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10-07 12:46
[MLB] ML 최초 진기록 도전 류 사이영상 NL 2위→AL 2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026  


'ML 최초 진기록 도전' 류현진, 사이영상 'NL 2위→AL 2위' 가능할까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0시즌은 끝났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탬파베이에 2패로 탈락했다.

류현진에게 남은 관심은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발표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지난 겨울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 아메리칸리그 이적 첫 해 류현진은 지난해 못지 않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낯선 리그에 적응한 것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이었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마지막 10경기에서는 9차례나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이었다. 69이닝을 던지며 72개의 삼진을 잡고 1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토론토는 9승 3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압도적인 구위를 보인 셰인 비버(클리블랜드)가 거의 확정적이다. 비버는 12경기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122개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2위 이후의 순위가 관심사.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최근 올해 양대 리그 MVP, 사이영상, 신인왕을 예상했는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순위에서 류현진을 2위로 예측했다. 키스 로 기자는 "토론토가 류현진과 4년 FA 계약을 한 것은 매우 영리한 결정이었다. 류현진은 계약 첫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투수였다. 또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 외에 경쟁자로는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7승 3패 평균자책점 2.84),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에다 겐타(6승 1패 평균자책점 2.70),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댈러스 카이클(6승 2패 평균자책점 1.9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크리스 배싯(5승 2패 평균자책점 2.29) 등이 있다.  

류현진의 베이스볼레퍼런스 WAR 3.0으로 아메리칸리그 투수들 중 2위였고, 팬그래프 WAR 1.9는 아메리칸리그 투수들 중에서 8위였다.

류현진이 키스 로 기자의 예상처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오른다면 대단한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사이영상이 제정된 이후 양대리그를 번갈아 2년 연속으로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기록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초 진기록에 도전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10-07 12:46
   
영원히같이 20-10-08 18:29
   
대단합니다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6975
40177 [MLB] 김하성의 대활약에 프로그램 단독 등장까지 영원히같이 08-20 8809
40176 [기타] 오타니 43호 만루홈런 MLB 홈런부문 공동1위 (8) 샌디프리즈 08-20 7990
40175 [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장현석 (4) 나를따르라 08-15 9537
40174 [MLB] 김하성, 안타+출루 행진 재개... (1) 영원히같이 08-14 8799
40173 [MLB] 드디어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 영원히같이 08-14 7961
40172 [MLB]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 … (5) 나를따르라 08-14 9027
40171 [MLB] 16G 연속 안타+멀티히트+득점 김하성 주요장면 (08.12) (1) 영원히같이 08-12 8702
40170 [MLB] MLB Networks TV 김하성은 얼마나 과소평가되었습니까? (1) 비송 08-10 9467
40169 [MLB] 류현진, MLB통산 900탈삼진 돌파… 한국인으론 박찬호 … 천의무봉 08-08 9016
40168 [MLB] 류현진, 경기 중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교체. (4) 나를따르라 08-08 9104
40167 [MLB] '14G 연속 멀티 출루' 김하성의 뜨거운 여름은 … (7) 영원히같이 08-07 8775
40166 [MLB] 김하성이 진짜 대단한점.. (5) 일중뽕싫어 08-06 9050
40165 [MLB] 김하성이 미쳤어요 ~ (2) 영원히같이 08-05 8022
40164 [잡담] 와 쿠팡 미쳤다... (3) 해리케인조 08-03 9461
40163 [MLB]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 시즌 스탯.gif (9) 지니안 08-03 8486
40162 [MLB] 김하성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 승리 기여도 1위 (8) 천의무봉 07-30 9339
40161 [MLB] 류현진 ML 복귀전 8월 2일 확정, 상대는 'AL 승률 1… (3) 나를따르라 07-29 6289
40160 [기타] 오타니와 가족들의 마인드 인성 샌디프리즈 07-27 7207
40159 [KBO] 한화 1이닝1시간8분 공격13득점 (4) 백전백패 07-25 6089
40158 [MLB] 데뷔 첫 멀티 홈런 김하성, 3타점 3출루 활약 영원히같이 07-25 5437
40157 [MLB] 김하성의 맹활약, 호수비, 홈런 (4) 영원히같이 07-24 6065
40156 [잡담] 김하성 오늘 이상하네요., (5) 일중뽕싫어 07-23 6992
40155 [MLB] 이건 진짜 상상 이상이긴 하네 (1) miilk 07-23 5080
40154 [MLB] 오타니 상대로 안타친 김하성, 홈런친 최지만 천의무봉 07-23 4631
40153 [KBO] 방망이로 후배 폭행 SSG 이원준 퇴단 조치 (7) 천의무봉 07-14 7935
40152 [MLB] 내년 MLB 서울 개막전 티켓은? (2) 풀스로틀 07-13 5357
40151 [MLB] [김하성] 오늘 미친 수비장면들(07/05).gif (11) 지니안 07-05 120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