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1-08-04 13:23
[MLB] 박효준 싹쓸이 역전타→피츠버그 뒤집기쇼 연장10회 역전승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005  






[박효준 리뷰]'박효준 싹쓸이 역전타→폴랑코 수훈' 피츠버그 뒤집기쇼, 밀워키에 연장10회 역전승


피츠버그 박효준. USA투데이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5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빅리그 3번째 경기에서 3타점 역전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피츠버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혈전 끝에 8대5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첫 선발 출전 때 유격수로 나섰던 박효준은 이날 주포지션인 내야수 대신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 3타수 1안타(2루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1안타가 빅리그 데뷔 첫 타점이자 승부를 뒤집는 3타점 2루타였다.

피츠버그는 박효준(중견수) 로돌포 카스트로(2루) 키브라이언 헤이즈(3루) 벤 가멜(좌익수) 존 노고우스키(1루)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 케빈 뉴먼(유격수) 마이클 페레스(포수) 맥스 크라니치(선발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밀워키는 콜튼 웡(2루)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오마르 나바에스(포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 아비자일 가르시아(우익수) 라우디 텔레스(1루) 타이런 테일러(좌익수) 로렌조 케인(중견수) 애드리언 하우저(선발투수)로 맞섰다.

박효준은 1회 첫 타석에선 1루 땅볼, 3회 두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6회 선두타자로 볼넷 출루했지만, 팀동료 키브라이언 헤이즈의 병살타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6회까지 밀워키 선발투수 하우저의 호투에 철저하게 막혔다. 하우저는 6회 1사 후 교체될 때까지 안타 없이 5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크라니치는 4회까지 3실점, 뒤를 이은 듀안 언더우드 주니어도 1실점하며 0-4로 밀렸다.

밀워키는 투구수 100개를 넘긴 하우저가 7회 1사 1루, 노히트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급격히 흔들렸다. 피츠버그는 뉴먼의 1타점 2루타, 페레스의 볼넷, 대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아다메스의 실책을 틈타 2-4로 따라붙었다.

여기서 등장한 박효준이 1루 선상을 타고나가는 3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승부를 단번에 5-4로 뒤집는 한방이었다. 후속타 불발로 2번째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박효준은 타순 관리차 투수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7회말 다시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는 오리무중으로 흘러갔다.

경기 막판 히어로는 폴랑코였다. 폴랑코는 9회말 2사 후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에스코바의 끝내기 홈런 타구를 기막힌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이어 연장 10회초 2사 2,3루에서는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결승점인 6점째를 뽑아냈다. 이어 레이놀즈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피츠버그는 마무리 베드나르가 10회말 수비를 실점없이 막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1-08-04 13:23
   
 
 
Total 40,31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7197
40205 [KBO] 아시안게임 강백호 11타수 1안타 2타점 5삼진 ㄷ (2) 나를따르라 10-03 6512
40204 [기타] 대만에 0:4 대패 (6) Verzehren 10-02 6586
40203 [KBO] 야구팬이지만 .. (2) 신서로77 10-02 6115
40202 [잡담] 솔직히 WBC 광탈하고 대만 일본한테 맨날 져도상관없… (11) 팩폭자 10-02 6562
40201 [잡담] 한국 야구는 딱 우물안 개구리임., (2) 뿌잉뿅 10-02 5979
40200 [잡담] 진짜 프로야구 선수들 대단하다.. (6) 일중뽕싫어 10-02 6785
40199 [잡담] 한국 야구= (2) 축빠라서 10-02 5894
40198 [잡담] 아시안 게임 야구.. 한국 대 대만 편파 판정 맞네요. (8) 일중뽕싫어 10-02 4071
40197 [잡담] 한국 야구는 중국 축구랑 비슷한 포지션인듯 (3) 항문냄새 10-02 3683
40196 [KBO] 아시안게임 (12) 큐미루브 09-27 4971
40195 [KBO] 야구는 경기수 줄이자. (8) 똑바러사라 09-27 4939
40194 [MLB] 근데 김하성 믈브 씹고 있는거 맞음? (23) 팩폭자 09-26 5809
40193 [기타] 인기 절정의 야구단 사바나 바나나스를 파헤쳐 본다 (1) NiziU 09-17 6259
40192 [MLB] 그렇게 날아다니는 오타니도 천적이 존재하네요 (2) 천의무봉 09-14 6415
40191 [잡담] 한국 야구가 망하든말든지 관중수는 커리어하이 (38) 피테쿠스 09-11 7115
40190 [잡담] 야구나 다른 프로 스포츠나 (14) 자루 09-08 5420
40189 [기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타이완 경계령 (3) 천의무봉 09-03 6921
40188 [KBO] 한국 야구가 망해가고 있는 이유 (17) 코딩바보 09-03 8406
40187 [KBO] 안우진 토미존 확정 (1) 아쿵아쿵 09-03 6247
40186 [KBO] 정규 우승은 엘지가 정배이긴한데 (2) 열혈쥐빠 09-02 5476
40185 [잡담] 아시안게임 야구 2군이나 실업팀 내보내길.. (10) 천의무봉 08-28 7079
40184 [MLB] 류현진, 5이닝 2자책 5K '시즌 3승' (2) 나를따르라 08-27 8987
40183 [MLB] MLB 야구선수 인기,명성 순위 사이트 (2) 한빛나래 08-25 7716
40182 [MLB] 역대 최악의 먹튀 탄생 (6) 둥근나이테 08-25 8617
40181 [MLB] 오타니 팔꿈치 부상 시즌아웃 (7) 샌디프리즈 08-25 8089
40180 [MLB] [김하성] 만루홈런 - 시즌 17호 홈런.gif (5) 지니안 08-22 10963
40179 [MLB] 김하성 만루홈런!!! (3) 리차드파커 08-22 85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