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25 18:41
[MLB] 2.69 류, 21세기 토론토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855  


'ERA 2.69' 류현진, 21세기 토론토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1998년 사이영상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 이후 최저 ERA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21세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4-1로 양키스를 제압했고 류현진은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3.00에서 2.69로 낮췄다. 이는 21세기 들어 토론토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이다.

2010년대에는 류현진을 제외하면 2011년 리키 로메로가 2.92로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2000년대에는 로이 할러데이가 3차례(2002년 2.93, 2008년 2.78, 2009년 2.79)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모두 류현진보다 높았다.

류현진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투수를 찾으려면 1990년대로 가야 한다. 1998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저 클레멘스가 기록한 2.65가 류현진의 이번 시즌 평균자책점보다 낮은 기록이다.

류현진은 이날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투수 중 평균자책점 10위에 자리했다. 아메리칸리그로 한정하면 전체 4위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1위다. 류현진은 올해 뉴욕 양키스의 '3억 달러' 투수 게릿 콜(2.84)보다도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9시즌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자 친화적인 구장과 경쟁이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로 이적하며 성적 하락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류현진은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했다.

정규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은 이제 포스트시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가 유력한 토론토는 오는 30일 시작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선승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류현진은 팀의 에이스로 1차전에 등판할 전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25 18:41
   
 
 
Total 5,98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878 [MLB] '100마일-9K 첫날부터 괴력', 오타니 4⅔이닝 4… (4) MLB하이랏 04-08 4339
5877 [MLB] 이번시즌 토론토 가을야구 (2) Republic 03-26 4416
5876 [MLB] 류현진, 이대호, 전준우, 한동희 실착 유니폼, 모자, … (3) 미나 02-11 8650
5875 [MLB] 애틀란타 26년만에 월시 우승! 콩앤뽕 11-03 2248
5874 [MLB] 오타니 mlb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선정 (2) 냉철한분석 11-01 2586
5873 [MLB] 암리봐도 다저스는 진짜로 강해보이지 않네요 (5) 삼한 10-24 2390
5872 [MLB] 류현진 올해 야구 끝! (8) 왜안돼 10-04 8600
5871 [MLB] 류현진 현재 상황 (8) 촌철햄 09-19 10677
5870 [MLB] 게레로 주니어 45호 홈런 (13) 새벽에축구 09-14 4761
5869 [MLB] 류현진 양키스전 6이닝 무실점 80구 (8) 새벽에축구 09-07 7440
5868 [MLB] 류현진 그러고보니 AL 다승 1위네.. (5) 아쿵아쿵 08-23 5769
5867 [MLB] "RYU는 투수의 정의이자 거물" (7) 러키가이 08-22 5006
5866 [MLB] 적장의 한숨 "류처럼 던지면 타자들 비난할 수 없어" (1) 러키가이 08-22 3275
5865 [MLB] 몬토요 감독 "류현진이 팀 구해, 체인지업 살벌" (5) 러키가이 08-22 3708
5864 [MLB] "마스터 체스 플레이어" 류 완벽투에 TOR 중계진 감탄 (1) 러키가이 08-22 2249
5863 [MLB] 외신 "류 공 맞고도 이닝 끝내더라 왜 사이영 2-3위인… (2) 러키가이 08-22 3205
5862 [MLB] MLB.com "빈티지 류 팀에 절실한 승리 안겼다" 호평 (1) 러키가이 08-22 1392
5861 [MLB] 100구 넘기고 공에 맞고도 병살타 '전율의 7회' (1) 러키가이 08-22 1666
5860 [MLB] 몬토요 감독은 앞으로 류현진을 무조건 믿고 맡겨야 (1) 러키가이 08-22 1701
5859 [MLB] MLB.com 류현진 12승 하일라이트 영상 (4) 진빠 08-22 2356
5858 [MLB] MLB.com 최지만 09호 홈련영상 (2) 진빠 08-22 1615
5857 [MLB] 오타니 '베이브루스' 이후 130년 만에 트리플 1… (7) 회초리 08-21 1858
5856 [MLB] 야구 무시하는데 mlb가 epl보다 크지 않나요? (12) 회초리 08-21 1656
5855 [MLB] 오타니 도쿄돔 천장 맞춘 영상 ㄷㄷ (8) 회초리 08-19 1848
5854 [MLB] 블게주가 오타니의 강력한 대항마라고 생각했는데 (3) miilk 08-13 2830
5853 [MLB] MLB.com 박효준 01호 홈련영상 (8) 진빠 08-11 3793
5852 [MLB] 박효준 첫 홈런 -0- MLB 영상 링크 (4) 러키가이 08-11 199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