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 본 TOR 언론 "RYU, 오프스피드 오늘 밤에도 Good" 호평
[뉴스엔 안형준 기자]
현지 언론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2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89까지 끌어내렸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류현진의 오프스피드 피치가 오늘밤에도 좋았다"며 "가운데로 향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고 호평했다.
니콜슨-스미스는 류현진이 우타자 바깥쪽에 커브를 효과적으로 던졌으며 체인지업도 환상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류현진은 이날 포심 26개, 커터 33개, 체인지업 22개, 커브 14개를 던졌다. 속구를 주로 활용하며 오프스피드 피치를 효율적으로 섞은 류현진은 양키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며 다시 한 번 호투를 펼쳤다.(사진=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