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11-08 09:27
[MLB] ESPN 메인 장식 "저평가 류, 가장 성공적인 FA 될 것"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1,308  


ESPN 메인 장식 "저평가 류현진, 가장 성공적인 FA 될 것"


[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 불펜 피칭을 마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FA 류현진(32)이 저평가 속에 가장 성공적인 계약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마디로 '알짜배기 FA'로 평가받은 것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주요 선수들을 몇 가지 특징으로 평가했다. ‘최대어’ 게릿 콜이 가장 큰 대박 계약을 따낼 선수로 예상된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계약이 될 FA 선수로 류현진이 꼽혔다. ESPN이 류현진의 사진을 야구 페이지 메인으로 장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ESPN은 류현진에 대해 ‘가장 큰 스틸(the biggest steal)’이란 표현을 썼다. FA 시장에서 비교적 싼값에 데려온 선수가 성공하거나 드래프트에서 낮은 순번의 선수 기대이상 성적을 냈을 때 쓰는 주로 표현이다. 구단 입장에서 성공적인 계약, 영입을 의미한다. 

ESPN은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오른 류현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저평가 될 수 있다’며 내년 33세가 되는 나이, 2004년 고교 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경력, 2015~2016년에는 어깨와 팔꿈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만 등판한 부상 경력을 짚었다. 

이어 ESPN은 최소 1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130명 중 59위로 특급 투수답지 않게 낮은 탈삼진율, 8월초까지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하다 마지막 7경기에서 5.40으로 흔들린 점 등을 류현진 저평가의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ESPN은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긍정적인 면도 있다"며 130명 투수 중 두 번째로 낮은 볼넷 허용률, 땅볼 및 약한 타구 생산력을 높이 평가했다. 류현진의 땅볼 유도율은 리그 10위이고, 평균 타구 속도는 최저 8위로 상위권이다. 아울러 리그 최고 무기 중 하나로 맹위를 떨친 체인지업도 올해 개인 최다 28% 비율로 구사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ESPN은 "류현진이 2018년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하긴 했지만 팔 문제가 아니었다"며 "최근 3년간 대부분 건강했다"는 점도 부각했다. 이어 "2019년 시즌 중반 (애틀랜타 브레이스브와) 1년 계약을 맺은 댈러스 카이클보다 류현진이 낫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며 1년 전 FA 시장에서 외면받은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 카이클보다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ESPN은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 로스 스트리플링, 토니 곤솔린 등 선발 자원이 풍부한 만큼 류현진이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부문사장 체제에서 대형 FA 영입을 꺼려온 다저스이지만 콜 영입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결별에 조금 더 무게를 실었다. /waw@osen.co.kr

ESPN 야구 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류현진 /화면 캡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11-08 09:27
   
 
 
Total 5,98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55 [MLB] 근데 김하성 믈브 씹고 있는거 맞음? (23) 팩폭자 09-26 5817
5954 [MLB] 그렇게 날아다니는 오타니도 천적이 존재하네요 (2) 천의무봉 09-14 6430
5953 [MLB] 류현진, 5이닝 2자책 5K '시즌 3승' (2) 나를따르라 08-27 9001
5952 [MLB] MLB 야구선수 인기,명성 순위 사이트 (2) 한빛나래 08-25 7726
5951 [MLB] 역대 최악의 먹튀 탄생 (6) 둥근나이테 08-25 8629
5950 [MLB] 오타니 팔꿈치 부상 시즌아웃 (7) 샌디프리즈 08-25 8096
5949 [MLB] [김하성] 만루홈런 - 시즌 17호 홈런.gif (5) 지니안 08-22 10974
5948 [MLB] 김하성 만루홈런!!! (3) 리차드파커 08-22 8555
5947 [MLB] ‘다양한 환상 결정구’ 류현진, 106㎞ 아리랑 커브’… 영원히같이 08-21 8169
5946 [MLB] 김하성의 대활약에 프로그램 단독 등장까지 영원히같이 08-20 8817
5945 [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장현석 (4) 나를따르라 08-15 9550
5944 [MLB] 김하성, 안타+출루 행진 재개... (1) 영원히같이 08-14 8805
5943 [MLB] 드디어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 영원히같이 08-14 7967
5942 [MLB]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 … (5) 나를따르라 08-14 9043
5941 [MLB] 16G 연속 안타+멀티히트+득점 김하성 주요장면 (08.12) (1) 영원히같이 08-12 8708
5940 [MLB] MLB Networks TV 김하성은 얼마나 과소평가되었습니까? (1) 비송 08-10 9491
5939 [MLB] 류현진, MLB통산 900탈삼진 돌파… 한국인으론 박찬호 … 천의무봉 08-08 9028
5938 [MLB] 류현진, 경기 중 강습타구 맞고 쓰러져 교체. (4) 나를따르라 08-08 9113
5937 [MLB] '14G 연속 멀티 출루' 김하성의 뜨거운 여름은 … (7) 영원히같이 08-07 8781
5936 [MLB] 김하성이 진짜 대단한점.. (5) 일중뽕싫어 08-06 9056
5935 [MLB] 김하성이 미쳤어요 ~ (2) 영원히같이 08-05 8030
5934 [MLB] [김하성] 시즌 15호 홈런 + 시즌 스탯.gif (9) 지니안 08-03 8494
5933 [MLB] 김하성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 승리 기여도 1위 (8) 천의무봉 07-30 9351
5932 [MLB] 류현진 ML 복귀전 8월 2일 확정, 상대는 'AL 승률 1… (3) 나를따르라 07-29 6301
5931 [MLB] 데뷔 첫 멀티 홈런 김하성, 3타점 3출루 활약 영원히같이 07-25 5443
5930 [MLB] 김하성의 맹활약, 호수비, 홈런 (4) 영원히같이 07-24 6071
5929 [MLB] 이건 진짜 상상 이상이긴 하네 (1) miilk 07-23 50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