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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3 10:08
[KBO] 롯데 단장과 감독의 불화 또 떴네요
 글쓴이 : 엄청난녀석
조회 : 1,448  

단장이 픽해서 데려온 지성준을 감독이 쓰지 않고 있어
단장과 감독의 불화가 있다(?)라는 기사네요.
작년에 이어 또 터져나왔습니다.
작년 썰에서는,
짜장면을 만들라고 재료를 사줬더니 짬뽕을 만들고 있더라.
라는 이야기도 돌았었죠.

지성준 뿐 아니라 단장이 공들여 데리고온 최대어 나승엽도 쓰지않고 있는걸 보니
그냥 넘길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올해까지가 허문회감독의 계약기간이죠?
우승 못하면 짤리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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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21-04-13 11:22
   
듣기론 지시완(지성준)이 타격은 좋은데 수비가 너무 부족해서 못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나승엽도 외야수비가 아직 덜다듬어진 측면이 있어서 기다리는것 같고, 그와중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김진욱은 떡하니 선발진에 넣은걸보면 나름의 확고한 평가기준을 세워두고 운영하는것같긴 하네요.

물론 그런게아니라 단장이랑 파워게임 하고 있는거면 당장 경질해야겠지만요..
     
엄청난녀석 21-04-13 15:31
   
작년 포수 최다실책팀이 롯데였는데
아무리 수비가 부족해도 고만고만 했을거.
한화에 남았다면 주전이었을 선수였고
단장 역시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왔는데 감독은 후보로 뒀죠.

나승엽 역시 작년의 한동희와는 다른 기용을 감독이 하고 있으니 그렇게 보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나승엽의 평가가 한동희 데뷔시즌 보다 훨씬 더 좋은데도 말이죠.
물론 올 시즌이후 안치홍과 손아섭, 민병헌이 죄다 FA로 풀리니 기회는 얻겠지만.
Republic 21-04-13 18:46
   
선수 육성은 코치및 시스템이 하고
선수 영입은 단장이 하고
팀 관리도  프런트가 해주고
경기만 감독 너가 책임 져라
이건데 ,
뭐 현대 야구가 워낙 전문성을 요구해서
옛날식으로  감과 경험만으로 감독이 총매맺고
주먹 구구식으로 경기 운영하는것보다
효율적이겠지만
그래도 감독의 권한을 너무 축소시킨게
아닌가 싶음

솔직히 야구 경기라는게  특별한 전술을
요구하지도 않아 야구감독이란게 무색 무취 
잡음없이 무난하게 관리  이런 개념이 현대 야구의 감독의 역할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겠는데
 
하지만
성적은 오지게 따지고
중요한 경기 교체 실수라도 하는날엔
세상 모든이가 비난을 하고
 
단장 눈치봐야대 프런트 눈치봐야대
팀 에이스 배려해줘야대 팀 리더 기 살려줘야대
유망주 망하지 않게 키워줘야하고 

현대 야구의 감독이란 자리가
참 쉬운 자리는 아닌것 같네요 .

미국식으로 운영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짜르는건 예전 방식 ..

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허문회 잘했다는건  아님 .
허문회 궁예질로 판단하면  예전 감독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 같음 .

웬만한건 수석코치와 프런트 단장 팀 주장 니들이 하면 되잖아 . 
예전부터 
야구는 왜 감독이란 자리가 굳이 필요한가 ..
의문 ..
욕받이가 필요한가 ..
분업화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한국 현대 야구는 지금 과도기라서
가치관  충돌의 시기임
     
엄청난녀석 21-04-13 20:05
   
일부 공감합니다.
분업화가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텐데
롯데는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는게 문제일 것 같고요.
우리가 사이 좋지않다, 라는걸 단장과 감독 둘 다 이야기하고 있고 그게 외부로 여과없이 또는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게 더 큰 문제죠.(올해는 서로 조심하는 듯 하지만)

과거 프론트야구로 우승했다고 홍보했던 sk의 전례도 있고
야구는 선수가 아닌 감독이 한다고 했던 김성근감독의 전례도 있지만
오늘날의 야구는 또 다른 것 같네요.

'야구 모른다'는 야구계의 띵언이 떠오릅니다ㅋ
프로스포츠 21-04-13 19:06
   
언론의 부풀리기도 있어서 ㅡ.ㅡ
특히 히어로즈랑 롯데는 아님 말고식으로 각종 카더라까지
기사화 하는 경향이 많음
아직 10경기도 안한 시점에서 너무 오버한 기사로 생각합니다
돛단별 21-04-14 03:34
   
부산 아들이 다 글티요. 해운대 앞에 핵쓰레기 소각로는 언제 만든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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