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593818
........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다른 시각으로 도쿄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도쿄돔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연 그는
“한국에도 이런 환경을 갖춘 야구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국은 말 그대로 야구장 밖에 없다.
도쿄돔은 주변에 대형 쇼핑몰과 놀이기구 등 야구 외에도 관중이 와서 즐길거리가 많더라.
이런 환경이라면 팬들이 훨씬 많이 야구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도쿄돔 근처엔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쇼핑 혹은 여가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양현종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위락시설이 부족한 한국 야구장의 주변 환경에 아쉬움을 내비친 것이다......
........ 또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사람들을 야구장 근처로 이끌 수 있는 위락 시설을 조성해
야구장이 대중에게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곧 야구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관중 감소로 고민이 깊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고민을 해결해줄 방안이 될 수 있다.
신축 구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잠실야구장과 대전야구장이 참고해야 할 사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