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9-01 16:25
[MLB] [현지코멘트] 美중계진 최지만 콜 상대로는 더 바랄게 없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242  


[현지코멘트] 美 중계진 "최지만, 콜 상대로는 더 바랄 게 없어"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특급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에 미국 현지 중계진도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최지만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3안타 2볼넷 1홈런 3타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양키스의 선발투수였던 콜을 상대로 최지만은 펄펄 날았다. 1회부터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어 3회 안타, 5회 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통산 콜에게 12타수 8안타(3홈런) 3볼넷을 기록,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중계를 맡은 YES 네트워크의 폴 오닐은 "최지만은 (경기 전 기준) 타율 0.211에 2홈런으로 특출한 구석은 없다. 하지만 콜 상대로는 통산 10타수 6안타 2홈런이다"라며 "콜을 상대로는 더 바랄 게 없는 성적을 거둬왔다"고 평가했다.
 
오닐은 최지만의 홈런이 터지자 "타자들이 리그 최고의 투수일지라도 특정 투수 상대로 자신감을 갖는 걸 보면 놀랐다"고 말했다. 함께 해설을 한 데이비드 콘은 "최지만이 좋아하는 코스로 들어왔다"며 "백도어 슬라이더를 던지려고 했는데 가운데로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해설진은 최지만의 두 번째 안타가 나왔을 때도 천적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오닐은 "코스가 좋았다. 따라가기 급급한 스윙에서 나온 타구였지만 좋은 코스로 타구를 보낸 최지만을 칭찬해야한다"고 말했다. 캐스터 마이클 케이는 "어쨌든 최지만이 콜 같은 특급 투수를 상대로 12타수 8안타를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9-01 16:25
   
신서로77 20-09-01 21:12
   
양키스나 콜이 멍청한거지...탬파경기에 나오질 말어야지..생각이없네..
 
 
Total 40,34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861
40127 [KBO] kbo는 동네야구 (4) 축구만 06-05 7509
40126 [잡담] 추신수도 음주운전에 걸린적 있지 않나 (5) 가생아나야 06-02 8069
40125 [잡담] 야구 선수들이 술 좀 마실 수도 있는거지 왜 저런것 … (4) 가생아나야 06-02 7331
40124 [잡담] 박찬호가 그 살벌한 IMF 시절에 사인볼 3만원인가 5만… (11) 가생아나야 06-02 6736
40123 [잡담] 야구는 일본을 배워야함 (7) 가생아나야 06-02 5817
40122 [잡담] 계속되는 거짓폭로에 질력남.... (7) 열혈쥐빠 06-01 6032
40121 [KBO] "상벌위 실명 공개 원칙"'음주논란' 명예실추 … (5) 나를따르라 06-01 5756
40120 [잡담] 이번시즌은 ㄹㅇ 엘지랑 롯데 못했으면 흥행 ㅈ망했… (1) 축신두OoO 06-01 5187
40119 [KBO] 그냥 순수하게 못했던 선수들 (3) 아쿵아쿵 05-31 5769
40118 [KBO] 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16) 부엉이Z 05-31 6437
40117 [KBO] 시즌 1/4 지난 시점 WAR 순서로 보는 신인왕 레이스 (5) 아쿵아쿵 05-20 7875
40116 [잡담] 한화 탈꼴찌가 아니라 중위권도 가능할듯 (6) 열혈쥐빠 05-15 9222
40115 [MLB] [김하성] 시즌 4호 솔로홈런.gif (2) 지니안 05-14 10610
40114 [KBO] 기대되는 신인 3명 문동주 김동주 김서현 (3) 비송 05-13 8334
40113 [잡담] 오재원 해설 잘렸네요. (13) 허까까 05-12 10791
40112 [KBO] 청라돔은 프로스포츠의 이정표가 될거 같음 (2) 파김치 05-12 7787
40111 [KBO] 감독 하나 바꾼다고 절대 안바뀜 (5) 열혈쥐빠 05-12 7283
40110 [잡담] 박찬호는 뭔가 이미지랑 다른가보네 (4) 축신두OoO 05-12 7569
40109 [KBO] '해설위원' 오재원, 박찬호 작심 비판..."해설… (16) 고칼슘 05-11 7341
40108 [MLB] 미국 제구력이 쩌는 파이어불러 괴물 투수 (1) 샌디프리즈 05-09 7034
40107 [WBC] 다음 WBC에 미국대표팀은 이런 투수가 나와야 한다 (5) 샌디프리즈 05-03 8490
40106 [WBC] 안우진 뽑으라고 그렇게 일렀건만 안우진 안뽑은 멍… (17) 천의무봉 05-02 7879
40105 [MLB] [김하성] 시즌 3호 쓰리런 홈런 - 소리주의.gif (1) 지니안 05-02 8092
40104 [KBO] 염경엽 이인간은 열등감이 문제인듯... (3) 열혈쥐빠 05-02 6551
40103 [MLB] 한번 엠엘비자료를 뒤져볼까요? (23) 퍼팩트맨 05-01 6110
40102 [KBO] 엘롯기 동반 포스트시즌이 과연 가능할까? (11) 아쿵아쿵 05-01 6173
40101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