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0-16 18:05
[MLB] "류, 게릿 콜보다 잘했다..FA 최고 투수" 美 언론 극찬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751  


"류현진, 게릿 콜보다 잘했다..FA 최고 투수" 美 언론 극찬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사인을 보내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최고의 FA 투수 모범생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받은 ‘초특급’ 게릿 콜(30)보다 뛰어난 활약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NBC스포츠 필라델피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겨울 메이저리그에서 3년 이상 장기계약을 맺은 FA 선수 17명을 평가했다. 4년 총액 8000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류현진은 지난 오프시즌 FA 총액 7위로 투수 중에선 5위였다. 

콜(양키스 9년 3억24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7년 2억4500만 달러), 잭 휠러(필라델피아 5년 1억1800만 달러),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5년 8500만 달러)가 류현진보다 큰 규모의 FA 계약을 맺었지만 첫 해 활약은 류현진이 최고였다. 

NBC스포츠는 류현진에 대해’ 토론토에 있어 기민한 계약이었다. LA 다저스에서 건강했던 2018~2019년에 아주 좋았다. 2년간 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고, 올 시즌 토론토에서도 12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며 ‘콜, 휠러 그리고 지난 오프시즌 계약한 모든 FA 투수들보다 잘했다’고 류현진을 치켜세웠다.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최규한 기자]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등판을 준비하며 더그아웃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어 매체는 ‘류현진은 플레이오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1⅔이닝 7실점(3자책)을 허용한 채 신통치 않게 끝났다’며 가을야구에서 일찍 무너진 투구를 유일한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마무리는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정규시즌 활약으로는 FA 투수 중 최고 모범생이었다. 

콜도 12경기에서 FA 투수 최다 73이닝을 던지며 7승3패 평균자책점 2.84로 활약했지만 매체는 ‘정규시즌에 아주 잘했지만 홈런을 쉽게 허용했다. 73이닝 동안 홈런 14개를 내줬다. 200이닝 기준 38홈런 페이스다. 양키스타디움 구장 크기를 감안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향후 활약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스트라스버그와 범가너를 예견된 실패작으로 꼽았다. 내구성이 걱정됐던 스트라스버그는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5이닝만 던진 뒤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구속 저하 현상이 뚜렸했던 범가너는 1승4패 평균자책점 6.48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매체는 스트라스버그와 범가너 모두 계약 이전 같은 활약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한편 매체는 리스트의 마지막 선수로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보장 912만5000달러에 계약한 조쉬 린드블럼을 언급하며 ‘3년 계약이란 이유만으로 이 리스트에 올랐다. 한국에서 2년간 압도적인 활약으로 밀워키와 계약이 성사됐다. 12경기(10선발) (2승4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연평균 300만 달러 수준이니 이닝만 먹어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하며 기대치 자체가 다른 FA 선수들에 비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16 18:05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7015
40285 [기타] 날계란 던진 20대 검거 및 왜본 네티즌 발작. 룰루랄라 03-16 1709
40284 [MLB] 에레이 다저스 입국모습 (2) 룰루랄라 03-15 2107
40283 [MLB] 고척돔 시구 윤석열은 아니겠죠? (1) 낫씽투 03-14 1981
40282 [NPB] ‘157km’ 던지고 “구속 안 나왔다” 불만 토로 - 록… (2) 룰루랄라 03-11 3504
40281 [기타] 최근 야구 대회와 아시아 대회 휩쓰는 일본 난할수있어 03-11 1657
40280 [KBO] '국대 출신' 전직 야구선수, '마약 투약 혐… 아로이로 03-10 1967
40279 [잡담] 엘리트 스포츠를 추구하는 한국에선 야구의 경쟁력… (1) 침어낙안 03-09 1591
40278 [기타] 한국 야구가 미국, 일본처럼 국제경쟁력 못 갖춘 이… (15) 천의무봉 03-03 3560
40277 [잡담] 야구 게시판 죽었네. (5) 소신 03-03 2620
40276 [잡담] 류현진을 너무 띠엄띠엄보는거 아니가요? (17) 그런대로 02-26 4982
40275 [KBO] 이번 중계권 협상한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러는… (4) PowerSwing 02-23 3554
40274 [KBO] 헨지니 한화와 8년 170억 (11) 룰루랄라 02-22 3656
40273 [잡담] 이치로 스즈키의 놀라운 야구 능력 (1) 짱깜 02-20 3822
40272 [KBO] 류현진 한화 복귀 임박? "최종 결정 기다리는 중" (7) 나를따르라 02-20 3045
40271 [MLB] 아시아인 내야수 최초 골든글러브 수상한 김하성 수… (1) 샌디프리즈 02-18 3652
40270 [MLB] 작년에 최지만 무슨 일 있었나요? (3) 천의무봉 02-17 3269
40269 [KBO] KIA 김종국 감독 직무정지 (1) 아쿵아쿵 01-28 6204
40268 [기타] 선동렬 일본프로야구 데뷔해 부진부터 그뒤에 대활… (6) 샌디프리즈 01-25 6533
40267 [기타] 선동렬 아마시절 메이저리그에서 탐을 냈습니다 (15) 샌디프리즈 01-23 6516
40266 [잡담] 최고의 투수와 최고의 타자가 있는데도 키움 꼴등했… (2) 천의무봉 01-16 6520
40265 [KBO] KBO의 또다른 악수..... (9) 고칼슘 01-09 8802
40264 [잡담] 이정후, 김하성, 오타니, 고우석 (8) 천의무봉 01-01 10525
40263 [잡담] 오타니랑 김연아랑 비교하면 누가 더 대단함? (36) MeiLy 12-24 12607
40262 [KBO] 2023년 구단별 유니폼 판매순위 (2) 허까까 12-21 11298
40261 [MLB] 메이져리그는 다 필요없고 홈런만 잘치면 장땡..... (11) 퍼팩트맨 12-20 10671
40260 [KBO] 2024시즌 경신 유력한 통산기록들 (1) 아쿵아쿵 12-19 9505
40259 [MLB] 이정후 SF 입단식 현장 (8) 티렉스 12-16 1201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