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9-09-15 20:27
[MLB] 美매체 칭찬 명품 투수전 류-디그롬 "둘 다 훌륭해"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702  


'5번째 명품 투수전' 류현진-디그롬, "둘 다 훌륭해" 美매체 칭찬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괴물'로 돌아왔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변함없이 강했다. 

류현진과 디그롬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뉴욕 메츠 경기에서 '아름다운 투수전'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그롬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응수했다. 두 투수 모두 볼넷은 하나도 없었고, 디그롬이 몸에 맞는 볼 1개를 기록했다. 

'명품 투수전'이 어울리는 경기였다. 다저스 담당 기자 에릭 스테픈은 "류현진과 디그롬은 오늘 나란히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선발 투수 2명이 모두 7이닝 이상 던지고 무실점을 기록한 5번째 기록이다"고 소개했다. 

다저스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진은 '류현진과 디그롬 모두 훌륭했다'(Ryu & deGrom were both great)고 칭찬했다.

최고 99마일 강속구가 위력적인 디그롬은 2회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안타를 맞고, 1사 2루에서 폴락을 몸에 맞는 볼로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삼진, 내야 뜬공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곤 7회 2아웃까지 16타자 연속 범타로 돌려세우는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디그롬은 7회 2사 후 코리 시거, 폴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개빈 럭스를 90마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70에서 2.61로 낮췄다. 시즌 탈삼진 239개는 내셔널리그 1위.

류현진의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과 정교한 제구력으로 디그롬에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이날 2루 베이스는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2개의 피안타는 2회 2사 후, 3회 2사 후에 각각 허용했다.

4~7회는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홈런왕 피트 알론소를 91마일 몸쪽 직구로 삼진을 잡았고, 윌슨 라모스를 92마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평균자책점을 2.35로 낮추며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한편 메츠는 8회말 2사 만루에서 라자이 데이비스의 싹쓸이 2루타로 3-0으로 승리했다.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가 2사사구 1피안타로 무너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러키가이 19-09-15 20:27
   
 
 
Total 40,3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7091
40312 [KBO] 한화, 18년만에 문학 싹슬이 (1) 초록소년 03-28 366
40311 [KBO] 아 ㅋㅋㅋ 한화 9: 2라고 ㅋㅋㅋ 초록소년 03-28 324
40310 [MLB] 오타니 스포츠 도박 스캔들 YELLOWTAIL 03-26 1441
40309 [KBO] 야구 로봇 심판 도입, 피치 클록, 승부치기는 유예 (1) 천의무봉 03-25 1124
40308 [KBO] 한화이글스 이겼다아~~~ 초록소년 03-24 792
40307 [CPBL] 모르는 사이 말 많던 대만의 타이페이 돔이 작년 12월… (3) 킹저씨 03-24 1222
40306 [잡담] 한화 류현진 8년 계약은 도대체 뭔지? (10) 곰누리 03-23 1630
40305 [KBO] 김택연 1이닝 40구 4볼넥 2자책 !! (1) oppailuawaa 03-23 788
40304 [KBO] 엘지가 이기는 꿈 꿨음.. 초록소년 03-23 555
40303 [KBO] 류현진 3.2이닝 6피안타 5실점 0삼진.투구수86 (2) 나를따르라 03-23 1020
40302 [잡담] 크로넨워스 글로브를 뚫고 나가네 (1) 새벽에축구 03-20 1326
40301 [MLB] 200대1 경쟁 메이져 보러온 일본인들(1인당 800만원돈) (2) 일중뽕싫어 03-20 1850
40300 [잡담] 근데 우리나라 치어걸은 꼭 저렇게 야시꾸리하게 입… (2) 베지터1 03-20 1766
40299 [MLB] 고우석,서울시리즈 못 뛴다.트리플A 강등 (1) 나를따르라 03-20 1387
40298 [잡담] 이정후 왜 조용하지 소신 03-19 1551
40297 [KBO] 오씨 마약 ㅋㅋㅋ (7) 백전백패 03-19 1911
40296 [KBO] 이번 팀코리아 투수진 최종성적.jpg (3) 파김치 03-19 1534
40295 [잡담] 어휴 쪽팔려라.....타자들 왜이럼? 아우디리 03-18 1688
40294 [KBO] 국가대표 투수가 실실 웃어가면서 커핀 03-18 1329
40293 [KBO] 한화 신구장에 생기는 그린몬스터.jpg 파김치 03-17 2242
40292 [잡담] 키움 부끄럽네. (6) 룰루랄라 03-17 2405
40291 [KBO] 이정도면 키움 감독 짤라야 되는거 아닌가 안녕히히 03-17 1596
40290 [잡담] 전지훈련 간 김에 시범경기 (2) 난할수있어 03-17 1270
40289 [기타]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투척한 20대 붙잡혀.. 천의무봉 03-17 1612
40288 [잡담] 서울시리즈 티켓예매 근황 (1) 룰루랄라 03-16 1730
40287 [MLB] 서울시리즈 Day1 입국,첫훈련 룰루랄라 03-16 1326
40286 [기타] 일본인은 걱정할 필요없는 데...(본인들 모습을 거울… (2) 낙의축구 03-16 1556
 1  2  3  4  5  6  7  8  9  10  >