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텍사스 1선발 카일깁슨 1이닝 못버티고 5실점 강판당했습니다.
그 뒤 투수들 죄다 볼넷, 줘터져 놀이.. 방화 쑈쑈쑈~
뭐가되었던 현재 택시 로스터에 속한 양현종에게는 어떻게든 기회가 돌아가겠네요.
메이져 많이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텍사스의 26인 정규로스터의 투수진은 젊은 선수들 경험치 먹이려고 짠 로스터 입니다.
근데 1선발과 줄줄이 나온 불펜들이 방화쇼면 26인 로스터는 무용지물 된거죠.
그리고 1선발이라는 카일 깁슨도 타팀가면 5선발에 겨우들어갈만한 평자책점 5점대 후반의 그저그런 투수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1이닝도 못버티고 줘털렸다면... 텍사스 선발진의 선수교체는 더 빨라질 겁니다.
현재 2선발 소리 듣는 폴티뉴비치도 불쑈시즌 2 치를거 같고... 아무튼...
양현종이 팀을 고른 안목이 역시 좋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tb 팬인데 오늘 개막전 류현진 투구도 좋았지만, tb의 글래스노의 투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올해 알동부도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그리고 화삭의 지올리토...
올해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