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1 18:21
[MLB] "한 명은 류 이길"..트레이드에 설렌 LA타임스 기자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968  


"한 명은 류현진이길"..트레이드에 설렌 LA타임스 기자


▲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트레이드로 (LA 다저스에서) 영입할 2명 중 한 명이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라면…."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타임스'에서 시민 기자로 일하는 피델 마르티네스가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마르티네스는 LA타임스 다저스 담당 기자 호르헤 카스티요가 이날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로스 스트리플링을 토론토에 보냈다. 다저스가 받을 2명의 선수는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올린 SNS 글을 공유하며 위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7시즌 동안 뛰며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쌓았다. FA 재수를 한 지난해는 29경기에서 14승5패, 182⅔이닝, 평균자책점 2.32으로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올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었다.

에이스 대우를 받으며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몸값에 걸맞은 내용을 보여줬다. 올해 7경기에서 2승1패, 37이닝,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가운데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웠을 정도로 홀로 마운드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불펜이 잘 버텨준 덕에 18승1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올라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트레이드로 선발 보강에 나섰다. 토론토는 스트리플링과 함께 우완 타이후안 워커, 좌완 로비 레이를 영입하며 한층 두꺼운 선발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저스는 여전히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하지만 예전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 알렉스 우드,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등이 있지만, 우드는 어깨 염증으로 단 한 차례 등판했고 뷸러는 손가락 물집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를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류현진,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스트리플링이 팀을 떠났고,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마르티네스가 '류현진이 왔으면'이라고 말한 배경이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 AP통신은 '다저스는 토론토에 스트리플링을 내준 대가로 유망주 2명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마르티네스도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류현진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1 18:23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7088
40069 [KBO] 야구 국가대표 상시 평가전 열린다 (5) 나를따르라 03-24 5082
40068 [KBO]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 퇴단 … (1) 나를따르라 03-24 4845
40067 [MLB] 웨인라이트 시즌 IL로 시작 ㅠㅠ (1) 허까까 03-24 4514
40066 [잡담] 3년만 기다리면 WBC 열리니 그때 한국야구의 힘을 보… (3) yj콜 03-24 4419
40065 [잡담] KBO는 10개구단으로 운영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됨 (9) 축신두OoO 03-23 4813
40064 [WBC] 이치로 과거 발언 vs 오타니의 우승소감 (10) 비송 03-22 5091
40063 [WBC] 미국 특급 투수들이 안 나왔습니다 (7) 샌디프리즈 03-22 4772
40062 [KBO] 한화이글스 수리크루십 모집 여기야주모 03-22 3765
40061 [WBC] 아 오타니 봐야 했는데 아 (2) 부산김영훈 03-22 3784
40060 [WBC] 일본 축하한다.... (3) 파김치 03-22 3710
40059 [WBC] 이번 결승전은 박빙일거 같네요 (2) 샌디프리즈 03-22 3282
40058 [잡담] 앞으로 한일전 있다면 무조건 이겨라고 응원 안하겠… 스스787 03-21 2959
40057 [KBO] 이번 개막전에 야구 보러가자고 하니까 사람들이 욕… (8) 가생아나야 03-21 3035
40056 [WBC] 일본 야구 직관 가고 싶은데 도쿄로 가면 될까요? (1) 가생아나야 03-21 2324
40055 [WBC] WBC 결승 3월22일 오전8시 (2) 부산김영훈 03-21 2060
40054 [WBC] 일본야구 너무 부럽다. (3) 가생아나야 03-21 2218
40053 [WBC] [일본] 9회말 오타니 2루타 + 무라카미 끝내기 안타.gif (5) 지니안 03-21 2232
40052 [WBC] 한국야구는 일본 야구 본받아라. (5) 가생아나야 03-21 1915
40051 [WBC] 멕시코 불펜 개쓰레기 ㅋㅋㅋㅋ 파김치 03-21 1627
40050 [잡담] 오오타니 진짜 만화같은 시키ㅋㅋㅋ 일본 끝내주네 (3) 축잘알 03-21 1727
40049 [WBC] 헉 일본 투아웃에서 홈런으로 3점을 냈네 (3) 축잘알 03-21 1469
40048 [WBC] [멕시코vs일본]이런 멋진 세레머니는 본적이 없다.gif (1) 지니안 03-21 1650
40047 [잡담] WBC 조별리그 1라운드 탈락하고도 또 보고 싶을까 (39) 천의무봉 03-20 2330
40046 [잡담] 예전에 변방야구 홍보하시던분 아직있나요 솔로몬축구 03-19 1147
40045 [WBC] 오늘자 멕시코 근황.jpg (5) 파김치 03-18 2847
40044 [WBC] 일본 상대로 4점이나 냈으면 선방했구만... (5) 가생아나야 03-18 2152
40043 [WBC] wbc에 류현진은 안나왔나요? (3) 가생아나야 03-18 145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