25 21:37
   
1ㅡ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산 사실상의 미국인들인데 문제 없다고봄. 다만 딸이 문젠데 얘 나중에 어디 선택할지 보고 까는것도 늦지 않다고 봄

2ㅡ 일명 술신수사건. 이미지 나락의 시작. 평생 개까여야됨(윗님글보니 매수 언급하셨나봄)

3ㅡ 여론이 극도로 안좋은 근본적 이유이자 커리어에 비해 인기 조또 없는 최대 원인임. 기사보니 뭔 상황도 모르고 깐다 이지럴하던데 박찬호 서재응 최희섭 등은 뭐 널널해서 나갔나? 특히 서재응은 그거땜에 그해 시즌 완전 망쳤는데
     
축잘알 23-01-25 22:52
   
파김치님의 글을 읽고 다시금 고개가 끄덕 해지네요.  그리고 마지막 하나를 빼먹은걸 추가해보자면.  4. 학폭 감싸기 / 이유가 어떻든간 학폭은 절대 감싸줄수 없는 사안, 그리고 피해 당사가가 아니면 제3자가 용서를 운운하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신서로77 23-01-29 11:03
   
너무 가혹한 측면이 있네요...선수에 대한 호불호는 당연한거고 인정합니다만 추신수는 mlb에서도 존경받고 팀과프런트 모두에 인정 받았던 선수입니다...일부잘못된 사건만으로 사람을 평가 한다는건 잘못된거죠...미담도 꽤 많은데요 그리고 국적문제는 본인도 아니고 아들들인데 이건 뭔가요?..아이들 본인들 선택을 아빠라고 맘대로 한건 아닐텐데 이부분은 진짜웃기는 겁니다...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인으로 살겠다는건 매국이 아니에요...
     
나이트 23-01-29 11:15
   
님이 말한 MLB 에서요. KBO가 아니라.
     
급홍조가 23-01-30 10:02
   
아들딸이 전부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인으로 살겠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병역이 걸린 아들둘만 국적포기하고 딸은 살렸는데 아무래도 딸은 한국인으로의 여러가지 혜택장점 이런건 최대한 누리겠다 이런거겠죠.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50
40098 [잡담] 야구저변이 예전같지 않은 건 맞는 듯... (7) 사커좀비 04-25 6914
40097 [MLB] 오클랜드 라스베가스로 연고이전 확정. (4) 파김치 04-25 6418
40096 [KBO] 문동주가 찐 유망주인 이유.txt (5) 파김치 04-24 7018
40095 [잡담] 오타니 이색히 성공한 인생이네 (2) 난할수있어 04-23 7831
40094 [MLB] 최근 오타니 투수성적 근황 (22) 샌디프리즈 04-22 8003
40093 [KBO] 이제 한화야구 다시 슬 응원하려고 했는데... (6) 이제는국뽕 04-20 7239
40092 [잡담] 문동주 VS 오타니 투구폼 비교. (18) 허까까 04-18 8761
40091 [KBO] 이정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7) 뭉게뭉게 04-16 7936
40090 [잡담] 160km 던진 문동주 투구스타일 저러면 오랜 못감 (17) 샌디프리즈 04-14 8184
40089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5999
40088 [KBO] 야구가 확실히 인기가 떨어진거 같네요 (15) 아나킨장군 04-13 6832
40087 [MLB] 배지환 끝내기 쓰리런 홈런 (4) 류현진 04-12 6751
40086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 + 센스있는 수비.gif (2) 지니안 04-10 6797
40085 [잡담] 프로야구 보는 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네요 (15) 진짜인간 04-08 6337
40084 [KBO] 오늘 프로야구 무실점 승리투수 유망주 3명 (김동주 … (2) 비송 04-06 6127
40083 [MLB] [김하성] 9회말 끝내기 홈런 - 소리주의.gif (5) 지니안 04-04 13492
40082 [잡담] 네이버 중계 응원톡 답없다 진짜 (4) 라이트어퍼 04-02 6957
40081 [KBO] 인시기형보니 울컥함 ㅜㅜㅜㅜ (1) 파김치 04-01 6462
40080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21
40079 [KBO]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이 확실해졌다 (3) 파니럽 03-30 6193
40078 [잡담] npb는 갈 메리트가 아예없네요 (2) bunk1 03-30 5626
40077 [KBO] 사실 안우진은 학폭을 떠나서 (2) miilk 03-29 6220
40076 [KBO] 오늘 뜬 롯데 신구장 조감도.jpg (11) 허까까 03-28 7986
40075 [잡담] 안우진이랑 이정후는 메쟈갈듯 (6) bunk1 03-28 6009
40074 [기타] 올해 아시아 야구 굵직한 이슈들. (4) 허까까 03-27 5793
40073 [잡담] wbc보고 느낀것들 (18) 축잘알 03-25 6668
40072 [KBO] KBO는 프로가 아니다. (6) 문OO 03-25 587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