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8-27 18:38
[MLB] 류 트레이드 절대 불가" 美 예상한 토론토의 매물은?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2,224  


"류현진 트레이드 절대 불가" 美가 예상한 토론토의 매물은?


▲ 팀의 에이스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의 계산도 분주해지고 있다. 포스트시즌을 노릴 만한 위치인 토론토 또한 마찬가지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현재 15승14패(.517)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절반 정도가 남긴 했지만 어쨌든 지난 시즌 승률(.414)보다는 좋은 편. 다만 아메리칸리그에만 토론토보다 승률이 좋은 팀이 7팀이나 있는 만큼 진출 자체를 확실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략이 애매하다.

달려보자고 생각한다면 팀에 즉시 도움이 될 만한 자원들을 사와야 하고, 내년을 보자고 생각한다면 현재 주축 자원들을 내놓고 내년을 위한 자원을 사와야 한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이런 점을 들어 토론토의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략이 굉장히 복잡하다고 분석했다.

‘바이어’든 ‘셀러’든, 그래도 핵심적인 선수들은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분명하다.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에서 7명의 선수는 절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각자 이유가 있는데 류현진(33)은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어가야 하는 자원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리가 없다고 전망했다.

‘디 애슬레틱’은 “토론토는 2023년까지 로테이션의 에이스 몫을 기대하며 지난겨울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지불했다”면서 “현재까지 그는 그 몫을 잘해내고 있다. 올 시즌 팀의 최고 선발투수”라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시즌 6경기에서 31이닝을 던지며 2승1패 평균자책점 3.19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론토가 4년, 최소 2~3년 정도는 에이스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영입한 선수이기도 하다. 지금 성적만 봐도 내놓을 이유가 없고, 앞으로를 생각해도 내놓을 이유가 없는 셈이다.

올 시즌 부상과 부침이 있기는 하지만 류현진과 더불어 로테이션을 지탱할 베테랑 두 투수(태너 로어크·체이스 앤더슨)도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봤다. 두 선수는 단년 계약이거나 구단이 옵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금전적인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다. 팀 최고 투수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은 당연히 보호 선수로 묶였다. 토론토는 피어슨을 2026년까지 보유할 수 있다.

야수 쪽에서는 역시 ‘젊은 3대장’ 보 비솃,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 케반 비지오가 뽑혔다. 세 선수는 팀 미래의 핵심이자, 토론토가 2025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들로 아직 여유가 있다. 다만 돌려 말하면, 7명의 선수 외에는 상황에 따라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디 애슬레틱’은 랜달 그리칙,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야마구치 tbs은 가능성은 있지만 아마도 이적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만약 토론토가 즉시 전력감을 수집하는 ‘바이어’가 된다면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그리고 포수 두 명 중 하나(대니 잰슨·리즈 맥과이어)는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고 봤다. 반대로 ‘셀러’가 된다면 트래비스 쇼, 앤서니 배스, A.J 콜 등을 매물로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8-27 18:38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580
40105 [MLB] [김하성] 시즌 3호 쓰리런 홈런 - 소리주의.gif (1) 지니안 05-02 8098
40104 [KBO] 염경엽 이인간은 열등감이 문제인듯... (3) 열혈쥐빠 05-02 6553
40103 [MLB] 한번 엠엘비자료를 뒤져볼까요? (23) 퍼팩트맨 05-01 6111
40102 [KBO] 엘롯기 동반 포스트시즌이 과연 가능할까? (11) 아쿵아쿵 05-01 6178
40101 [기타] 내가 오타니가 일본인이 라서 올린게 아니라 (15) 샌디프리즈 05-01 6436
40100 [KBO] 롯데 근황 ㄷㄷㄷ.jpg (16) 파김치 04-28 8774
40099 [KBO] 프로야구 101경기만에 100만 관중 돌파 (1) 허까까 04-27 6641
40098 [잡담] 야구저변이 예전같지 않은 건 맞는 듯... (7) 사커좀비 04-25 6915
40097 [MLB] 오클랜드 라스베가스로 연고이전 확정. (4) 파김치 04-25 6420
40096 [KBO] 문동주가 찐 유망주인 이유.txt (5) 파김치 04-24 7019
40095 [잡담] 오타니 이색히 성공한 인생이네 (2) 난할수있어 04-23 7834
40094 [MLB] 최근 오타니 투수성적 근황 (22) 샌디프리즈 04-22 8007
40093 [KBO] 이제 한화야구 다시 슬 응원하려고 했는데... (6) 이제는국뽕 04-20 7242
40092 [잡담] 문동주 VS 오타니 투구폼 비교. (18) 허까까 04-18 8766
40091 [KBO] 이정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7) 뭉게뭉게 04-16 7940
40090 [잡담] 160km 던진 문동주 투구스타일 저러면 오랜 못감 (17) 샌디프리즈 04-14 8185
40089 [기타] 황당합니다. 로봇 심판이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야구… (10) 빛둥 04-14 6004
40088 [KBO] 야구가 확실히 인기가 떨어진거 같네요 (15) 아나킨장군 04-13 6833
40087 [MLB] 배지환 끝내기 쓰리런 홈런 (4) 류현진 04-12 6751
40086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 + 센스있는 수비.gif (2) 지니안 04-10 6798
40085 [잡담] 프로야구 보는 사람이 있긴 있는모양이네요 (15) 진짜인간 04-08 6341
40084 [KBO] 오늘 프로야구 무실점 승리투수 유망주 3명 (김동주 … (2) 비송 04-06 6129
40083 [MLB] [김하성] 9회말 끝내기 홈런 - 소리주의.gif (5) 지니안 04-04 13494
40082 [잡담] 네이버 중계 응원톡 답없다 진짜 (4) 라이트어퍼 04-02 6958
40081 [KBO] 인시기형보니 울컥함 ㅜㅜㅜㅜ (1) 파김치 04-01 6464
40080 [MLB] 개막전 오타니 '6이닝 10K+1안타 1볼넷(영상) (2) 샌디프리즈 04-01 5821
40079 [KBO] 한국야구는 중국축구임이 확실해졌다 (3) 파니럽 03-30 619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