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20-08-23 16:27
[MLB] 동료도, 감독도 극찬한 김광현의 페이스 [인터뷰]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484  


동료도, 감독도 극찬한 김광현의 페이스 [인터뷰]


메이저리그 선발 첫 승을 거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 선발 김광현, 동료들과 마이크 쉴트 감독은 그의 페이스를 높이 평가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 83개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로 취재진을 만난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은 하나같이 김광현의 페이스를 칭찬했다.

김광현의 동료들은 그의 빠른 페이스를 칭찬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내야수 토미 에드맨은 "계속해서 경기 내내 내야수들이 경기에 연관될 수 있도록 했다"고 평했다. "믿을 수 없는 페이스였다"고 말을 이은 그는 "너무 과도하게 돌아가지 않는 모습이었다. 여러 가지 다른 구종이 모두 통했다. 모든 구종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움직였고, 상대 타자들의 균형을 뺏었다"며 동료를 칭찬했다.

이어 "김광현은 정말 대단하다. 첫 해 정상적이지 않은 정말 이상한 상황을 맞아 역할이 중간에 바뀌기도 했는데 계속해서 잘던지고 있다. 놀랍다"고 평했다.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도 "수비수에게 투수의 페이스는 아주 중요하다. 선발 투수의 페이스가 그대로 야수에게도 반영된다. 그는 모두가 집중하고 움직일 수 있게 경기를 이끌어갔다. 계속해서 공을 낮게 제구하며 놀라운 날을 보냈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재밌는 일이다"라며 김광현을 높이 평가했다.

마이크 쉴트 감독도 "투수의 빠른 페이스는 투수와 야수 모두에게 크리스마스와 같은 일"이라며 투수 페이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좋은 리듬을 갖고 야수들이 계속해서 경기에 연관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평소에도 실책없는 깔금한 경기를 자주하지만, 오늘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이것 덕분"이라며 김광현의 빠른 페이스가 수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이에 대해 "내 템포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좋은 투구가 나왔다"며 빠른 템포를 가져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20-08-23 16:27
   
킹크림슨 20-08-24 12:40
   
다이나믹한 투수 폼이 좋으면서도 가끔 불안하다.
리미트P 20-08-24 20:40
   
솔직히 김광현은 기대안됨

볼이 빠른것도 아니고 제구가 좋은것도 아니고

시간지나서 분석끝나면
곰누리 20-08-24 22:27
   
다들 별로 기대감이 없는거 보니 왠지 순항할지도..
실패하든 성공하든 상관없다.우물안 베테랑 돼지가 되기 보단 다시 신인이 되어 최고의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김광현은 이미 박수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왜기 20-08-25 15:20
   
네 꿈을 펼쳐라
 
 
Total 5,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739 [MLB] 오타니 시즌 23호 동점 투런 홈런 (3) 부산김영훈 06-21 1942
5738 [MLB] 류현진은 왜 2년 만에 150km대 강속구를 던졌나 (5) 러키가이 06-21 2511
5737 [MLB] 알동부 정복 앞둔 류현진, 탬파베이 벼른다 (2) 러키가이 06-21 785
5736 [MLB] MLB.com호평 빈티지 류 돌아왔다 토론토 필요했던 호투 (1) 러키가이 06-21 1165
5735 [MLB] 류현진 체인지업 없이도 7이닝 던졌고 이겼다 (1) 러키가이 06-21 1232
5734 [MLB] 김하성 결승 투런포.mp4(재업) (9) 카카로니 06-20 4031
5733 [MLB] MLB.com 김광현 오늘 하일라이트 영상 (5) 진빠 06-16 2312
5732 [MLB] MLB.com 김하성 영봉패 면하게 맹근 9회 적시 2루타 (5) 진빠 06-09 6828
5731 [MLB] 확실히 패스트볼 구속이 부럽네요 (7) 공공칠빵 06-07 3492
5730 [MLB] 오늘은 다망했다!! 대끌일뿐 06-05 2533
5729 [MLB] 김하성의 수비는 기대이상이다 라고 말하는 팅글러 … (7) 비안테스 06-04 3181
5728 [MLB]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은 다재다능했다 (1) 비안테스 06-04 1442
5727 [MLB] (미국방송) MLB Central on Ryu (류현집 분석 특집) (2) 러키가이 06-03 2589
5726 [MLB] 류 9이닝 기준 8.2개 안타 허용, 평균자책점 낮은 이유 (8) 러키가이 06-02 4023
5725 [MLB] 노력하는 코리안리거들에게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14) 카카로니 05-31 3105
5724 [MLB] MLB.com 김하성 3호 홈런 영상 (7) 진빠 05-31 4017
5723 [MLB] 김광현 실시간3회 1실점1점홈런 허용(2:2중) (2) 카카로니 05-31 1165
5722 [MLB] '134km 직구' 류현진이 느린 건가, 노린 건가 (2) 러키가이 05-30 2488
5721 [MLB] 류 당당한 사이영상 후보..'이젠 메이저리그 에이… (1) 러키가이 05-30 1660
5720 [MLB] 김하성 복귀각인가 6타수 무안타 (1) 카카로니 05-30 1252
5719 [MLB] 5/29 류현진 vs 클리브랜드 팀하이라이트 ChocoFactory 05-30 1164
5718 [MLB] 경의 표한 현지 매체들 "류, 최악의 악천후 이겨냈다" (1) 러키가이 05-29 3160
5717 [MLB] [조미예] 류현진 근황... (2) 러키가이 05-29 2904
5716 [MLB] MLB.com 류현진 05승 하일라이트 영상 (2) 진빠 05-29 1495
5715 [MLB] 류 5이닝 2실점 / 7회 토론토 11 vs 2 클리블~ 5승예약 (3) 러키가이 05-29 2373
5714 [MLB] 류현진 4회 팀6:2 리드중 카카로니 05-29 993
5713 [MLB] 유튜브에 LAA하고 TEX경기를 라이브로 걸었네요 (1) 리노스 05-26 189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