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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4 11:55
[MLB] "류현진, 48G 단축시즌 강행시 올시즌 휴식" 美매체 예상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3,466  


"류현진, 48G 단축시즌 강행시 올시즌 휴식" 美매체 예상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류현진은 초단기 시즌이 강행될 경우 출전하지 않고 다음 시즌을 기다릴 것이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와 MLB 사무국의 협상이 결렬됐다. 사무국이 최종 제안으로 못박은 '72경기+연봉 80%' 안에 대해 선수노조가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48경기 초단기 단축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역사상 첫 파국 시즌을 맞이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김광현과 최지만은 출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막대한 연봉과 확고한 입지를 지닌 류현진과 추신수의 입장은 좀 다를 전망이다.

선수노조는 "사무국과의 협상은 헛된 일"이라며 최종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만약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직권으로 강행할 수 있는 50경기 미만의 초단기 시즌 개막에 따를 지언정 추가적인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ESPN 제프 파산,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등의 유명 기자들은 일제히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현지 매체 12up은 류현진과 켄 자일스, 체이스 앤더슨 등 3명을 '단축 시즌에 출전하지 않을 토론토 선수'로 언급하며 '커미셔너 직권으로 진행될 단축 시즌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고려중인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단축 시즌은 경기수와 상관없이 1년의 서비스타임을 인정받지만, 연봉은 예정된 금액의 ⅓미만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 불참하고 1년 계약 연장 효과를 누리는 것을 원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

특히 류현진에 대해 '평균자책점 2.32로 MLB 전체 1위, NL 사이영상 2위 등 화려한 2019년을 보낸 결과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다'면서 '33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번 단축시즌에 참여하지 않고 수입을 극대화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토론토가 올시즌 우승에 도전할 팀이 아닌 만큼, 2020시즌에 뛰어서 얻을 것이 없다'고 단언했다.

자일스에 대해서도 '5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87, 삼진 83개로 빛나는 한해를 보냈다. 준비가 덜 된 단축 시즌에 참여하는 것은 도박이다. 2021년에 연봉 전액을 받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앤더슨 역시 '올해 32세다. 2020년은 그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해가 될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FA에 도전하는 해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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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없음 20-06-14 12:22
   
저연봉 신인선수들 입장에서 72경기에 연봉 80%면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 선수노조도 고연봉 선수들 입김이 더 센가보네...

고연봉 선수들은 단축 시즌 뛰고 연봉이 1/3 토막나느니
올 시즌은 연봉 아예 포기하고 계약기간에서 제외시켜버리고
내년부터 계약기간 이행하면서 풀 연봉 받는게 낫다는거구나..

현진이 같은 경우 4년 계약기간을 2021년 시즌부터 시작하는 효과가 생기니까 당연히 후자가 나을텐데..

다저스에 온 무키 베츠 같은 경우가 애매하네..
올해 단축 시즌 참여하고 서비스타임 채워서 내년에 FA 하는게 나을지.. (한 살이라도 어릴때)
올 시즌 포기하고 내년에 다저스에서 활약 보여주고 (우승이라도 시키면) 더 큰 대박을 노릴지..
유T 20-06-14 19:18
   
저연봉이건 고연봉이건 연봉삭감되고 괜찮은 사람은 없음
잔잔한파도 20-06-15 23:11
   
결국 프로는 돈이니...그런 선택이 본인에게 좋을 수도...
돌개바람 20-06-15 23:19
   
48경기 단축시즌을 하느니  시즌 자체를 취소할 확율이 더 높을것 같은데
구단주들부터 72경기 단축시즌도 관중수입은 대폭 줄더는데 비해 선수연봉은
그에 비해 삭감율이 낮아서 적자때문에 반대하는 사람이 어렷인데 그보다 더
줄어든 48경기 시즌을 찬성할 리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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