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1 18:21
[MLB] "한 명은 류 이길"..트레이드에 설렌 LA타임스 기자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974  


"한 명은 류현진이길"..트레이드에 설렌 LA타임스 기자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레이드로 (LA 다저스에서) 영입할 2명 중 한 명이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라면…."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타임스'에서 시민 기자로 일하는 피델 마르티네스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마르티네스는 LA타임스 다저스 담당 기자 호르헤 카스티요가 이날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토론토에 보냈다. 다저스가 받을 2명의 선수는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올린 SNS 글을 공유하며 위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뛰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쌓았다. FA 재수를 한 지난해는 29경기에서 14승5패, 182⅔이닝, 평균자책점 2.32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올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에이스 대우를 받으며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몸값에 걸맞은 내용을 보여줬다. 올해 7경기에서 2승1패, 37이닝,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웠을 정도로 홀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불펜이 잘 버텨준 덕에 18승1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트레이드로 선발 보강에 나섰다. 토론토는 스트리플링과 함께 우완 타이후안 워커, 좌완 로비 레이를 영입하며 한층 두꺼운 선발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저스는 여전히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하지만 예전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알렉스 우드,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이 있지만, 우드는 어깨 염증으로 단 한 차례 등판했고 뷸러는 손가락 물집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를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스트리플링이 팀을 떠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마르티네스가 '류현진이 왔으면'이라고 말한 배경이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 AP통신은 '다저스는 토론토에 스트리플링을 내준 대가로 유망주 2명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르티네스도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류현진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1 18:23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44
39911 [WBC] 오늘 경기가 진짜 개추한점 (3) 아린이날 03-09 1129
39910 [잡담] ㅋㅋ그냥 일본 간김에 관광이나 하고 와라 (1) 호난사 03-09 481
39909 [잡담] ㅋㅋㅋ일본 볼보이 꼬마놈 웃는거 개웃기네 (3) 호난사 03-09 1232
39908 [WBC] 크보 15년 보지만 올해 wbc가 역대 최악같음 (2) 아린이날 03-09 903
39907 [잡담] 강백호 2루타 치고 세리머니하다 뒤지네. (7) 웅컁컁컁 03-09 1104
39906 [잡담] 패스트볼 150이상은 기본 장착되어야함 ㅎㅈ 03-09 337
39905 [WBC]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 정리끝. (5) 파니럽 03-09 947
39904 [잡담] 호주 상대로.. 크흠..... (1) 호난사 03-09 648
39903 [WBC] A조 대만 vs 파나마....네덜란드 vs 쿠바 H/L (1) 나를따르라 03-09 635
39902 [WBC] 한국전에서 보게될 오타니의 괴력 (9) 문재인 03-08 1367
39901 [WBC] 한국에 대한 조사가 미흡했던 일본 (1) 부산김영훈 03-08 1431
39900 [WBC] 오늘 평가전 투수진 성적.txt (1) 허까까 03-07 1408
39899 [잡담] 오재원, 피크팩토리 전속계약…본격 방송활동 (1) 허까까 03-07 945
39898 [WBC] 한국이 일본 이겼으면 ,,, (4) 포바포바 03-06 1402
39897 [잡담] WBC 예선전 2승2패 정도 기대하는데... (3) 루프0875 03-06 1282
39896 [기타] 프로팀에 지고있는 데.. (7) 낙의축구 03-06 1509
39895 [잡담] 껌 씹으면서 하는 스포츠는 폐지가 답이다 (2) dlfqpcjrruf 03-06 1095
39894 [WBC] 일본 국대도 주니치한테 지긴했습니다 ㅋㅋㅋ 아린이날 03-06 1065
39893 [WBC] 오지환 ㅋㅋㅋㅋㅋㅋ (2) 파김치 03-06 1131
39892 [WBC] 세계1위 일본 괴력 (3) 문재인 03-06 2190
39891 [KBO] 박찬호 "안우진 학폭, 오히려 큰 선수 처벌 가혹할수… (1) MR100 03-05 1798
39890 [KBO] “데려오길 잘했다” 베일 벗은 국대 에드먼, 사령탑… (3) 부엉이Z 03-02 2677
39889 [WBC] 최지만은 못나오고 안우진은 안나오고 WBC 재미없겠… (6) 천의무봉 03-01 2094
39888 [KBO] 한화팬 화이팅입니다. (1) 여기야주모 02-24 2675
39887 [KBO] 한화이글스 신구장 근황.jpg (10) 허까까 02-22 5262
39886 [WBC] 이번 일한전 왠지 또한번 콜드게임나올수도? (13) 허민 02-20 4181
39885 [잡담] 프로야구 최저연봉 문제있죠.. (16) 고우진 02-12 4818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