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프로야구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간절함이 보였던거 같은데..
해태 시절에는 헝그리 정신으로 과자선물세트 타먹으면서.
우승도 하고..웬지 모를 진지함이 보였던 야구가..
언제가부터..선수들이 실수해도 웃고..져도 웃고..설렁설렁 플레이 하는 느낌을 많이 주는 프로야구,.
하지만 인기와 대우가 많아 질수록..프로의식을 가지고 팬들 소중함을 알아야 하는데..
유독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들중 가장 상식 밖의 사고를 많이 치는 사고뭉치들이 프로야구선수들임..
프로면서도 팬들에게 싸인을 잘 안해주고 도망가고 성질내는거 보면 인성이 글러먹은 애들이 많은 곳임..
그래서 프로축구를 보기 시작함..
작년부터 중계방송에 신경을 쓰고 프로축구를 보다보니..정말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간절함이 묻어나는게
플레이에 보임..
지나 이기나 경기가 끝나면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지는거 보면..온힘을 다했다는 증거와 간절함..
그리고 케이리그가 인기가 없다는걸 아는지..축구선수들은 팬들에게 잘할려고 하는게 야구선수들에
비해 팬서비스가 좋음..
이런게 몇년만 더 가면..프로야구는 프로농구처럼..될거 같음.
솔직히 야구 맛이 간거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wbc 준우승으로 살아난건데..
이젠 그럴 기회가 있을지..
이젠 야구 보기도 싫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