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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 02:05
[잡담] 비 야구팬이 본 한화부진
 글쓴이 : Republic
조회 : 1,021  

1  팜이 약하다
예전 북일고에서 꽤 수준급 유망주들 배출함
그외 충청 고교팀들은 전반적으로 약함
갑툭 레전드급이 나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승뎁스를 만들지 못함
결론  항상 중간급 선수층이 얇음.

2 충청도 인구
예전엔 뭐.. 

3 한화의 자식편애
성골 북일고 출신들만..
북일고에서 퍼거슨이나 김경문급
인재가 나올 확률은? 

4 현 드래프트 제도
탱킹이 불가능함.  연고지내 고교팜 수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시스템

5 크보 선수자원 부족
리빌딩 리툴링 작업이 여의치 않은게
트레이드 논텐더 방출  fa선수등
타 구단에서 선수수급이 잘안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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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좀비 20-12-02 10:49
   
1번 : 매우 공감합니다.
      충청권에서 유일한 전통있는 강호로 천안북일고가 있고, 여기 출신들이 대부분 활약을 이어왔죠
      천안북일고 외에도 대전고, 공주고, 청주 세광고, 청주고 등의 학원팜도 8~90년대에는 꽤나 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연고지역 구단들보다는 아무래도 좀 빈약한 건 사실이죠..

2번 : 솔직히 총체적으로 저변자체가 인구도 그렇지만... 학원 야구팀의 야구팀 숫자, 선수 숫자 다 부족하죠

3번 :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이는데... 위에 말씀드린대로 다른 학원팀이 영~ 어쩔 수 없죠... 그래도 북일고
        출신들이 잘 하니까...

4번 : 네...

5번 : 그것도 있지만... 한화의 의리경영(?)이 한몫하죠... 아주 못하거나 사고만 안치면... 정년(?)보장해주는
        팀인데... 충성도는 높지만... 리프레싱이 쉽지 않은 문화가 있습니다...
        한화 프론트를 욕해야 하는건지... 잘한다고 해야 하는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ㅎㅎ
철미니 20-12-03 18:19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화 구단 내부의 멘탈리티와 야구 관습이 장기간에 걸쳐 회복 불가 수준으로망가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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